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PM 필수 지식
최선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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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주부터 완료까지의 수행자 PM’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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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분야가 아닌 B2B분야의 경우 완제품을 파는 것보다는 프로젝트성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건설업, SI업, 혹은 발전소에 들어가는 대형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경우라던지, 아니면 금융업계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 또한 수주성 프로젝트라고 봐야합니다. 이러한 수주성 프로젝트의 경우 물건을 찍어내듯이 파는게 아닌, 고객의 요구사항확인부터 낙찰, 프로젝트 완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는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야하며 이를 PM(Project Manager)라고 합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PM 필수지식>은 수주프로젝트의 시작과 완료의 과정, 그리고 PM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다르고 있는 서적입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절대적입니다. 첫번째는 영업의 역할입니다. 영업은 사실 무한책임을 진다고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주문을 받는 역할부터 수금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또 하나는 PM의 역할입니다. PM은 영업사원이 수주를 받는 순간부터 거의 모든 것을 관장해야합니다. 본서의 PM은 IT솔루션을 완성하는 수주프로젝트인 관계로 프로젝트 제안 및 수주>계획>설계>디자인>퍼블리싱>개발>테스트>유지보수까지의 과정을 다루는데 업종을 불문하고 수주프로젝트의 PM은 게약하는 순간부터 수금하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기에 프로젝트의 퀄리티에 있어서는 PM을 절대적으로 의존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는 PM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서의 나온 내용과 함께 일해본 역량있는 PM들을 보면서 느낀 바로는 먼저 ‘문제해결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바꿔말하면 어떻게는 방법을 찾아내야합니다. 현장에서 사고가 나던, 자재가 빵꾸가 나던, 견적대비 공사비가 인상이 나던, 환율이슈로 수주가가 초과되던 간에 어떻게든 리스크를 줄이면서 방법을 찾는게 PM의 역할입니다. 두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뛰어난 PM이 가진 문제해결력은 누군가를 움직이게 한다는 겁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적재적소의 팀을 구성하고 부족할 경우 그런 사람을 찾아오는데 있어 설득과 격려를 아주 잘합니다. 사람들을 동기부여 할 줄 아는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프로젝트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괜히 PM을 신입이나 저년차를 임명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PM이 되려면 프로젝트의 설계도가 머릿속에 그려져야 하고, 각 단계마다 어떤 문제해결이 필요한지가 그려저야 합니다. 해당 단계별 전략과 현장전술이 있어야 하니, 구조파악 능력은 필수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PM 필수지식>은 PM관련 경험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분야와 업종, 그리고 보직을 막론하고, 수주프로젝트를 1-2회정도 경험하면서 어떤 점을 보완하고 싶다고 느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새로운 프로젝트성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하나의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있어야 하고, 이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자신이 PM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본서는 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는 현업종사자의 암묵지가 담긴 진정한 자기개발서중에 한권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실무지식을 넣은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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