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FIRE -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까?
강환국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이제 은퇴했다.’ 

_


수년간 자산시장의 변동성을 통해 신흥부자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미 코로나 19보다도 수년전에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파이어족’이 된 바 있습니다. 지금은 해외로 이민을 가고 가정을 꾸린 친구로 결혼 축하겸 함께 떠난 근교 여행에서 맥주 한캔을 따주면서 덤덤하게 한 친구의 얘기가 기억납니다. 해외에서 많이 고생하기도 했고, 이제는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아도 될거라는 얘기와 함께 직장생활은 그만두고 이 얘기를 꺼낸지 오래된 지금 역시 너무나 잘 살고 있는데 이 친구는 어릴적부터 너무 많은 고생을 했고, 자신의 환경이 남보다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에 비관하지 않고 고등학생때부터 삶을 바꾸고 개척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했었죠. 강환국님의 <파이어>를 읽으며 수많은 파이어족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친구의 인생이 떠오르지 않을리가 없었습니다. 


<파이어>는 실제 경제적 자유를 누린 저자와 저자가 인터뷰한 십수명의 ‘파이어족’들이 어떻게 지금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서적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단순히 부자고 돈이 많은 재벌, 특정 금액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보다도 다음의 두가지 기준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경제적’ 자유는 지출에 대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저자는 연간 소비하는 금액보다 25배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경제적 자유가 가능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니 순자산 100억이상의 부자뿐 아니라, 싱글이면서 소비가 거의 없는 수억원대의 사람도 경제적 자유는 가능한 것이죠. 두번째 경제적 ‘자유’는 철저히 선택권이 있다는 겁니다. 직장에 얽매이는 것을 포함해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안해도 되고, 만나기 싫은 사람을 안 만나도 되는 자유가 경제적 자유의 의미의 본질입니다. 그러니 경제적 자유는 상대적이면서도 어찌보면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저자와 다른 사람들은 누릴 수 있었을까요? 제가 볼 때 주식, 코인, 포커, 부동산, 사업등은 수단일 뿐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하면서 포기하지 않은 것, 둘째는 ‘한 살 이라도 어릴 때 시작했던 것’ 마지막은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거나 남들보다 많은 현금흐름을 일찍 만들어 낸 던 것’입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본서에는 6억원으로 파이어족이 된 사람도 있고 자산을 측정불가할 정도의 자산가도 있지만 이 3박자가 골고루 융합되어 지금의 경제적 자유를 이룬 것은 분명합니다. 


예전에는 경제적 자유는 ‘직장에서 은퇴’라고 생각했지만, 예전부터 말해온바, 이제는 그 시각이 많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자유는 노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며, 저 역시 친구의 사례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데, 경제적으로는 무척 풍요로운 분들이 많은ㄱ걸 알게됩니다 (이런 분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일하고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냉정하게 사업을 바라보니 일의 결과물은 더 좋습니다) <파이어>는 허상을 좆지 않고, 현실적인 경제적 자유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서적이며, 특히 저자 본인의 이야기와 쉽게 알수 없는 파이어족들의 진짜 속내와 그들이 이루어낸 결과의 방정식을 알 수 있는 서적이라 일독을 추천합니다. 


‘일은 계속해야죠. 저 역시 자산이 100배가 되도 일할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