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마음 버리기 -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내 안의 부동심 찾기
오제키 소엔 지음, 김지연 옮김 / 큰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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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일본 스님이 지으신 책이다
흔들리는 마음에 부동심을 키워 자신의 마음에 주인이 되고자 인간으로써 겪어야 할 많은것들을 이책은 담고 있다
스님이 들려주는 충고와 인간에 대한 어리석음 을 읽노라면 사람은 집착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것 같다 집착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마음에 얽매이게되다 보면
자신을 잃게 되고 고통을 겪게되고 병들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한번 집착에 빠지게되면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해서
스스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나가는것 같다
집착 이라는거 단순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법정스님 말씀처럼 무소유 버리면 버릴수록 새로운 나를 알아가게되고
버릴수록 더 채울수도 있는건데
사람은 어리석기 때문에 집착 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나를 파괴하는 거라는걸 알면서도
집착을 떼버리지 못하는것 같다
삶은
어쩌면 버리면 버릴수록 더 새롭고 쉬운법인데
쓸데없이 많은 생각과 집착하지 말아야 할것들에 집착을 하면서 인간은 노예가 되고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할 마음한테도 스스로의 자리를 내어주는것 같다
사람이 크게 집착을 가지는 것들에는 물질정인 것과 정신적인것 둘로 나눌수 있을것 같다
물질적인 것들에는 소소한 작은것들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허황된 꿈을 꾼다는데서 비롯되는것 같다
자신이 감당못할 것들을 가질려고 발버둥 치다보면 돈에 집착하게 되고 욕망과 충동심 쾌락에 빠지게되정작 살면서 소중한것들은 놓치고 살아가게  돼는것 같다
그리고 인간이 집착을 보이는 정신적인 것들은 남을 이길려는데에서 집착을 하게 돼는것 같다
결코 용서할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처럼
누군가를 미워한다는건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보다도 내 스스로가 더 고통을 받는 일인것 같다
그만큼 누군가를 미워 한다는건 에너지 소모도 크고  미운 사람보다 내가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과 내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걸 인정하게 된다면
미워할 사람도 쉽게 용서가 될것 같고
남을 미워해야만 될 상황에 처하더라도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걸 인정하게 된다면
미워할일도 없지 않을까 싶다
인간이라서 겪는 여러가지 감정들은 어쩌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실체가 없는 꿈에 불과한지도 모르겠다
두려움도 사실 내 자신 스스로가 만드는것이고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리석기 때문에 인간이 겪어야 할 수많은 고통에 부동심을 키워서 제대로 인생을 살아나갈수 있게
스님이 들려주는 조언들은 하나같이  내 머리를 끄덕끄덕 이게 만드는것 같다
요새 불교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나약해 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불교계의 책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키워주고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된다면 좋겠다
얼마전에 읽는 류노스케 스님책에서도 배울점이 많았었는데
이책역시
꼭 한번 읽어봐도 좋을 책으로 선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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