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 - 언제 어디서든 활약하며 인정받는 1% 인재들의 남다른 한 끗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이정미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일할까?’
_
큰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작은일을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그게 잘 안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로만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신속하고 조금씩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더욱 신뢰가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나, 같은 회사가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파트너로 일하고 싶은 분들은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편입니다. 사소한 행동과 태도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가치와 브랜드를 드러내기 때문이죠.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도 그러한 관점에서 쓰여진 서적입니다.
본서는 골드만 삭스, 하버드 MBA, 맥킨지에서 일한 저자가 세계최고의 일터(?)라는 곳에서 일하면서 경험하고 관찰한 것들을 기술한 서적입니다. 그런데 본서를 읽기 전이나 읽은 후나 다른 독자들에게 언급하고 싶은 것은 이런 저자의 이력은 어디까지나 참고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저자가 근무한 회사와 관련된 업무를 한 적이 있지만 살인적인 업무강도와 회사의 브랜드와 거기서 일하는 사람의 태도와는 다른 것이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의 창원에 있는 제조회사도 세계최고의 회사가 있고, 작은 회사에서도 세계 최고의 프로의식과 루틴을 가진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의 이런 이력의 홍보수단을 제외한지 본서를 읽은 결과만을 얘기하자면 ‘어느 정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는 통용되기 어려운 자신의 경험을 일종의 아집으로 녹아내린 부분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는 어디까지나 글로벌 컨설팅, 브랜드 인지가 높은 ‘미국’기업에서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위해서 어떤 태도로 일해야 하는지를 다룬 서적으로 ‘성과’중심 ‘자기PR’중심 그리고 미국식 사고와 글로벌 기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을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팀의 평화보다는 ‘성과’를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업무공식등을 얘기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업무공식이나 성과등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90년대 00년대나 통용되었지, 회사의 일은 자신의 커리어와 능력의 확장으로 삼되, 시간이 자원인 시대에 고려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승진을 위한 발판, 큰 회사의 이력이 브랜딩이 되던 시대의 얘기입니다.
다만,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가 되는 법’으로 인사말에 대한 대답과 옷차림의 선택법 약속을 일찍 잡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방식등은 회사를 떠나 어디까지나 통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저 역시 앞으로 적용해봐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15년전 빠르면 10년전에나 사람들에게 인식될 만한 서적이며, 이제는 세계최고의 인재라기보다는 내가 어떤 일을 수행했는지가 브랜딩이 되고, 자신의 매력을 높이고 투자를 잘하는 것이 보다 의미있는 시대가 되기 때문에 본서 같은 서적은 어디까지나 시간이 되실 때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는 이제 진부한 표현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