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ㅣ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6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데일 카네기는 교사, 세일즈맨을 했고 1912년 대화법, 화술강좌를 시작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토대로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했다.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내용 중에는 그대로 실천해야 할 것과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은 많은 모범적인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를 잘 엮어 놓은 책이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과 상대방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나의 경우 친구가 나에게 던진 말 한마디 때문에 많은 시간동안 화가 치밀어 견디기 어려웠던 적이 있다. 내 뇌는 상대방의 말이 내 자존감에 상처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나 또한 이런 유형의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서 다른 친구를 괴롭히지는 않았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은 나이와 무관하게 힘이나 경제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세상에 힘이나 경제력으로 제압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 인간은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유전자에 강력하게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남이 나를 무시하는 상황이 생기면 이성을 잃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성을 잃고 생기는 사건사고 중에는 백주 대낮의 총기난사, 칼부림 사건 등이다.

경찰청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건사고는 일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서 생긴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순간적으로 자존감에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눈이 뒤집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인간관계속에서 서로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배려를 실천한다면 윈윈할 수 있는데 반대의 경우는 나쁜 결과로 귀결된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내용 중 우리가 몰라서 실천하지 못할 것은 없다. 단지 생각하지 않고 단세포처럼 우매하게 행동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을 여러 번 읽어서 뇌에 각인시킨다면 인간관계의 문제점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준 인사이트는
-무지한 인간을 논쟁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윌리엄 맥아두)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그 점에서 나는 누구에게나 배운다(에머슨)
-엄마는 제가 뭔가를 말하려고 할 땜 하던 일을 멈추고 제 말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날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경청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다.
-세상은 자기 혼자 모든 것을 움켜쥐려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타적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굉장한 이득을 얻는다. 이들은 경쟁을 거의 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장차 미래를 걱정할 일이 전혀 없다(오엔 영) 링컨은 부인과 다른 사람들이 남부 사람들에 대해 거칠게 말할 때도 “그들을 비난하지 말게,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우리도 마찬가지일테니까”하고 말했다.
-100명 중 99명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그래서 비난은 쓸모없는 짓이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을 방어하고 정당화하게 애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내가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낚시바늘에는 그 물고기에게 맞는 미끼를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영원히 그럴 것이다.

인간관계를 개선하여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최소한 일독하기를 권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이종혁 지음 / 채륜서 / 2022년 10월

제목 :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저자 : 이종혁
출판사 : 채륜서
출판년도 : 2022

작가는 22살의 나이에 이 책을 출간했다. 나름 좋은 학교와 직장을 그만두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에디슨, 스티브잡스 등 많은 성공한 사람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 연구, 그리고 사업을 시작해서 자신의 뜻을 펼쳤고 명성과 부를 쌓았다.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다. 어느 인생길이 바른 길인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본인이 행복하면 그만이다.

이 책은 연애를 포함한 인생살이에 대한 솔루션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연애문제로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연애는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관심사다. 연애를 하다가 좋은 사람이 생겨서 떠나는 입장에서는 이별의 아픔이 거의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픔이 크다. “사랑은 연필로 쓰라.”는 유행가 가사가 있다. 연필로 써야 헤어질 때 함께 했던 추억을 지울 수 있어 슬픔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유행가 가사처럼 쉽게 남녀 간의 사랑의 추억은 지울 수가 없다. 사랑의 슬픔과 기쁨은 사람의 뇌 속에 박혀 지워지지 않고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는다. 사람은 모두 이기적이고 나르시스트 경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내가 상대에게 더 많이 베풀어준 것에 대한 후회,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 때문에 나를 떠났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슬픔 등이 겹쳐서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다.

작가는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썼다. 주요 내용은 “슬픔만 가득 찬 인생은 없다, 만남과 헤어짐의 사이, 나를 웃게 하고 울게 하는 것들, 모든 사람은 유일한 존재다.”라는 네 개의 꼭지로 글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어느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문제와 솔루션이지만 작가 개인의 색깔로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익숙한 아픔은 없다, 공부가 정답은 아니기에, 잘 지낸다는 거짓말, 존재 자체, 퍼즐, 톱니바퀴, 불편하지 않아야 친구지” 등이다. 인생이 힘들고 막막한 사람은 이 책을 보면서 힐링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책을 쓴 이종혁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종혁#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인생솔루션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 낭만과 상실, 관계의 본질을 향한 신경과학자의 여정
스테파니 카치오포 지음, 김희정 외 옮김 / 생각의힘 / 2022년 10월

제목 :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저자 : 스테파니 카치오포

출판년도 : 2022년

출판사 : 생각의 힘

책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의 저자 스테파니 카치오포는 뇌 건강과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신경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이 책은 저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녀와 존의 사랑이 얼마나 넘치는 행복감을 주었는지? 사랑하는 사람 존이 세상을 떠났을 때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는지? 우울하고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러브 스토리” 영화가 생각났다. <러브 스토리> 에서 느꼈던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낌없이 서로를 위해 헌신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병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감정이입 되어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

나는 사랑을 “서로를 위해 조금 더 희생하고 같은 방향을 보면서 행복과 즐거움을 함께 만들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뇌의 신경과학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으로 과학적으로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뇌와 우리 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데이터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신체적 접촉을 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한다.

