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램 독서법 - 하루 10분 가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박세영 지음 / 프롬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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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그램 독서법

"하루 10분 가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책 속의 밑줄

✔️그럼에도 내가 책을 계속 읽었던 이유는 뭘까. 그냥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도 된다는 말 한마디. 너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었던 것 같다. 나에게 다른 인생을 살아가도 괜찮다고 말을 건네준 존재는 책이 유일했다. 처음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게 뭔지 이야기를 나누었던 존재.

✔️"책을 읽는 마음이 이 페이지에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빠르게 읽는다 한들 한 장 한 장에 마음이 없다면 책은 마음 깊숙이 들어오지 않는다. 독서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 행동이 아니다. 작가의 글과 독자의 마음이 같은 주파수로 연결이 될 때 비로소 진정 책을 읽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속도'를 찾는 독서가 가장 좋다. 내가 편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읽을 때 독서는 맛있게 다가온다.

✔️첫 번째는 부담감이다.
독서를 마치 공부하듯 들입다 파는 경우다.
✔️두 번째는 압박감이다.
한 권을 읽기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마음이다.

✔️세 번째는 주변 눈치다.
내가 내 시간을 들여 책을 읽겠다는데 남 눈치를 볼 필요가 있을까. {총균쇠} 정도는 읽어줘야 교양인이지'라는 시선에서 벗어나자.

✔️당신의 말과 행동에도 문장 하나하나는 쌓인다. 1그램처럼 가벼워 보였던 문장들이 당신의 마음에 한데 모여 큰 줄기를 이룬다. 1그램처럼 작아 보였던 순간들이 당신의 시간에 한데 모여 큰 서사를 만든다. 오늘 쌓은 이 도미노를 믿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 쌓아가자.

✔️하루 10분 책을 읽는 시간은 내 근육을 쓰는 시간이다. 1그램만큼 작은 시간이지만 그것이 쌓여 나를 무겁게 만든다. 무게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중심이 묵직하게 잡히는 시간이 올 거라 확신한다.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독서법을 소개한다.
첫째, 완벽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읽지 않는다.
둘째, 완벽하지 않은 하루를 채우는 맛에 읽는다.
셋째,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읽지 않는다
넷째, 빈틈 많은 나를 채우는 맛에 읽는다. 이렇게 힘을 빼고 읽으면 독서는 일상이 된다.

✔️기록의 맛
쓰는 맛
쌓는 맛
나만의 서사 아카이빙
※아카이빙 archiving'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아카이빙 archiving'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쉽게 말해, 기록을
정리하는 행위다.

