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3 - 평생의 부를 쌓아가는 가장 손쉬운 투자
장우석.이항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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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만’이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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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일어나보니 뉴스기사에 나스닥이 -3.36%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기사 말미에는 파월의 금리 인상기조 유지 발언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것이 이유중에 하나가 되겠지요.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발생하면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데, 파월의 금리인상발언과 정책기조가 있다한들, 투자를 안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것을 개인이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애초에 제가 대응할 수 없는 리스크자체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시경제와 정책적 기조말고도 제가 대응하지 않는 말이 또 있습니다. 바로 ‘미국주식이 답이라’라는 말이죠 <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3년판을 읽고 다시한번 확인한 사실입니다. 


먼저 솔직히 말하건데, 저 역시 미국시장의 우상향을 믿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두가지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첫째, 미국시장은 우상향한다는 전제하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미국주식 상승기에 과도하게 몰입을 했다는 사실, 둘째, 결국 미국시장의 평균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것이지, 개별 주식 모두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 두가지 사실을 모르고서 미국시장이라고 무조건 들어가서 존버한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 배팅에 가까운 겁니다. 한창 SPAC주식이 올라갔을 때 제가 서평을 통해서 지나치게 과열되어있다고 SPAC주식서적을 리뷰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SPAC다수는 절반 아니 80%이하의 손실률(최고점 대비)를 기록하고 있고 제가 리뷰를 통해서 수차례나 강조한 레버리지 ETF의 위험성은 굳이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핵심적인 것은 미국이든 한국이든 철저한 학습과 준비하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이 답이다>는 예전에 나온 서적과 동일합니다. 미국경제는 우상향해왔으니 해당내역에 대한 얘기, 국내시장과 미국주식시장의 차이점, 미국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나 지수추종 상품, 그리고 주요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적을 중반정도 읽다가 후반부터는 기업들에 대한 소개라 너무 뻔해서 5분만에 다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하건데 이게 투자에 그리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투자를 한다면 앞부분의 시장개요는 당연히 알아야할 상식입니다. 그러면 미국주식이 답인지 모르겠으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요한 건 좋은 기업과 산업을 꾸준히 공부하고, 좋은 기업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제구조의 차이점과 시장구조의 차이도 존재하니, 제일 현명한 것은 한국과 미국의 양 시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지요.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면, 저는 올해 1분기 말부터 미국주식의 보유량을 전혀 늘리지 않았습니다. 기술주는 다수를 전년도메 매도했고, 이후 답답하고 고리타분한 회사들만 꾸준히 보유해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적으로는 환율이 점점 이해가 안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생기는 현금으로는 한국기업들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그게 저의 상식으로는 훨씬 이해가 되는 투자였습니다. 결과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어제까지도 빅테크들이 전부 엄청난 결과를 맞이할 때 편안히 잠을 자고 있는 원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시장을 이기고 있네요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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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한 섹스를 권장합니다 - 사랑 한번 제대로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완수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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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필요한 이야기들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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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한 섹스를 권장합니다 - 사랑 한번 제대로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완수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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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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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보고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물론 유튜브에는 보다 과감하고 솔직하게 성관계나, 성기능강화 혹은 섹스토이 같은 것을 판매하는 채널도 많이 늘어나고, 이제는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당신의 건강한 섹스를 권장합니다>라는 제목은 그동안 서점의 신간코너에 버젓이 있을만한 제목은 아니었으니까요. 만일 이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가 왔다면 제가 시대에 뒤떨어지는게 맞겠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중요하면서 필요한 얘기를 제목으로 보여주는 세상이 온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본능과 욕구에 따른 생식의 목적으로 성관계를 하지만, 생식의 조절이 가능해진 현 시대에는보다 중요한 것이 상호간의 정서적 교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건강한 섹스를 권장합니다>에서 얘기하는 건강역시 단순히 성적 본능을 자극하는 육체적인 건강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은 바로 정신적인 건강입니다. 왜냐하면, 물리적인 건강만을 강조하는 관계는 처음에는 좋을 수도 있으나, 결국은 욕망에만 빠져들면 ‘중독’에 가까워지지만, 상대방과의 사랑과 애정, 그리고 배려가 기초가 된 관계는 안정감과 함께 이게 신체적 건강에 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본서에서 그 정신적 건강을 위해 강조하는 3가지 방법은 아주 기본적이지만, 서로의 보다 건강한 관계유지에 있어 지키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첫번째로 메시지 전달에 있어 지목보다는 자신의 감정표현을 하는 ‘나는’이라는 주어를 쓰는 것, 둘째는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느긋하게 들어주는 것, 마지막은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죠. 이게 대화뿐만이 아니라, 성관계에 있어서도 개인의 취향(?)이 있을 수 있지만, 한쪽의 지나친 요구나 강압적인 관계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그것은 건강한 섹스가 되지 못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은 일단 ‘인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신이 나를 바라보는 부분이나,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정을 하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정말 싫어하거나, 

