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능력 마냐나 - 멈추고 싶을 때 멈추고, 쉬고 싶을 때 쉬어라
마야 슈토르히 & 군터 프랑크 지음, 송소민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잘노는 사람이 일의 능률면에서도 앞선다고 생각한다
휴식[休息]이란 한자를 뜻으로 풀어보면
나무에 사람이 기대서 스스로의 마음을 살핀다라는 뜻이 된다는 김정운 교수님이 하시던 말이 생각난다
사람이란 자고로
혼자있는 시간과 혼자서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김정운 교수님도
하루에 몇십번씩 쏟아지는  강의요청에
지칠때면
잠시
고궁이나 공원을 찾아서
혼자 샌드위치를 먹으며 생각을 정립하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식이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채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쌓인 인간관계 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 그리고 일상에 짓눌려 보내온 시간에 주어진
휴식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채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립해야 될 시간을
대부분
집안에서 뒹굴거리거나
소파에 궁뎅이 붙이고 앉아서
손가락으로 리몬컨만 조정하거나
멍하니 앉아서 인터넷을 한다거나
폭탄주에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해서
일상에서 누적된 피로를 풀지 못한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피로가 누적되는 일을 하는것 같다

이책은 휴식능력에 대해서 쓴 책이다
휴식능력 어떻게 보면 참 아이러니 한 말인것도 같지만
휴식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가한다
잘노는것도 하나의 능력이고
열심히 일하고 잘 쉴줄아는것도 하나의 능력인것 같다
이책에서 말하는 휴식이란 멈출때 멈출줄 아는 것을 말한다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오다가
어느순간 녹슨 자신의 몸과 피폐해진 정신을 마주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
열심히 일하는건 지금이 아닌 나중을 위해서지만
제대로 쉬지 못하고 멈출대 멈추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간다면
분명 언젠가는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 올것이다
지금이 아닌 나중이 아니라
현재 자신을 위해서 멈출때 멈출줄 아는 사람이 쉴때 제대로 쉴줄 아는 사람이  미래가 더 밟지 않을까 ????????????
휴식능력
나도 제대로 쉬는법을 몰랐던것 같았는데
이책을 보고 휴식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쉬어줘야 하는지
휴식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어준 책 같다
휴식 능력
마냐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여행이 아닙니다!”
멈추고 싶을 때 멈추고, 쉬고 싶을 때 쉴 줄 아는
“휴식능력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배 - 죽음을 초대하는 당신의 식습관
헬스클릭 지음, 박정화 옮김, 황수관 감수 / 북메이드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유독 마른 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아랫배가 툭 튀어나온 여성들이 있다
그런여성들을 보면 미관상으로도 보기에 안좋지만
건강에도 이상징후가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스레 쳐다보게 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서 살도 쉽게 찌지만 빼기는 남성들 보다 더 어려운것 같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둘다 우리의 건강에 좋은 점보다 나쁜점이 더 많지만
남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내장지방이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니
배만 불룩하게 나온 남성분들은
건강에 유념해야 될것 같다 
예전에는  배도 인격이라고 배나온 사람들을 보면 후덕하니 포근하고 따듯한 면으로 다가왔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시대에서 배만 불룩 튀어나온 사람들은 먼가 자기관리를 못하고 게으르고 나태한 인상을 주게돼는것 같다
이책은 현대인들이 건강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에 책임지며 관리할수 있도록
현대인들의 만병 똥배에 관해서 쓴책이다
똥배 똥배가 주는 어감은 상당히 귀여운편인데  
똥배라는 단어가 주는 위압감은 큰것 같다
똥배로 인해서 성인병이 오고 잘못하면 목숨까지 앗아간다고 하니
얼마나 큰 질병이며 무섭게 다가오는지 ...
