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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깃 & 깃허브 입문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개발자 필수 도구 Git/GitHub
한재원 지음 / 위키북스 / 2024년 9월
평점 :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인 깃/깃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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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국내 최대의 SI업체의 AI 컨퍼런스를, 최근에는 세계 최대이용자를 자랑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개발언어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2가지의 특징이 보였는데 첫번째는 통번역입니다. 이제 영어의 동시통역은 통역사의 부스가 아닌 Flitto등을 통한 AI기반 실시간 텍스트로 진행됩니다. 두번째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소스코드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깃허브로 진행하더군요 1년사이에 이렇게 굉장히 많은 것이 변한지금,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에 관심을 갖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래서 만나게 된 서적이 바로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깃&깃허브 입문>입니다.
깃은 버전관리시스템입니다. 바꿔 말하면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소스코드의 공통 저장소라고 보면 됩니다. 이 깃을 통해서 기존 진행중이던 코드의 마일스톤을 정해놓았다면, 해당 마일스톤 이후의 추가 개발까지의 과정을 협업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 컴퓨터에만 저장한다면 파일 유실이나, 협업의 불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웹상의 Git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Git을 통한 소스코드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일종의 공유사이트를 Git Hub라고 하는 것입니다. 많은 개발자들의 자신의 프로젝트 이력을 이 깃 허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지요.
그러면 본서는 이러한 깃, 깃허브에 대한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있냐면, 일단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게 편집해 놓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깃의 프로젝트를 깃허브와 연결하는 대중적으로 필수적인 방법부터 깃허브를 활용해서 로컬 리포지터리에서 원격 리포지터리(저장소)까지 연결하는 것, 그리고 프로젝트 브랜치와 파일을 만들면서 실제로 깃&깃허브를 어떻게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과 브랜치에서 이슈가 생겼을 때 복원하는 내용까지 잘 나와있습니다. 전반적인 수준이 그리 쉽지도 그렇다고 굉장히 난해하지 않은 저 같은 깃&깃허브 초심자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서적이었습니다.
따라서 깃&깃허브에 익숙하지 않거나, 관련 Tool을 사용해보신분들이라면, 본서는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서적으로서의 역할을 본서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파이썬도 VS Code등으로 진행을 하는 입장에서 소스코드 편집기를 VS Code로 예시를 든것도 아주 활용성이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적입니다. 본서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 더욱 익숙해질 예정입니다.
‘한단계 한단계 더 나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