상대방 개인의 의견을 넘어 서로에게 좋지 않은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예를 들어 청결유지부분이나, 위험한 부분)에 대해 인정을 하는 것이 보다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테니까요. 


‘육체와 정신은 건전하게 상호작용해야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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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미래 - 기능보다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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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의 새로운 경제프레임이 이렇다면 동조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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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미래 - 기능보다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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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의 대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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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고성장시대에서 저성장시대로 접어든지 오랜시간이 흘렀다고 합니다.(물론 이걸 GDP 총량과 인당 GDP로 환산하면 더욱 그렇겠지요) 과거와 같이 신규사업을 하지 않고도, 장치산업과 제조업 만으로도 연간 성장률이 최소 8%이상 되는 시대가 있었으나, 이제는 그런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야마구치 슈는, 이러 저성장시대에 과거와 같은 패러다임으로는 생존하기 어렵고 앞으로는 새 시대에 맞는 자본주의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비즈니스의 미래>에서 말합니다. 


그의 논리는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더 이상 GDP만으로 국력과 성장을 판단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입니다. 둘째 결국 성장이 되려면 총 수요가 증가해야 하는데 플랫폼 기업들이 보여준 세상의 혁신은 장기적인 것이 아니기에 수요증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세번째, 앞으로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중요하며, 기부와 봉사가 활성화되고 더 높은 가치를 받을 것이기에 우리는 휴머니티를 중시해야하며, 여기에 북유럽 민주주의 같은 체제와 결합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의 미래>를 읽으면서 야마구치의 슈의 논리를 보면서 떠오른 것은 안타깝게도 ‘꿈 같은 소리’라는 겁니다. 


그의 논지중에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첫번째 GDP만으로 국력과 성장률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 하나뿐입니다. GDP의 구성요소외에도 성장률을 판단하는 다른 기준들의 가치 정의가 필요한 시대니까요. 예를 들면 지금이야 MAU같은게 VC들이 투자하는 판단요소들중 하나였는데 과거에는 이런 기준이 없었으니 연결성이 가중된 현대사회는 한 국가의 경제지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다른 기준들을 동시고려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플랫폼 기업들이 결국 총 수요를 증대시키지 못했다는 어이없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매출이 늘었고 원가대비 이익률이 높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빅테크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여기서 자본이 끊임없이 순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대동맥이 되는데 야마구치 슈의 총수요 논리는 굉장히 빈약한 논리입니다.


그리고 효율보다는 낭만이라며 얘기하는 휴머니즘과 북유럽 민주주의에 대한 얘기는 저는 어설픈 사대주의와 이제는 너무 고루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찬양하거나 적용하려는 시대는 전부다 실패로 끝났습니다. 엘살바도르와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지정했으니 그것이 화폐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얘기와 배경은 다르지만, 결론은 ‘수십년을 기다렸는데 달라진게 없다’는 결론은 똑같습니다. 기능보다는 정서, 효율보다는 낭만, 저성장시대의 새로운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발상은 이해되지만, 그것은 이해로 끝날 뿐이지요. 왜냐하면 이러한 발상을 전부 동조할 만큼 인간의 본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유를 가장한 공상과학’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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