똥배에 대한 위력을 안다면 웃어넘기지만은 못할일같다
이제
100세의 수명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좀더 자신의 건강에 유념해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면서 산다면
오래동안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똥배는 생활습관병으로 생활식습관만 바꿔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게 된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대사증후군에 걸려서 성인병에 걸린다면
자칫 목숨까지 위험해 지는 단계까지 갈수 있다니 스스로 각성하고
자신을 몸을 사랑한다면
좀더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느끼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했으면 좋겠다
대사 증후군의 나타나는 질병에는  비만, 내당능 장애,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병, 뇌출혈, 뇌졸중,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성인병이 모든 병의 만병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활 식습관을 개선해서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나갔으면 좋겠다
이책은 바쁘게 사느라 건강을 잃고 있는 현대인들이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 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고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산다면 분명 질병 때문에 오는 고통은 피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고싶은 엄마 상상 그림책 학교 1
레베카 콥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상상스쿨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책표지만 봐도 내용이 연상되는것 같다
색연필로 쓴 보고싶은 엄마 라는 글씨는
엄마를 그리워 하는  꼬마아이의 그리움이 묻어나는것 같다
책상위에 앉아서 색연필로 새하얀 도화지에 엄마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의 순수한 모습은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으면  하는 안쓰러움이 느껴진다
이책은 제목 그대로 엄마를 그리워하는 한 아이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책이다
어렸을땐 나에게도 엄마라는 존재는 온세상의 전부였다는  생각이든다
신은 도처에 신을 만들수 없었던 대신 엄마라는 존재를 보냈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엄마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나도 어렸을때 잠시라도 엄마랑 떨어지기 싫으면 때를 쓰고 울었던 기억이 많으니까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때나 성인이 되고나서나
늘 그립고 엄마라는 두 단어만 들어도 가슴 한곳이 아려오고
엄마만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짓게 만드는것 같다
이 책속에 아이는 엄마가 그립지만 엄마가 죽어서 세상에 없다는걸 아직 너무 어려서 인식을 못한다
그래서 엄마를 찾아 다니지만 꼬마아이가 찾을 수 있었던건 엄마가 쓰던 물품과 엄마 묘지에 갖다 놓은 꽃의 부재를 볼뿐 어디에서도 엄마를 찾을수 없다
그래서 자신이 엄마의 말을 안들어서 심술궂게 굴어서 엄마가 자신을 보러 안온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돌아오길 속으로 바라지만
엄마라는 존재를 마냥 그리워 하지만
엄마는 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빠가 들려주는 엄마에 대한 죽음의 말을 듣고 엄마가 자신 때문에 안오는게 아니라 하늘나라에 있기 때문에 자신을 보러 못온다는걸 알면서
차츰 남겨진 소중한 가족과 함께  엄마없는 생활에 적응해 간다는 이야기다
이 책은 그림과 색채에서 오는  안정감과 꼬마 아이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책이 주는
따듯함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수 있었다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죽음은 어른들이 느끼는 죽음과는 또 다를것이다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죽음은 때묻은 어른이 된 내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기분이였다
누구든 한번 죽으면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그래서 엄마도 올수 없는 거라고 말하던 아빠의 말이 아직까지도 마음한곳을 맴도는것 같다
함께 웃고 떠들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진다면 그 부재만큼 커다랗게 와 닿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할것 같지만 그럴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함께하는 시간 일분일초가 더 소중한지도 모르겠다
우리모두 곁에 있을때 더 잘하자구요 ....

난 언제까지나 엄마를 잊지 않을 거예요

난 엄마한테 아주 특별한 아이였고
엄마도 언제까지나 나한테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흔들리는 마음 버리기 -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내 안의 부동심 찾기
오제키 소엔 지음, 김지연 옮김 / 큰나무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일본 스님이 지으신 책이다
흔들리는 마음에 부동심을 키워 자신의 마음에 주인이 되고자 인간으로써 겪어야 할 많은것들을 이책은 담고 있다
스님이 들려주는 충고와 인간에 대한 어리석음 을 읽노라면 사람은 집착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것 같다 집착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마음에 얽매이게되다 보면