💬추천평

오랜만에 유익한 독서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유의미한 기회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다. 뭐 처음부터 책을 옆에다 두고 독서를 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독서의 참 깨달음은 알았던 것 같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굳이 열정적으로 시도하지 않아도 단 10분이라도 읽음으로써 근육을 쓰고 그걸 바탕으로 쌓이고 쌓여서 진정한 의미를 가지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한다.
1분이 5분이 되고 5분이 10분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자. 내 스스로의 보람도 느껴지고 큰일이 아니더라도 해냈다는 마음을 느낄 것이다. 이런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습관 공식을 낳는 것 같다.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습관 공식을 만들고 지켜나감으로 삶의 가치를 하나씩 실천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인간이란 하나를 정하고 정한 목표를 이루고 또 발전해 더 큰 설정을 하고 그것을 이룸으로써 만족하고 더 발전하는 것 아닌가 싶다. 저자의 또 다른 방법으로 기록의 맛이 있다. 쓰는 맛, 쌓는 맛, 나만의 서사의 기록을 정리하는 맛.
정말 공감이 된다. 쓰는 맛은 한 번 맛을 들이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되고 나의 성장을 맛볼 수 있다.
한 번 느껴봤으면 좋을 정도로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향하게끔 이끌어 준다. 우선 나에 대한 글을 적어보는 걸로 시작해도 좋다. 그러다 필사도 해보고 책을 읽고 난 후의 5줄 미만의 짧은 독후 활동으로 시작해도 좋은 것 같다. 하다 보면 좀 더 방대한 글을 쓰고 싶기도 하고 나라는 사람을 더 많이 알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것보다 나를 알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니 나를 가장 중점에 두고 바라봐야 한다.
두 번째 쌓는 맛. 이것도 첫 번째 쓰는 맛과 연결되어 있다.
기록을 하면서 더 맛을 느끼는 점은 기록을 쌓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나만 봐도 그렇다. 필사한 책들을 쌓아놓고 또 할 책들을 쌓아놓는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그렇다고 그저 관상용으로만 행복한 게 아니다.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과 계속 이어나가려는 마음과 포기 않으려는 마음이 기특해서 행복하다. 난 내가 제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이 쌓는 맛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나만의 서사 기록을 정리하기는 우리 사회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정이 많은 국민들이라서 그런지 서사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예능 프로나 오디션 프로만 봐도 안타까운 서사나 꿋꿋이 이겨내는 서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많은 표와 인기가 가게 된다. 그렇다고 그들의 스타성을 낮게 보는 것은 아니고 스타성과 서사, 하물며 인성까지 갖추어야 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자가 말하는 서사는 자신이 가진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이고, 나의 성장과 좌절이 진실하게 쌓이고 누적된 기록들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나만의 서사라는 걸 글에서 부각한다. 서사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공과 좌절만이 서사가 아니다. 내가 하나하나 적는 필사도 서사요 내가 오늘 하는 요리도 기록으로 남기면 서사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나만의 서사 아카이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는 독서는 나의 삶의 가치를 스스로 발전시킬 것이며 그로 인해 어떻게 나의 인생의 변화를 보고 내가 스스로 웃을지도 알려줄 것 같다. 독서가 매일 먹는 밥처럼 그저 일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그 방법들을 담았으니 읽지 않는 아이들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모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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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모리타 료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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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책 속 중요점
✔️자율신경은 뇌와 장기, 혈관 등 신체의 모든 기관이 일하고 쉬는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이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이 둘은 상황에 따라 시소처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뇌와 내부 장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류가 중요하다. 그리고 혈관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수축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확장한다.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서로의 리듬에 따라 혈류가 촉진되며, 이 균형 잡힌 상태에서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균형이 깨지면 수축이나 확장 그 어느 한쪽이 작동하는 시간이 길어져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한다. 혈액순환 장애는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자율신경 기능 중에서도 특히 혈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기본적으로는 깨어서 활동하는 낮 동안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상태가 정상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고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바쁜 현대인들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쉽다.

✔️일곱가지 습관으로 관리하는 자율신경
1. 아침 햇빛을 받는다.
2. 목욕을 한다.
3. 낮잠을 잔다.
4. 복식 호흡을 익힌다.
5. 특효 만능 혈자리 '합곡'과 백회'
6.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성, 몸을 차게 하는 음성 식품
7. 하루 10분 멍하니 있기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과 증상별로 추천하는 혈자리를 소개한다. 경락이나 혈자리라는 말이 어렵게 들릴 수 있겠지만 한곳이라도 좋으니 자신에게 맞는 혈자리를 찾아보자. 책 끝부분에 소개하는 참고 자료 '우리 몸의 주요 혈자리'를 참고하자.

✔️매일 섭취하는 식사는 건강의 기본이다.
그렇지만 굳이 특별한 식단이나 특이한 식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다. 오늘부터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식사 방법과 불편한 증상에 효과적인 다양한 식품을 소개한다.

✔️건강을 위해 운동이나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집안일이나 업무에 쫓기다 보면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일하는 틈틈이 혹은 자기 전에 단 몇 분간이라도 스트레칭을 하거나 생활 습관에 작은 변화를 주어도 불편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항상 바쁘고, 밀려드는 압박감과 심각한 뉴스 때문에
끊임없이 불안에 노출되는 나날들 그런 가운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사고 비결과 습관, 혈자리를 모아보았다. 마음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곧 건강한 신체로 이어진다.

