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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해석법 -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ㅣ 직업공감 시리즈 8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평점 :
‘변호사가 써보는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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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법조인분들이 저술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문유석 판사의 <판사유감>, 김웅 전 검사의 <검사내전>, <검사외전>, 국선변호사분의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등 전부 기존 법조인의 지위와 권위적인 모습과는 거리를 둔, 법조인의 삶과 내외부적인 이슈들에 대한 소회등을 통해 내부에서 바로보는 법조계의 모습등을 알 수 있었던 양서들이었습니다. 이를 기조로 현직 법조인들께서 유튜브 채널개설이나 로스쿨생들의 로펌인턴생활 리얼다큐등의 프로그램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이렇게 법조인의 생활과 관점이 콘텐츠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경희 변호사의 <변호사 해석법>은 조금 그 기조에서 벗어난 서적입니다.
<변호사 해석법>은 현직 변호사분께서 변호사로서 느끼는 세상사나, 이를 통한 개인의 견해보다는 변화사란 어떤 직업이고 일반적인 생활을 어떠하며 현재의 변호사업계의 동향과 사법제도, 기소전후의 절차와 함께 변화사 자격취득후의 공판에서의 경험과 변호사가 되기 위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독특한 콘텐츠가 쓰여있는 서적이라기 보다는 본서는 현직 변호사가 보는 변호사의 일과 삶을 담담하게 다루고 있어서 재미는 덜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함께 내용들이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객관적인 내용들과 개인의 경험이 첨가되어 있어 신뢰성을 전달합니다.
무엇보다 본서의 가장 큰 장점은 수십가지에 이르는 질의응답에 대한 내용들을 각 챕터마다 정리해서 기술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문직으로서의 변호사의 삶과 위상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는데요. 수임은 줄어드는데 변호사의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법조시장 역시 치열한 경쟁과 영업의 현장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있고 재판절차에 있어서 명료하게 정리하고 잇는 점, 그리고 국선변호인과 무료공익활동에 관한 해당 종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들을 담은 것도 일독의 가치가 있는 서적입니다.
이담북스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