자신을 잃게 되고 고통을 겪게되고 병들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한번 집착에 빠지게되면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해서
스스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나가는것 같다
집착 이라는거 단순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법정스님 말씀처럼 무소유 버리면 버릴수록 새로운 나를 알아가게되고
버릴수록 더 채울수도 있는건데
사람은 어리석기 때문에 집착 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나를 파괴하는 거라는걸 알면서도
집착을 떼버리지 못하는것 같다
삶은
어쩌면 버리면 버릴수록 더 새롭고 쉬운법인데
쓸데없이 많은 생각과 집착하지 말아야 할것들에 집착을 하면서 인간은 노예가 되고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할 마음한테도 스스로의 자리를 내어주는것 같다
사람이 크게 집착을 가지는 것들에는 물질정인 것과 정신적인것 둘로 나눌수 있을것 같다
물질적인 것들에는 소소한 작은것들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허황된 꿈을 꾼다는데서 비롯되는것 같다
자신이 감당못할 것들을 가질려고 발버둥 치다보면 돈에 집착하게 되고 욕망과 충동심 쾌락에 빠지게되정작 살면서 소중한것들은 놓치고 살아가게  돼는것 같다
그리고 인간이 집착을 보이는 정신적인 것들은 남을 이길려는데에서 집착을 하게 돼는것 같다
결코 용서할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처럼
누군가를 미워한다는건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보다도 내 스스로가 더 고통을 받는 일인것 같다
그만큼 누군가를 미워 한다는건 에너지 소모도 크고  미운 사람보다 내가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과 내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걸 인정하게 된다면
미워할 사람도 쉽게 용서가 될것 같고
남을 미워해야만 될 상황에 처하더라도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걸 인정하게 된다면
미워할일도 없지 않을까 싶다
인간이라서 겪는 여러가지 감정들은 어쩌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실체가 없는 꿈에 불과한지도 모르겠다
두려움도 사실 내 자신 스스로가 만드는것이고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리석기 때문에 인간이 겪어야 할 수많은 고통에 부동심을 키워서 제대로 인생을 살아나갈수 있게
스님이 들려주는 조언들은 하나같이  내 머리를 끄덕끄덕 이게 만드는것 같다
요새 불교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나약해 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불교계의 책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키워주고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된다면 좋겠다
얼마전에 읽는 류노스케 스님책에서도 배울점이 많았었는데
이책역시
꼭 한번 읽어봐도 좋을 책으로 선정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 - 살아온 삶에 깊이를 더하라
와시다 고야타 지음, 김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인생을 80으로 봤을때 딱 절반 40대부터가 중년이 아닐까 생각된다
40이라는 나이에 인생을 절반이나 살아왔으니
인생에서의 수많은 경험과
 인생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의 기폭 쓰고 단 맛 모두를 맛보기도 했으니
인생을 산다는게 뭔지
인생이란 무엇인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차원에서도
40에 쓰는 글쓰기는 많이 색다를것 같다
어쩌면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볼 나이 40에
쓰는 한권의 책은 
그 사람의 인생만큼 값지고 소중하고  내면에 가득 쌓인 사유를 한권의 책에 담을만큼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다
하나의 책을 쓴다는건 누구한테나 열려 있는 일이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창작이다
창작을 한다는건
그 사람의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탈출구가 되어줄 것이고
중년의 나이에 쓰는 글은 어쩌면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게 만드는 반성과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수 있는힘이되어 줄것이다
이책은 중년의 나이에 자신의 이름으로 한권의 책을 출판할수 있게끔
글쓰기의 기본적인 것부터 글을 쓴다는 즐거움 그리고 중년에 나이에 삶에 깊이를 더할수 있는
글쓰기에 대해서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소중할것이고
자신의 인생을 한권의 책에 담고 싶은 소망이 클것이다
치열하게 살아야 될 20 30대를 지나
어느정도 사회적인 지위와 인생에서 갖쳐야 될것들을 갖추고나면 자신의 인생에서 느껴지는것들이 많을것이다
그런 생각들을 한권의 책으로 담는다는것은
소중한 일이며 글을 쓴다는 자체가 가진 힘도 크다
내나이 40이 된다면 나도 내 인생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고
인생을 살아나가야 할 젊은이들에게 인생이 뭔지 삶이란 뭔지 어떻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에게 그랬던것 같다
40이라는 나이가 되면 인생이라는 라운드에서 빠져야 될 나이라고
하지만 나는 죽는 순간까지 치열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퇴출당해야 할 40이라는 나이에도
뭔가를 이루어 내고 싶고 부차적으로 삶을 되돌아보고  회상하는 글쓰기 도 시도해 보고 싶다
글을 쓴다는건 사람에게 참 이로운점이 많은것 같다
글을 쓰다보면 생각이 정립되고
글을 쓰면서 스스로의 상처도 치유하게 되고
글을 쓰면서 반성과 후회 모두를 느끼게 해주니
글을 쓴다는건 참 행복한 일인것도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