✔️'저기압 때문에 힘들다', '매년 겨울이면 컨디션이 나쁘다'.
계절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증상에는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1~5장에서 소개한 셀프케어와 함께 계절에 맞는 관리와 식품을 활용하면, 1년 내내 좀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추천평
책의 저자는 10년 동안 침과 뜸, 안마, 마사지 지압으로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말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지 않기 위해 노력의 결과를 이 책으로 보여 준다.
먼저 자율신경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며 7가지 습관으로 관리하는 자율신경을 말하는데 아침 햇빛을 받는다, 목욕을 한다, 낮잠을 잔다, 복식 호흡을 익힌다, 특효 만능 혈자리 '합곡'과 백회',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성, 몸을 차게 하는 음성 식품, 하루 10분 멍하니 있기 등을 내놓고 있는데 3~4가지는 꾸준히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혈자리에 관한 설명이나 몸의 이상 증상별로 대처할 수 있는 혈자리 지압법도 정말 좋았고 마지막 장에 혈자리에 대해 자세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이 부분을 참고해서 저자가 증상별로 혈자리를 지압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하면 좋을 듯하다. 또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하는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골고루 섭취하도록 부각하며 변한 입맛으로 우리 몸속의 내장기관의 피로도를 설명해 주고 있다. 몸을 조절하여 자율신경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면환경의 중요성과 스트레칭, 바른 자세가 있고 '스마트폰 엘보' 현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현대병의 위험성과 당뇨병의 위험도를 높이는 나쁜 습관들을 바로잡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읽어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이 많은 내용들이 정말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 많은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소주제들마다 맨 밑에는 함께 읽고 참고할 수 있는 페이지와 연결되어 바로바로 궁금증에 대해 해결을 할 수 있다. 나는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 남들이 보기엔 꾀병으로 보이는 두통을 호소한다. 굉장히 아프다. 매달 한 번씩 아플 때는 약도 먹어 보고 심할 때는 병원이나 응급실을 가서 수액을 맞기도 한다. 그런데 두통에 좋은 호르몬 변화에 좋은 혈자리가 나와 있어서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 들었다. 꼭 나의 골칫덩어리였던 두통을 싹 사라지게 만들 것 같다. 혈자리뿐만 아니라 좋은 음식이나 스팀타올 마사지 방법 등 개선법들로 가득해서 시도해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100가지의 자율신경 균형 법으로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가지고 세상을 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이 든 건데 저자는 정말 꼼꼼하고 야무지고 단단한 인격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책에 고스란히 나와있으니 어렵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방법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만나보자.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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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 DJ 래피의 인생수업 70
DJ 래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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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래피의 인생수업 70 배우다!

"지지않는 삶의 기술 한 수 배웁니다."

✏️기억나는 문장 
✔️사람이 있습니다. 운명이 있습니다. 몸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이 있습니다. 이 네 가지가 모이면 '삶'이 됩니다. 어쩌면 인생은 이 네 글자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빛깔이 정해지는지도 모릅니다.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이면 비로소 '삶'이 됩니다. '사람'과 '운명', '몸'과 '입'. 이 네 가지는 서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관계 속에서 나를 세우고,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나 자신을 이해한 뒤, 입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 이것이 동양 철학이 말하는 삶의 구조입니다.

🗒나라나 법칙: 나도, 나와, 나를
나도 틀릴 수 있다.
나와 다를 수 있다.
나를 싫어할 수 있다.

🗒우리가 듣는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전입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진실이 아니라 관점입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우리가 유예에서 배워야 할 가장 큰 교훈은 이것입니다. 바로 "생각하고, 더 생각한 후에 말하고 행동하라." 감정은 즉각적이지만, 지혜는 항상 유예를 거칩니다. 충동적인 반응은 쉽게 튀어나오지만, 그것이 반드시 바른 답은 아닙니다. 우리가 싸움이나 다툼, 오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유예입니다.

🗒운은 준비된 자에게 옵니다. 그리고 그 준비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 도전하고, 웃고, 꾸준히 나아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도미노 법칙은 그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열쇠입니다.

