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의 신 2 - 형국진 자전에세이 2탄 분양의 신 2
형국진 지음 / 하움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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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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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몇 년사이에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합니다. 투자의 방식은 다양하지만 직장을 너머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순자산가치로도 수백억원때 자산가라면 충분히 부자로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주로 그 사람들이 얼마를 벌었고 어떤 종류의 투자를 했는지에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가지지 못한 욕망을 좁히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교적 저소득층 동네에는 남이 잘되면 갈등이 심해지는데, 중산층 이상, 고소득층 이상 자산가들이 사는 동네는 오히려 아쉬울게 없으니 서로간에 더 조심하고 배려합니다. 뇌피셜이 아니라 제가 겪어본 일이고 실제로 관련 보고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부자들은 얼마나 벌고, 무엇에 투자를 했는지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얘기합니다. <분양의 신 2>의 형국진 저자도 결국은 같은 얘기입니다. 


<분양의 신2>는 5년전 지식산업센터관련 분양으로 큰 돈을 벌고, 부자가 된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이자, 분양관련 내용을 담은 서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본서를 읽기 전에도 표지를 보고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혹은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이야기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니 그것보다 <분양의 신2>는 더 중요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부자가 되기 위한 삶의 원칙과 행동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고 그가 얘기하는 것중에 3가지를 독자들은 주목해야 합니다. 


첫번째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의 태도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설픈 부자행세를 하는 사람들은 보여주는데 많은 비용을 씁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저자의 말에 따르면 그리고 제가 아는 찐부자들은 차량이나 옷, 그리고 과시를 위해서는 돈을 쓰지 않습니다. 단돈 천원과 만원도 아낍니다. 그런데 투자가치가 있는 것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까지 과감하게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고 절대 남에게 자랑을 하지 않고 겸손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자랑은 본인들의 커뮤니티 즉 부자들 모임에서나 서로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서는 다들 잘살아서 아쉬울게 없는데 자산 격차가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는 시기와 질투가 화가 된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시간을 잘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중에 직장인과 월급쟁이도 많습니다. 그들은 직장에서의 입신양명보다는 필요한 일을 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고 퇴근시간후에 자기계발이나 투자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돈이고, 그래서 일주일 내내 정해진 루틴으로 돌아가며 이게 선순환이 됩니다. 마지막은 원칙입니다. 그 원칙은 대인관계와 투자에 있어 잃지 않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대인관계는 신뢰를 잃지 않는 것, 투자에 있어서는 원금손실을 위한 안전마진에 대한 가중치를 둔다는 것이지요. 


<분양의 신2>는 자전적 에세이로서 자신의 분양투자에 대한 내용들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결국은 위의 3가지 부자들의 삶과 그들이 가진 태도를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본서를 읽으면서 돈에 쫓기는 삶이 아니라, 돈을 끌고 다니는 시간을 구속받는 삶이 아니라 나의 시간을 선택하는 부자로 가는 사람의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가 얼마나 벌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어차피 부유한 재산을 상속받지 않는 이상, 자수성가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 신뢰와 기다림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본서를 읽고 저는 제가 가진 투자원칙과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거리를 얻었고, 그것만으로도 본서를 읽은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표지만 보고 좋은 책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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