저자는 31살에 사랑하는 연인 존을 알게 되어 결혼했다. 존을 알기 전에는 혼자 지내도 전혀 외로움을 느끼지 않아 굳이 연애나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생활했었다. 그녀는 결혼 전에 사랑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려 하였고, 존은 인간적인 눈으로 사랑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존에게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배웠다. 존은 그녀의 컴퓨터 키보드 위에 “사랑해요”라는 포스트잇을 매일 올려놓았고, 이런 남편의 사랑에 뒤질세라 자신도 화장실 거울에 “내가 더 사랑해요” 부착했다.

저자의 남편이 암으로 투병생활을 할 때도 남편에게 어떤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고 온전히 사랑으로 남편의 고통을 감싸 안았다. 같이 아프지 못한 것을 가슴아파하면서...

책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녀가 남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남편을 잃고 죽을 것을 결심한 것, 코치의 덕분으로 매일 9km달리기로 남편의 사후 우울증을 극복한 것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사랑을 할 사람, 그리고 사랑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책의 중요구절은 다음과 같다.

p21 오랜 시간 나의 유일하고도 진정한 사랑의 대상은 과학이었고, 내가 실험실 밖에서 사랑을 경험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제는 사랑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다.

p189 “사랑은 서로를 바라보는 게 아니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거지.”

-생텍쥐페리-

p198 사랑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p234 “나의 전부인 귀여운 당신, 그전에는 내가 어떻게 혼자 살 수 있었던 걸까요? 당신 없이는 자신감도, 일을 향한 열정도, 삶의 기쁨도 모두 사라져요, 당신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알버트 아인슈타인-

p250 내가 이렇게 슬프고, 뇌에서는 조난 신호를 보내고, 사랑의 회로는 완전히 꺼져 버렸는데. 그저 남편을 잃은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잃어 버린 것 같아.

p279 삶에서 사랑을 경험하는 한 인간으로서도 영원한 사랑의 열쇠를 찾았다는 확신이 든다. 그 열쇠는 바로 열린 마음이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스테파니 카치오포에게 감사드린다.

서평촌 @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제목 :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저자 : 정철환

출판사 : 경이로움

출판년도 : 2022

이 책은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IT에 관련된 많은 내용을 잘 정리하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클라우드, 네비게이션, 당근마켓 등등이 어떤 프로세스 속에서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FAN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 알파벳)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여 회사를 운용하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주 수입원이 광고수입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정철환 작가는 자신이 IT분야에서 계속해서 일을 해왔고 IT에 관련된 칼럼을 10년이상 써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IT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책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비전문가가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의 책을 쓴다면 엄청난 공부를 해야 경험하지 않은 분야를 보강할 수 있다.

아파트 공사도 IT기술의 기반위에서 이루어진다. 세대수가 많은 도심지에 위치한 아파트나 건물은 도심지의 부지비용이 비싸서 고층으로 지을 수밖에 없다. 건물이 높으면 높을수록 콘크리트와 철근, 철골의 무게는 엄청나다. 이 콘크리트와 철근, 철골의 중량, 아파트 주민의 하중, 그리고 가구류의 중량을 견디어야 하므로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그래서 기초바닥은 구조설계도대로 견고한 지층에 위치시킨다. 고층건물 기초로 사용되는 파일 하나하나도 GPS를 이용하여 설계도상의 정확한 위치에 박는다. 최근에 건설하는 건물들은 100% GPS장비를 이용하여 건물기초와 건물의 위치가 오차범위 내에 들도록 관리한다. 이렇게 관리하지 않으면 큰 클레임이 생기게 된다.

