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 입문 - 억만장자를 향하여!
야스츠네 오사무 지음, 요시무라 요시 그림,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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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좋아하는데 주식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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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발을 담가놓는건 쉽지만, 시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게 힘이 들 뿐입니다. 개인투자자로서 이를 유지하는 것은 결국 학습과 인내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학습을 싫어하고 귀찮아합니다. 그러니 주가가 바닥권에 있거나,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니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학습과 인내는 다른 것 같지만, 사실은 한 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사업보고서를 보거나, 시장의 구조를 아는게 쉬운 것이 아니기에 저는 주식투자 관련 만화를 보는것도 적극 찬성하는 편입니다. 단 만화가 전달하는 지식의 함량이 제한적이기에 초반에 봐서 관심을 가지는 정도만 활용하면 좋겠지요 <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입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서는 한 여성이 돈을 벌기위해 주식에 입문하게 되면서 ‘개미털기’도 당해보고 ‘설거지’도 당해보고 결국엔 세력(혹은 슈퍼개미)와의 전쟁에서 인정받는 내용까지를 얘기하는 주식성장만화입니다. 단언컨데 현실상에서 이러한 내용이 실현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 다음으론 국내가 아닌 일본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국내와의 시장구조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본서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화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장은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단기간에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긴 합니다. 


서적내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사실 만화의 내용보다는 정리하는 후반부입니다 투자를 많이 해보신 분이나 주식서적을 다독하신 분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지만, 사업보고서에 기재되어있는 다양한 지표(PER/PBR/PSR/ROE)부터 차트에서 나오는 신호들을 보는 내용, 그리고 꾸준히 배당금이 증가하는 기업들이나 턴어라운드를 하고 있는 것을 실제로 숫자를 통해, 아니면 정기적인 시간을 들여 목격하는 기업들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쌀 때 투자하는 것은 이미 투자의 대가들이 수십년전부터 강조해온 만고불변의 진리니까요. (문제는 못기다리거나 너무 큰 기대를 품어서 문제지요) 


따라서 <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입문>을 만난 독자분들은 만화보다, 한 장이 끝나고 정리된 부분들만 (제대로)따라가셔도 시장의 상위 10%이상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자주 말하지만 문제는 실천하지 않을 뿐이죠.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 투자할 기업, 투자했던 기업에 대한 정리만 하셔도 투자의 실력은 달라질 수 있고, 그것을 기초로 삼아 산업과 기업들을 정기적인 시간을 내어 진행을 하시면, 본서와 같은 만화는 재미로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만화보다 주식이 재미있어 질지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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