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급이 답이다
김규철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를 통해 독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과 몇주전 서적리뷰를 할때 지금같은 시기는 하루만에 월급을 벌것 같은 시장의 변동성이지만, 분명 언젠가는 월급의 소중함을 느낄때가 올거라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많은 분들이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깨달았을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주식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고정된 현금흐름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면 역으로 생각해봅니다. 월급은 정말 중요한 재원입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계약에 따라 월급쟁이라면 꾸준히 월급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회사가 없다면? 혹은 종사하는 산업이 쇠락한다면? 저는 바로 집근처의 대형마트의 파산선고를 보고, 해당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얘기하지만 <월급이 답이다>의 제목처럼 월급이 답이라곤 생각하진 않습니다.
본서는 두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는 본인의 자서전과 같은 내용, 둘은 왜 월급이 소중한 재원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죠. 저자분은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의 영업직에서 20여년을 근무하며 세아이의 부모이자 가장으로서 정말 열심히 일해왔고 꾸준히 성장을 위해 노력하신 부분에 경의를 표합니다. 늘 강조하지만 꾸준함이 정말 중요하며, 이 꾸준함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꾸준함때문에 저자가 얘기하는 성과들이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자격증과 블로그 그리고 다른 것들의 증거로 남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만, 저는 서적의 후반부에 사업가 지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은 월급이 답이라는 것과 그 외 일부내역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산업구조는 늘 변화합니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현금창출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꾸준한 월급이 늘 꾸준하리란 법이 없습니다. 회사가 망하거나, 타회사로 팔려가거나, 구조조정이 괴거나 흡수합병될수도 있습니다. 월급이 답이 아닙니다.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구조’를 설정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월급은 그 기초가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는 것이죠. 저 역시 월급외에 정말 많은 파이프라인을 만들면서 실천해왔고 그 이야기는 이미 너무 많이 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성장에 있어서 시간이란 자원을 잘 사용하는 것이 월급보다 더 중요합니다. 저자는 100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내역을 쓰셨는데, 이것은 ‘꾸준함’을 지속하고 ‘시야’를 넓히는 측면에서는 아주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상대적 차이가 나지 않죠. ‘시간의 활용’을 상대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얘를 들어 자격증으로 치면, 본업에 주어진 자격, 그리고 사이드프로젝트나 다음 전략적 피벗을 위한 자격의 네트워크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은퇴후에 일을 구하는 것보다, 이미 현업에서 일을 하면서 다음 일을 준비하고 실제로 고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자격이 현금흐름을 주는게 아닙니다. 고객이 현금흐름을 주는 것이고 자격은 부수적인 것이고 시간의 효율적 배분이 훨씬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건강’입니다. 사람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노화를 합니다. 대한민국의 평균수명과 의료기술을 보면, 대략 50대 초중반까지는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지만, 그 이후는 유의미하게 에이징커브(Aging Curve)가 옵니다 저는 수많은 분들을 통해 이를 목격했고 저 역시도 언젠가는 이런 노화현상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월급이라는 것을 넘어 어떻게 삶의 포트폴리오를 건강과 연계해서 관리를 할지를 세우는게 중요합니다. 요약하면 월급보다는 꾸준히 현금흐름이 나오는 구조, 시간의 효율적 배분, 그리고 건강을 통한 라이프 포트폴리오를 저는 본서를 읽으면서 더욱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가지 첨언을 하면 저는 이미 경제적으로는 조기은퇴가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월급이 답이어서 회사를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인정과 성장욕이 더 커서그렇습니다.

'그래서 무언가가 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