💬서평
저자 DJ 래피는 256곡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작곡과 작사를 모두 하는 뮤지션이며 글도 쓰는 DJ이다. 책을 보면 일깨움을 가득 넣었다. 작사가라 그런지 글귀들이 너무 아름답다. 많은 글귀들이 마음을 울리고 감성을 자극해서 추리고 추린 내용들로 요약했는데 그것마저 힘들었다. 모두 다 같이 보고 싶은 내용들이 잔뜩이다.
1장에서는 삶의 통찰과 존재론적 성찰을 말하는데 삶의 의미를 통해 통찰하고 성찰하고 배움으로써 나의 가치를 올리는 동양철학과 맞물리는 내용들이다. 2장에서는 자연과 우주에서 배우는 세계 질서를 말하고 양자역학, 우주, 동전 법칙 등 다양한 자연과 우주에서 성찰하는 가르침을 말한다. 3장에서는 인문·철학·고전·인물로부터 배우는 지혜로 논어나 니체 등 철학을 통한 가르침이 제시된다.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을 강조하고 4장에서는  사필따 법칙 사랑스러운 말만 하기, 필요한 말만 하기, 따뜻한 말만 하기. 또 나미차 금지인 나쁜 말 금지, 미운 말 금지, 차가운 말 금지를 제시하고 실천하게 도와준다. 
행동을 중요하게 여기며 무조건 행동하라고 알려준다. 책은 그저 맞는 말만 강조한다. 납득이 안 가는 글귀는 단 하나도 없었다. 따뜻한 용기와 격려가 고스란히 전해졌고 이 책처럼 실천하면 정말 내면이 단단하고 멋있는 인간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말 그대로 정말 배우기다. 배울 점이 많았고 가슴을 울리는 소중한 문장들과 가르침들이 교훈이 되어 돌아왔다. 각 대주제에 깔린 소주제들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허투루 볼 게 단 하나도 없었다. 저자는 참 마음이 곱다고 여겨졌다. 저자가 가진 삶의 가치를 나도 뒤따르다 보면 지지 않는 삶의 코앞에 가 있을 것이며 지혜로운 문장들로 풍성하게 내 마음속에 저장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읽고, 글을 읽습니다. 읽고, 쓰고, 말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기를 바라며 매일 펜을 들고, 마이크 앞에 섭니다." 저자가 말하는 이 글이 저자의 감정과 생각 삶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 준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았다는 것이 나에겐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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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암과 멀어지는 힐링 푸드, 근력 운동
오유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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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매일매일 암과 멀어지는 힐링 푸드, 근력운동

"이것이 암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이다!"

📖좋은 문장

✔️돈이 주도하는 운동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운동만이 삶의 끝 날까지 나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평생의 친구, 자기 주도 운동은 마 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가까이해야 할 존재입니다. 하루 중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단 10분씩이라도 억지로 잘라내서, 걷고, 계단을 오르고, 아령을 들고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운동을 마친 나에게 마음속으로 말하세요.
'정말 잘했어. 내일 또 하는 거야!'

✔️다행히 우리 몸에는 독을 빼내고 자정작용을 하는 해독 기관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맡은 각자의 기능이 좋아지면 활성산소와 발암물질이 나에게 어떤 해도 끼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즉, 해독력이 뛰어나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독소 배출을 위해 림프샘을 쓸어주고, 비벼주고, 만져주자.

✔️셀프 치료 폼롤러 운동의 장점
1. 혈액 순환, 몸에 쌓인 독소가 배출됩니다
2. 포그라 들고 싶어 하는 신체의 변형을 막아줍니다.
3. 도수치료를 받는 듯한 개운함을 느끼는 순간 몸에 좋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4. 통증 없이 다음 운동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5. 최종 목표는 근력 운동입니다. 지금부터는 '근테크" 해주세요

✔️스쿼트, 린지 운동의 장점
1. 속 근육을 발달시켜서 뼈에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2. 엉덩이, 허벅지, 복부의 지방을 빼줍니다.
3. 체력을 키워줍니다
4. 머릿속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집니다.

✔️외식과 배달음식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
농약, 항생제, 성장촉진제
트랜스지방
기름의 재탕
화학조미료

✔️킬링 푸드를 먹어서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깁니다.

✔️항산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한 힐링 푸드를 먹으며 우리 몸의 자정능력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세포=물'입니다. 세포를 구성하는 대부분은 물이고, 물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기 때문이지요. 앞서 이야기한 모든 영양소보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영양소는 물'입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체온조절 기능도 떨어지는데요, 체온 1도가 떨어지면 암세포의 활동량은 몇 배로 늘어납니다. '암은 냉증'이라는 말도 있듯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은 결코 좋은 징후가 아닙니다.

