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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제자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원영 지음 / 불광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무교인 나는 어렸을때 친구따라 교회도 가보고 부모님 따라 절에도 가본것 같다
지금은 성인이 된 나는 교회도 절도 다니고 있지 않지만
어렸을때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려 보면
절에가면 마음이 평화로웠떤 것같다
목탁소리에
절의 웅장함과
스님의 반짝이는 머리와 깨끗하고 세속에 물들지 않은 눈동자를 보면
뭔가 나조차 세속에서 벗어난 기분같아서
내가 정화되는 느낌이였따고 할까
부모님은 절을 믿는다 그렇다고 아주 극적일 정도로 절을 믿는다기 보다
가끔씩 찾아서 마음에 평화로움을 얻는곳이 절인것 같다
삶을 일깨워 주는것 같은 목탁소리와 참회의 길을 갈수 있도록 해주는 불경소리가
사람들을 절로 모이게 하는게 아닐까 싶다
다음달이면 석가모니 탄생일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온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온누리에 자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때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축복을 나눌수 없지만
석가모니 탄생일도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이책은 불교의 전반적인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 있다
불교에 관한 책은 몇권 읽어 봤지만
이책만큼 불교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포괄하고 있었떤 책은 없었떤것 같다
이책을 지으신 원영스님은
197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91년 해인사 비구니 종묵 스님을 은사로 입산하였다. 운문사승가대학을 졸업하였고, 내원사 선원에서 수선안거를 마친 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하나조노 대학에서
「범망경 자서수계에 대한 연구」로 2005년 석사학위를, 동대학원에서 「대승계와 남산율종」으로 2008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 취득 후, 중국에서 중국어와 티베트어를 공부했으며, 같은 해 귀국 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 선학과 강사,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 불학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연구 활동 중이다
스님이 직접 쓴 책이라서 불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수 있었고
불교에 대해서 몰랐던 점도 많이 알수 있었떤 좋은기회였떤것 같다
지금의 불교 생활과 2600년전 부처님과 제자들의 생활을 통해서 불교에 한층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었고
이책의 출가 수행 생활 사찰 행사 계율에 대해서 불교인들의 참 생활도 접해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