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버는 셀프인테리어 - 셀프인테리어 시대, 비용절감 노하우
최기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인테리어, 정말 알고 경험하는 만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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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발이후, 2년간 가장 많은 거래가 있던 산업이 인테리어업계일겁니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여기에 부동산 거래량도 작년 초까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자재회사와 대형 인테리어 회사외에도 도심의 지역 인테리어 업체들도 일이 너무 많았을 겁니다. 저 역시 이 기간 사이에 인테리어를 한적이 있었는데, 셀프와 반셀프인테리어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할 수 있는한 철저한 준비아래 진행을 했기에 인테리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최소 50%이상,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지출예상액 대비 30%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몇천만원을 절약했다는 겁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지식’과 ‘경험’ 그리고 ‘시간’이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영역인데 아마 이 서적을 먼저 보고 했다면 지식을 증진시키고 간접경험을 빠르게 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있게 추천하는 서적 <500만원 버는 셀프인테리어>이야기입니다. 


인테리어는 턴키(인테리어 시공사에 맡기는 방법), 반셀프인테리어(자재를 구입하고 각 구획별 작업자를 설정하여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법), 셀프인테리어(자재 구입 및 시공까지 직접하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아시다시피 전자에서 후자로 갈수록 시간을 줄어들 수 있지만, 비용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있는데 시공 후 하자에 대한 문제는 턴키던, 반셀프던, 셀프인테리어든간에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인테리어 관련 시공업체의 블로그나 광고, 유튜브를 그다지 맹신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자문제와 시공시의 주의사항을 정말 현실적으로 알려주고, 비싼 돈과 시간을 들였는데 후회를 최소화하는 이야기를 신뢰하는 편입니다. 


본서는 이러한 점에서 시중에 출간된 인테리어 관련된 서적중에서 제가 가장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의 기초부터 설계, 그리고 철거부터 도배나 조명설치에 이르는 시공순서에 필요한 것들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인부들과 일하지 않으면 체감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사항(예를 들면 품단위 계산과 실제 작업자들이 실력을 평가하는 방법과 문제가 생길시 최대한 최소범위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굉장히 상세하게 나와있고, 이와 더불어 자재를 비교하는 방식까지 너무나 잘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서 얘기했지만 인테리어 시공 후 하자이슈에 대해서도 도배/페인트/목공/화장실 등등 구획에 걸쳐서 주요한 Tip들을 알려준 것은 인테리어 초보자 분들중 셀프, 최소한 반셀프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유용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셀프인테리어를 해 보신 분들은 한번 해보고 나서는 ‘다시는 못하겠고 사람을 쓰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준비할 자재, 도구도 많고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이 듭니다. 게다가 셀프를 도전하다 하자가 발생하면 오롯이 본인책임이고 반셀프로 작업을 맡겼는데 실제 시공 공사 감독을 본인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분쟁의 이슈가 됩니다. 그래서 그냥 돈주고 말지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나 그건 별로 현명한 생각이 아닙니다. 실제 본인이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야 턴키로 맡기더라도 계약서를 철저히 확인해서 하자보수 문제에서 우위에 설 수 있고, 셀프/반셀프도 경험이 되면, 유사 시공은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셀프/반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왠만한 인테리어 시공은 한번씩 다 해보고, 해당 업계의 생리까지 파악하게 되니 이게 굉장한 암묵지가 되었습니다. 본서는 이런 암묵지를 쌓아갈 분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서적입니다. 2023년 첫번째 올해의 책입니다. 


‘인테리어도 끈기와 인내입니다. 아니면 그냥 돈을 많이 낼 수 밖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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