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프리미어 프로 (Premiere Pro 2020)
김시완.전혜원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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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편집을 해서 유튜브에 올리거나 다른 SNS에 올려야지 생각만 하고 실행을 안한지도 2년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사실 영상편집에 필요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풀프레임 카메라도 있고 9개가까운 렌즈들도 있고 심지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오즈모 포켓도 있고 삼각대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영상촬영과 편집을 안하냐만, 그것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지를 너무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투자도 하고 이렇게 매일 1권이상의 책을 읽고 리뷰도 쓰고 다른 활동들과 약속까지 챙기려니 솔직히 시간이 없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하나의 영상클립정도는 올릴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의지의 부족 혹은 게으름 아니면 영상업로드가 삶의 우선순위에서 낮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영상편집에 대한 지식과 스킬은 꾸준히 늘리고 싶어서 영상관련 실용서는 늘 보게 되는데요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프리미어 프로>역시 그래서 만나게 된 서적입니다. 


본서는 아주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서적입니다. 영상관련 콘텐츠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이 많이 지면서 콘텐츠 관련 회사들도 상당히 많이 생겼고 콘텐츠 회사가 아니더라도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 담당자들이 영상편집을 해야하는 것은 이젠 아주 상식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회사 실무는..>는 그래서 기존에 나온 프리미어 프로나 애프터 이펙트, 다른 영상편집도서에 비해서 영상 편집이 서툰 사람들을 위해 부가기능을 삭제하고 프리미어의 핵심적인 기능들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페이지 첫장을 보면 야근방지를 위한 단축키부터 본서가 회사 실무자들을 위해 필요없는 기능들을 전부 배제한 고심의 흔적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정말 자주 쓰는 기능들만 압축해서 넣은 것이 본서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장점하에 프리미어 설치, 시퀀스/컷편집/오디오/자막 편집의 기본 기능과 색보정, 비디오 효과, 키프레임 활용과 함께 브이로그 실습으로 본서의 내용은 전부 끝나는 데요. 사실 쓰지도 않는 부가기능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보단 이렇게 자주 쓰는 내용들만 상세하게 설명하는게 개인적으로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다른 서적에 비해 예제파일이 적다는 점이 될텐데요. 어차피 예제파일 많아봤자 그거 다 쓰지도 못하고, 저작권 침해 우려도 있기 때문에 정말 활용할 수 있는 것만 남겨두면 간단합니다. 이거 외에는 저자분들의 영상편집시의 꿀팁이나 이런점이 없어서 다른 서적과의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점이 있겠네요. 




그럼에도 2만원 이하의 가격에 정말 필요한 영상편집 프로그램의 기능들만 사진과 함께 넣어서 유용한 서적을 출간했다는 것만으로 일독과 실습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유튜브를 도전하실분들, 프리미어프로로 편집을 하는데 한권에 필요한 기능들을 넣어서 출간한 서적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본서를 추천드립니다. 


‘군살을 쫙뺀 서적입니다. 근데 나는 언제 올리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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