지금은 IT에 대해 모르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문명의 이기 속에서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더 IT와 더 친해져야 한다. 정철환 작가 쓴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와 같은 책을 읽고 IT지식을 쌓는다면 IT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정철환 작가의 책에서 흥미롭게 읽었던 것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당근마켓과 IT기술, 데이터센터, 구글사이트 검색원리, 자율주행차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IT관련 지식을 더 확장시킬 수 있었고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IT가 발전해 나갈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책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은 보통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을 원스탑으로 알 수 있게 해주므로 IT에 대한 기초를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제목 :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저자 : 정철환

출판사 : 경이로움

출판년도 : 2022

이 책은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IT에 관련된 많은 내용을 잘 정리하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클라우드, 네비게이션, 당근마켓 등등이 어떤 프로세스 속에서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FAN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 알파벳)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여 회사를 운용하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주 수입원이 광고수입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정철환 작가는 자신이 IT분야에서 계속해서 일을 해왔고 IT에 관련된 칼럼을 10년이상 써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IT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책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비전문가가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의 책을 쓴다면 엄청난 공부를 해야 경험하지 않은 분야를 보강할 수 있다.

아파트 공사도 IT기술의 기반위에서 이루어진다. 세대수가 많은 도심지에 위치한 아파트나 건물은 도심지의 부지비용이 비싸서 고층으로 지을 수밖에 없다. 건물이 높으면 높을수록 콘크리트와 철근, 철골의 무게는 엄청나다. 이 콘크리트와 철근, 철골의 중량, 아파트 주민의 하중, 그리고 가구류의 중량을 견디어야 하므로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그래서 기초바닥은 구조설계도대로 견고한 지층에 위치시킨다. 고층건물 기초로 사용되는 파일 하나하나도 GPS를 이용하여 설계도상의 정확한 위치에 박는다. 최근에 건설하는 건물들은 100% GPS장비를 이용하여 건물기초와 건물의 위치가 오차범위 내에 들도록 관리한다. 이렇게 관리하지 않으면 큰 클레임이 생기게 된다.

지금은 IT에 대해 모르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문명의 이기 속에서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더 IT와 더 친해져야 한다. 정철환 작가 쓴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와 같은 책을 읽고 IT지식을 쌓는다면 IT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정철환 작가의 책에서 흥미롭게 읽었던 것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당근마켓과 IT기술, 데이터센터, 구글사이트 검색원리, 자율주행차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IT관련 지식을 더 확장시킬 수 있었고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IT가 발전해 나갈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책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은 보통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을 원스탑으로 알 수 있게 해주므로 IT에 대한 기초를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 100일 뒤, 어디서나 존중받는 사람이 된다
이마이 가즈아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나의 한줄 평은 “말은 자신과 타인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도 불행하게 살게도 한다.”이다.

나는 인간의 존재 목적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매일 매일 열심히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사용하는 말이 자신의 자존감은 물론 타인의 자존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행복할 수 없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의 경우, 상사로부터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꾸중을 들었을 때 기분은 어떤가? 한마디로 “엿” 같을 것이다. 인간의 뇌는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순간적으로 적군으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말을 할 때 자신이나 상대방의 자존감과 생기를 다운시키는 무기력 혹은 병 같은 말인 “푸페”토크를 하지 않아야 한다.

나는 직장의 리더로서 가능한 이쁜 말과 자존감을 높이는 말을 할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말을 많이 하려고 하지 않는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이마이 가즈아키는 자존감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말을 “펩”토크라고 한다. 그가 제시하는 “펩” 토크는 우리가 모르는 것은 없다. 단지 우리가 말을 할 때 고심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책 속에서 내가 명심해야 할 “펩” 토크는 “오늘 아주 조금만 해 보는 거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 살았어, 정말 잘 됐다, 지금 잘 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 봅시다, 이렇게 잘 하다니 정말 대단해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오늘 맛있는 것 드시고 잘 주무세요, 괜찮아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넌 최고야 한번 가보자, 나를 용서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밖에 없지, 여기까지 했으면 잘 한거야 다음엔 더 잘 할거야.” 등이다.

이 책의 저자 이마이 가즈아키가가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푸페”토크를 “펩”토크로 바꾸는 연습을 100일 동안 조금씩 실천한다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자신의 자존감을 상승시키는 일석이조를 이룰 것이다. “펩” 토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말투이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말투가 상대방의 귀에 거슬리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말투를 사용해야 한다.

책 “100일의 기적”에서 “펩” 토크는 상대방과 나의 자존감을 높여서 일의 성과와 일상의 활력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것은 100% 맞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세치 혀를 조심하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등은 말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지를 보여주는 말들이다. 작가는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환자를 접하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말이 힘이 되는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의 말을 듣고 많은 환자들이 힘을 내서 더 오래 살고 싶어할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말 버릇을 고치게 하여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양서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내서 일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서평촌이벤트 #100일의 기적 #김주난작가 #66일습관혁명 #동양북스 #이마이가즈아키
서평촌 @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