✔️암과 멀어지는 암 킬링 포인트를 강력한 효과를 주는 재료들과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다양한 음식 레시피로 가득하다.

💬강력추천

이 책을 펼치기 전 표지를 보면 저자의 지금 마음과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느낌으로 아주 파릇파릇하고 맑은 파란 느낌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4년 전에 암 진단을 받으면서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수술과 치료를 계속 겪으면서 무너지는 마음을 다 잡고 이겨내는 과정들과  그 암을 이겨내면서 함께 한 힐링푸드와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모두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암의 전이와 재발을 막는 몸 관리를 주된 내용으로 삼으며 내가 주도하는 운동만이 삶의 끝 날까지 나와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해독에 집중하여 독소 배출을 위해 림프샘을 쓸어주고, 비벼주고, 만져주라고 한다. 또 알맞은 수면을 하기를 부각한다. 2장에서는 매일매일 운동을 추천하며 폼롤러나 달리기, 스트레칭, 반신욕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암의 전이와 재발을 막는 운동을 소개하며 하체운동, 어깨, 등 운동 등 직접 저자가 운동을 하는 사진화하여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순환운동, 기계운동 운동 루틴 짜는 법등 다양하게 담겨 있다. 4장에서는 암을 이기는 식습관을 제시하며 몸에 해로운 킬링 푸드와 몸에 이로운 힐링푸드를 비교하고 알려준다.  또는 2리터의 물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과 기능성 물의 중요성을 알린다. 마지막 5장에서는 사람들이 미리 챙겨 먹으면 좋은, 암을 이기는 레시피로 슈퍼푸드 토마토, 모두가 좋다고 외치는 가지, 항암 성분이 가득한 버섯, 샐러드 호박 스무디 등등 아주 다채로운 레시피로 가득하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난 건강함을 느꼈다. 또 계속 건강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킬링 푸드를 줄이고 힐링 푸드로 채워 넣어야 한다. 또 바쁘다고 귀찮아하던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잖은가? 잃고 고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해야 한다.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는 운동들과 레시피들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 보자. 이제는 저자의 행복과 건강을 열원하며 나도 저자처럼 더 열심히 행복을 향해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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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는 공부법 - 모든 시험을 뚫는 합격 필승 공식
손의찬(메디소드) 지음 / 빅피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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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외우지 않는 공부법


"모든 시험을 뚫는 합격 필승 공식"

📖 책 속의 문장

※  책을 읽기에 앞서 로드맵과 시험별 공부전략이 상세하게 요점정리 되어 있다. 개개인의 공부 습성에 따라 잘 정리되어 있는데 사고형 시험 수험생, 암기형 시험 수험생, 공부가 낯선 초보 수험생 등 각각 유형에 맞게 잘 나누어져 있다.

※ 시험공부를 게임에 비유하자면 '시험'이라는 괴물을 '공부법'이 라는 무기로 무찌르는 것이다. 괴물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내가 상 대할 괴물에 적합한 무기로 싸워야 이길 수 있다.

※ 첫 번째는 지식을 쌓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응용력을 높이는 단계다. 이것을 '인풋(입력)'과 '아웃(출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1단계 지식을 배우는 구간(인풋)
- 2단계 응용력을 높이는 구간(아웃풋)

※좁은 공부법과 넓은 공부법
-좁은 공부법: 지식 습득과 직접적으로 연관
(독서법, 암기법, 회독법 둥)
-넓은 공부법: 지식 습득과 간접적으로 연관
(시간 관리, 집중력, 동기부여, 멘탈 관리 둥)

※ 합격을 좌우하는 공부의 3가지 원리는 바로 목적감각, 순서감각, 능동감각이다. 

1. 목적감각
=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궁극적 목적에 초점을 두는 태도'다. 모든 일에는 궁극적 목적이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부터 최종 목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목적감각이다.

2. 순서감각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도 좋은 순서가 있다. 적절한 순서로 공부해야 앞뒤 공부가 시너지를 낸다. 테트리스 게임에서 블록 쌓는 순서가 중요한 것과 같다. 공부의 순서만 바꿔도 효율이 올라간다. 이렇게 공부에서 순서를 잘 조정하는 사람을 '순서감각'이 좋다고 한다.

