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이데이터다 - 금융, IT, 유통, 의료, 생활까지 ‘내 정보’가 한눈에 열리는 시대
고은이.류성한.유재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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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개인도 데이터비즈니스를 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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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거 데이터 관련 서적들을 리뷰하면서 관련된 변화의 물결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지난 10년전에는 ‘빅데이터’하는 데이터의 거대집합에 관심이 늘어났다면 이제는 보다 구역화되고 세분화되며 개인화된 데이터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작년에도 관련 데이터 서적들을 리뷰하면서 이제는 빅데이터가 아니라 ‘스몰데이터’도 중점적으로 봐야할 시기라고 언급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마이데이터’이슈로 한결 더 진화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마이데이터다>는 향후 수년간 더욱 성장할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서로 일독의 가치가 있습니다. 


마이데이터는 말 그대로(My) 개인이 데이터의 주체로 데이터의 이전 및 활용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느누 것을 의미합니다. 마이 데이터 사업의 ‘구조’를 보면 데이터를 보유한 개인(이자 고객), 그리고 개인신용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보제공자, 그리고 개인의 데이터를 중계하는 기관, 그리고 마이데이터를 가지고 신용정보관리업을 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좀 더 쉬운 예시를 들어보면 2년간 은행권에서 많이 홍보했던 ‘오픈 뱅킹’도 일종의 마이데이터 사업입니다. 오픈뱅킹을 하게 되면 보유한 여러가지 계좌를 하나의 은행에서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합니다. 그것을 동의하는 것인 개인이고, 이렇게 데이터를 공유하는데는 정보제공자인 타행의 유관기관의 동의를 받고, 이 데이터를 IT업체가 중계하고, 개인이 오픈뱅킹을 신청한 은행은 오픈뱅킹을 통해 마이데이터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 신용카드제안이나 가계부 컨성팅, 예적금이나 펀드상품까지 제안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마이데이터 사업은 앞으로 이런 오픈뱅킹을 넘어서는 것으로 오픈뱅킹이 하나의 통로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불러올수 있지만 타 금융사의 데이터로 한정되었던 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이제 금융, 건강, 세금, 급여, 취미, 이동 같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이 활동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판교나 지자체의 많은 이동서비스들이 이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고 올해 바뀐 네이버의 로그인 첫 화면을 보신분들은 마이데이터의 확장영역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들은 이제 마이데이터 시대의 할 수 있는 것들 역시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중에 하나는 나와 주변의 마이데이터를 통한 활용입니다. 이는 개인사업자로 활용할 수 있고 사내의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으로 연동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활용이 활발한 금융종사자 외에도 기존 제조업종사자도 자신의 업무영역에서 고객사의 데이터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스크래핑하고 재분류해서 영업이나 마케팅활동에 활용가능한 시대가 벌써 오고 있습니다. 거창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둘째는, 이제 마이데이터 거래가 활발해 질겁니다. 이미 공공기관과 정부에서는 오픈데이터 프로젝트로 공용데이터는 무료배포를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저 역시 업무에 잘 활용하고 있고 데이터거래소는 앞으로 증권거래소와 같은 데이터 거래비즈니스가 본격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이 마이데이터다>를 보면서 본서에는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힌트들을 통해 앞으로 변화에 선도하기 위해 알아야할 소스들을 상당수 발견한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변화할겁니다. 마이데이터 시대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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