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AI 프로그램 만들기 - OpenAI의 GPT·TTS·Whisper·Dall-E 활용, 일상과 업무를 위한 10가지 AI 앱 개발
다비드스튜디오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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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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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은 이미 대중화 되어있고 검색과 자료조사의 경우 충분히 거대언어모델이 대체하였음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ChatGPT나 Perplexit같은 LLM이나 genspark 나 Gamma를 사용한다고 팬시(Fancy)하거나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거라는 인식은 점점 더 줄어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인스타그램이나 쓰레드, 혹은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잘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은 별개인 것과 마찬가지이죠. 앞으로는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정체성과 차별화를 드러낼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AI 프로그램 만들기>는 하루 바삐 보셔야할 서적이기도 합니다. 


바이브 코딩을 얘기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툴을 얘기하지만 막상 써보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정말 강력한 유료툴을 쓰지 않는 바에야, 해당 기능의 결과물은 결국 다시 수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수요공급에 따른 자연의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강력한 기능이라면 누군가가 비용을 지불해야할 것이고, 무료로 정말 엄청난 인공지능 도구를 개방한다면, 공급자가 서버비용만으로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 이용해서 자신만의 차별화를 만들고 싶다면 결국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학습을 하고, 둘째, 자신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개발하는 겁니다.


다행히 본서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예제들을 보여줍니다. 친근한 AI챗봇부터 메일 자동응답 프로그램까지 10까지 LLM에 기반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합니다. VSCODE와 파이썬을 통해 코드를 작성하고, 스트림릿을 통해 화면 UI을 제작하고, API를 가져오고 응답하여 반응형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합니다. 독자들은 그만큼 시간을 투입하고 제대로 실습을 하였는지 검증해야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자신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세상 공짜는 없는 법입니다. 


최초 모바일 폰이 등장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저는 인공지능으로 앞으로 무수한 산업들이 파생될 것인데, 여기에 핵심은 ‘많은 인력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인력을 대체하는 것은 본인의 생각을 행동과 결과물로 만들어줄 에이전틱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핵심적인 것은 본인이 이런 에이전틱 AI를 제작하거나 컨셉기획, 설계등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되면 다양한 인공지능에 기반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고, 굉장히 쉽게 외주화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떠나 스스로 시스템을 만드는 능력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고 본서는 그 시작을 함께할 서적으로 충분합니다. 


💡’생산성이 이동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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