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백우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2020년을 전후로 새로운 경제위기가 다가온다는 얘기들이 많다. 사실 얘기보다는 실제로 취업률과 제조업경기지수와 많은 기업들의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황들이 속출하고 있고 당장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사업활성화가 불투명해 보인다. 개인이던 조직이던, 무엇이던 간에 이런 상황에서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욱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 다수는 이미 최악의 불경기 시즌을 겪었으며, 경기의 사이클을 보고 예측을 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경기예측과 투자에 대한 서적은 개인들이 이러한 흐름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시나리오> 역시 소시민이자 개인투자자로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선택한 서적이다


제목은 한반도지만 실상, 한반도에 대한 투자보다는 짐 로저스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다. 대북화해무드에서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지금시점에서 본 서적이 시류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 무드는 변화할 수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와 대비하여 북한의 경제상황에 대한 정보는 일반 사람들에게 비대칭적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사회주의 공산국가인 북한에도 경제의 흐름은 돌아가고 있고 엄연히 시장경제체제의 사유재산을 가진 돈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민간의 투자흐름도 예년과는 달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시 한번 깨닫지만 두려움은 무지에서 오는 것이다.


저자인 짐 로저스는 개인의 투자경험을 기초로 그동안의 역사를 살펴보건데 자원과 에너지, 그리고 산업과 인구라는 측면에서 북한을 장기호재의 투자저로 보고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목은 한반도지만 대한민국은 그리 바람직한 투자처는 아니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자) 그런데 북한에 어떻게 투자할까? 그리고 북한에 투자한다해도 지도자리스크와 북한 정권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결국 길을 발견하는 방향성이라 생각한다. 일반 시민들이 북한에 직접투자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고 대북펀드등은 리스크를 담보하는 것이다. 실제 북한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사회주의 국가나 러시아, 일부 중국등이 있고, 여기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보면, 분명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문제는 본인의 투자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현장(간접)경험, 그리고 정보원천이 필요하다. 서적에 나온 조언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고, 그 정보들을 제일 기초로 해서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투자의 스텝을 밟아나가야 할 것이다. .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시나리오>은 그 스텝을 위해 제 4장의 경제통합 한반도 투자의 미래에서 자원과 에너지 항로, 경제벨트라는 키워드를 소개한다. 하지만 경제가 통합될거라는 사실보다는 그가 주목하는 키워드를 보다 주의깊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시나리오>가 소개하는 또 하나의 유력투자로서 러시아를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러시아는 북한만큼은 아니지만, 리스크가 많은 국가로 왜 이곳을 선택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을겠지만, 또 다시 말하건데 두려움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실제 러시아의 각종 경제지표들은 긍정적인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든 불경기든 나는 때론 모든 경제가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쪽이 불황이면 어느쪽은 반드시 호황의 선을 타는 곳이 있다. 중요한것은 그 호황을 준비하고 시선을 유지하는 것이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시나리오>는 정답을 얘기하기 보다는 누군가의 정답을 위한 흥미로운 서적이 될것이다. 5년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저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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