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지 않는 공부법 - 모든 시험을 뚫는 합격 필승 공식
손의찬(메디소드) 지음 / 빅피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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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외우지 않는 공부법


"모든 시험을 뚫는 합격 필승 공식"

📖 책 속의 문장

※  책을 읽기에 앞서 로드맵과 시험별 공부전략이 상세하게 요점정리 되어 있다. 개개인의 공부 습성에 따라 잘 정리되어 있는데 사고형 시험 수험생, 암기형 시험 수험생, 공부가 낯선 초보 수험생 등 각각 유형에 맞게 잘 나누어져 있다.

※ 시험공부를 게임에 비유하자면 '시험'이라는 괴물을 '공부법'이 라는 무기로 무찌르는 것이다. 괴물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내가 상 대할 괴물에 적합한 무기로 싸워야 이길 수 있다.

※ 첫 번째는 지식을 쌓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응용력을 높이는 단계다. 이것을 '인풋(입력)'과 '아웃(출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1단계 지식을 배우는 구간(인풋)
- 2단계 응용력을 높이는 구간(아웃풋)

※좁은 공부법과 넓은 공부법
-좁은 공부법: 지식 습득과 직접적으로 연관
(독서법, 암기법, 회독법 둥)
-넓은 공부법: 지식 습득과 간접적으로 연관
(시간 관리, 집중력, 동기부여, 멘탈 관리 둥)

※ 합격을 좌우하는 공부의 3가지 원리는 바로 목적감각, 순서감각, 능동감각이다. 

1. 목적감각
=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궁극적 목적에 초점을 두는 태도'다. 모든 일에는 궁극적 목적이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부터 최종 목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목적감각이다.

2. 순서감각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도 좋은 순서가 있다. 적절한 순서로 공부해야 앞뒤 공부가 시너지를 낸다. 테트리스 게임에서 블록 쌓는 순서가 중요한 것과 같다. 공부의 순서만 바꿔도 효율이 올라간다. 이렇게 공부에서 순서를 잘 조정하는 사람을 '순서감각'이 좋다고 한다.

3. 능동감각
=① 앉아 있지만 사실 공부가 안되는 시간, ② 외부의 지식을 내 머리로 넣는 시간(인풋), ③ 내 머리의 지식을 외부로 꺼내보는 시간(아웃풋).
이 중에서 세 번째, 지식을 꺼내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공부의 효과가 좋다. 이런 사람은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능동적으로 지식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고 '능동감각'이 높다고 한다. 

※ 목적에 맞게 읽고 있는가
1. 감정을 느끼기 위한 독해 
2. 그저 눈으로만 우는 독해
3. 문제를 풀기 위한 독해
4.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독해

※ 가장 좋은 암기법은 외우지 않는것이다.
=암기를 잘하는 사람은 꼭 필요한 지식만 외운다. 이것을 추려내기 위해서 목적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암기의 모든 과정은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으로 타인의 분석과 정리에 의존하는 사람은 암기를 잘하기 힘들다. 스스로 지식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사람이 암기를 잘한다. 마지막으로 공부의 순서도 중요하다.

=① 외울 내용을 추려내고 ② 정보를 범주화하고 ③ 이해하고 ④ 외우기 쉽게 변환하고 ⑤ 반복적으로 인출하는 것이다. 이 순서로 공부해야 그 효과가 중복되지 않으면서 누적된다. 지금부터 이 5단계 과정을 순서대로 배워보자.


※외우지 않아도 외워지는 노하우
변환 암기법이란?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두문자 암기법'이다. 외울 개념의 앞글자만 모아서 외우는 방법이다. 조선시대 왕의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라고 외우거나, 원소 주기율표를 '수헬리베붕탄질산'으로 외우는식이다. 많은 단어를 외우는 대신, 이 주문 하나만 외우면 된다. 여기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이 있다. 말 만들기 이미지 만들기 규칙 만들기가 그것이다.

※ '중요도'순으로 '쪼개서' 공부하라
=시험공부를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다. 전체 범위를 한 번에 공부하는 대신, 나눠서 공부하면 효과적이다. 그리고 '중요도'를 기준으로 범위를 구분하면 가장 좋다. 중요한 개념부터 공부했을 때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을 만나기 전 독서법이나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살짝 접한 적이 있다. 그 책들과 비교해 봤을 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고 무엇보다 암기를 최대한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암기는 최소한으로 줄이며 그보다 중요한 공부의 3가지 원리를 강조했다. 최종 목적에 초점을 맞추는 목적감각과 적절한 순서로 공부해야 한다는 순서감각은 공부의 순서만 바꿔도 효율이 올라간다고 설명한다. 지식을 꺼내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공부의 효과가 좋다는 능동감각까지 이 세 가지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저자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최상위에 있는 의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저자는 교과서를 읽지만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반복하여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였다. 좌절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스스로의 공부법을 만들고 터득하고 결국 이뤄냄을 보여준다. 
이 책은 무조건적인 동기부여를 가지게 하는 책은 아니다. 저자만의 노하우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슬기로운 책이다.
외우지 않는 암기법을 얘기하지만 외우지 않아도 외워지는 변환 암기법을 부각하며 일명 '두문자 암기법'인  태정태세문단세 와 같은 방법으로 암기하라고 한다. 이 방법은 우리가 어렸을 때도 지금 아이들 시대에서도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다. 또는 노래로 만들어서 외우기도 했는데 저자도 그 방법도 좋다고 얘기하니 옛날의 지혜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또 중요도'순으로 '쪼개서' 공부하라고 얘기하는데 중요한 개념부터 공부하면 장점이 많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점수가 모자라던 과목들은 그저 순서대로만 공부했지 중요도에는 전혀 관심을 못 했던 것 같다. 반대로 점수가 꽤 높았던 과목들은 중요한 부분을 계속 밑줄 치고 노트에 적고 더 집중하여 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학교 공부와 담을 쌓고 산 지 오래 지난 후에 이걸 깨달았다니...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이것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겠다.
이 외에도 저자는 많은 기술들을 통해 학습법을 개선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시험을 앞둔 아이들이나 자격증 등 큰 시험을 앞둔 성인들도 꼭 참고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 책이 꽉 막힌 공부법에 소화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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