3. 능동감각
=① 앉아 있지만 사실 공부가 안되는 시간, ② 외부의 지식을 내 머리로 넣는 시간(인풋), ③ 내 머리의 지식을 외부로 꺼내보는 시간(아웃풋).
이 중에서 세 번째, 지식을 꺼내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공부의 효과가 좋다. 이런 사람은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능동적으로 지식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고 '능동감각'이 높다고 한다. 

※ 목적에 맞게 읽고 있는가
1. 감정을 느끼기 위한 독해 
2. 그저 눈으로만 우는 독해
3. 문제를 풀기 위한 독해
4.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독해

※ 가장 좋은 암기법은 외우지 않는것이다.
=암기를 잘하는 사람은 꼭 필요한 지식만 외운다. 이것을 추려내기 위해서 목적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암기의 모든 과정은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으로 타인의 분석과 정리에 의존하는 사람은 암기를 잘하기 힘들다. 스스로 지식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사람이 암기를 잘한다. 마지막으로 공부의 순서도 중요하다.

=① 외울 내용을 추려내고 ② 정보를 범주화하고 ③ 이해하고 ④ 외우기 쉽게 변환하고 ⑤ 반복적으로 인출하는 것이다. 이 순서로 공부해야 그 효과가 중복되지 않으면서 누적된다. 지금부터 이 5단계 과정을 순서대로 배워보자.


※외우지 않아도 외워지는 노하우
변환 암기법이란?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두문자 암기법'이다. 외울 개념의 앞글자만 모아서 외우는 방법이다. 조선시대 왕의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라고 외우거나, 원소 주기율표를 '수헬리베붕탄질산'으로 외우는식이다. 많은 단어를 외우는 대신, 이 주문 하나만 외우면 된다. 여기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이 있다. 말 만들기 이미지 만들기 규칙 만들기가 그것이다.

※ '중요도'순으로 '쪼개서' 공부하라
=시험공부를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다. 전체 범위를 한 번에 공부하는 대신, 나눠서 공부하면 효과적이다. 그리고 '중요도'를 기준으로 범위를 구분하면 가장 좋다. 중요한 개념부터 공부했을 때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을 만나기 전 독서법이나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살짝 접한 적이 있다. 그 책들과 비교해 봤을 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고 무엇보다 암기를 최대한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암기는 최소한으로 줄이며 그보다 중요한 공부의 3가지 원리를 강조했다. 최종 목적에 초점을 맞추는 목적감각과 적절한 순서로 공부해야 한다는 순서감각은 공부의 순서만 바꿔도 효율이 올라간다고 설명한다. 지식을 꺼내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공부의 효과가 좋다는 능동감각까지 이 세 가지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저자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최상위에 있는 의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저자는 교과서를 읽지만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반복하여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였다. 좌절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스스로의 공부법을 만들고 터득하고 결국 이뤄냄을 보여준다. 
이 책은 무조건적인 동기부여를 가지게 하는 책은 아니다. 저자만의 노하우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슬기로운 책이다.
외우지 않는 암기법을 얘기하지만 외우지 않아도 외워지는 변환 암기법을 부각하며 일명 '두문자 암기법'인  태정태세문단세 와 같은 방법으로 암기하라고 한다. 이 방법은 우리가 어렸을 때도 지금 아이들 시대에서도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다. 또는 노래로 만들어서 외우기도 했는데 저자도 그 방법도 좋다고 얘기하니 옛날의 지혜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또 중요도'순으로 '쪼개서' 공부하라고 얘기하는데 중요한 개념부터 공부하면 장점이 많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점수가 모자라던 과목들은 그저 순서대로만 공부했지 중요도에는 전혀 관심을 못 했던 것 같다. 반대로 점수가 꽤 높았던 과목들은 중요한 부분을 계속 밑줄 치고 노트에 적고 더 집중하여 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학교 공부와 담을 쌓고 산 지 오래 지난 후에 이걸 깨달았다니...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이것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겠다.
이 외에도 저자는 많은 기술들을 통해 학습법을 개선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시험을 앞둔 아이들이나 자격증 등 큰 시험을 앞둔 성인들도 꼭 참고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 책이 꽉 막힌 공부법에 소화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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