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 - 액으로 따박따박 월급받는 건물투자의 모든 것
월건주.오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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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근 5년사이에 일반인 재테크 성공에 대한 기준의 키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불과 코로나 19전후까지만 해도 재테크 성공의 기준은 ‘건물주’였습니다 든든한 수십억자리 아니 10억짜리 꼬마빌딩만 가지고 있어도 성공적인 은퇴생활의 상징처럼 보였죠. 하지만 작년부터 건물주가 아닌 금융투자가 다시 활황을 일으키면서 건물주대신 차지한 키워드는 바로 배당킹 혹은 배당퀸입니다. 유동자산 30억정도 있으면 중립이나 보수적인 배당을 받으면 직장에 다니지 않더라도 왠만한 직장인 소득이 나오고 10억정도 보유를 하더라도 과도한 소비를 하지 않으면 적어도 2인가구 소비에는 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2021년부터 부동산보다 금융투자를 더 중요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것이지요) 이런 와중에 수없이 보이는 공실 천국들에서 건물주가 큰 의미가 있을까라고 의문을 품울 수 있지만, 지금 건물주를 하는것과 건물주에 대한 책의 유용성과는 차이가 있고 적어도 후자에 있어서는 <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는 충분히 추천할 만한 서적입니다. 


본서는 건물주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저자 한분은 현금 수억으로는 건물을 매입할 수 없어 친형과 형수, 그리고 아내외 가족의 자금을 동원해서 이를 통해 건물투자를 시작했고 이를 경험으로 삼아 1채를 더 늘렸습니다. 또 다른 저자는 서울 핵심지에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를 했고, 돈을 모아 건물을 산게 아니라 건물을 지르고 강력한 몸테크를 진행하여 건물 시가를 불렸습니다. 그러니 일단 건물주는 날로 먹을 수 없다는 현실적인 사실을 보여준 것이며, 본서의 저자가 이야기하듯 건물은 354의 법칙을 맞춰야 하는데, 3은 3%의 수익률 가격으로 건물을 ‘싸게’사서 최대 5%의 수익률이 날 건물로 ‘평가’를 받은뒤 실제 매도는 4%의 수익률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지요. 


이러한 354의 법칙에 기반한 건물가치평가는 실제 저 역시 현업에서도 기초자료를 조사할때 참고하는 방법이기도 하니, 많은 분들에게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와 더불어 본서의 중반에는 건물투자 6가지 방법과 리스크에 대한 분류가 나오는데 사실 이 방법은 건물투자를 넘어 모든 부동산 투자, 그리고, 다수는 금융투자에도 해당되는 방법입니다. 특히 부동산이라는 것은 일부시기를 제외하고는 금융투자처럼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싸게’사는 것이니, 본서에 나온 다양한 수익환원법과 현장의 시세, 중개업소나 건물관련회사의 정보를 혼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와 같이 ‘건물만’ 보유한다고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건 너무 옛날 개념이고 ‘입지’만 좋다고 임대가 잘되는 시대역시 지나가고 있습니다. 동일 상권이어고 양극화가 되는 것은 이미 많은 상권이 보여줍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건물투자는 결국 건물을 ‘어떻게’ 운영하는 지에 대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것이고 운영이 아니라면 ‘착공’전후에 어떻게 욕심을 조절해서 ‘처분’하는 역량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본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습득한다면 부동산, 특히 건물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금융투자가 앞으로 더욱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건물투자에 대한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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