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과 결혼하다 -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행복한 나라
린다 리밍 지음, 송영화 옮김 / 미다스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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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부탄은 현대인들이 그리는 이상향중에 한곳일 것이다
이책은 저자가 서른아홉에 떠난 부탄의 여행을 통해 부탄에서 느림과 나눔 그리고 인생의 참됨을 깨닫고 배우고 되면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변화시키는 내용의 책이다
무한경쟁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어쩌면 사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진정한 자신은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무한경쟁이 낳은 산물 로는 욕심과 지나친 이기심 그리고 스트레스 진정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느껴지는 외로움과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 그 모든것들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지쳐가고 인생에서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키우게 돼는것 같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부탄이라는 나라를 통해서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삶을 역행하거나 거행하는게 아니라 순리되로 살아가고 있는 부탄인들을 통해서 현대인들의 잘못된 인생관을 바로잡을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부탄이라는 나라를 통해서 가장 단순하고 느리고 물질문명도 더디고 문명적인 혜택도 적은 나라지만  부탄인들의 삶을 통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소유욕이 아니라는걸 다시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인생은 물질적인 면에서 찾는 행복이 아니라 함께 하는 데에서 행복이 깃들여져 있음도 느끼게 된다
채울려 들려면 들수록 밑빠진 독처럼 채울수 없는 것처럼
억지로 채우려 들지 말고 하나씩 버리는 연습을 통해서 나를 다시금 채울수 있음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책은 욕심을 버리고 단순함과 소박함에서 조차 행복을 찾을수 있는 깨어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는것 같다 나를 정화시켜 주는 기분이랄까
곳곳에 실려있는 사진들을 통해서도 눈을 씻어주고 작가의 부탄에 대한 글을 통해서도 마음을 씻겨주는 기분이다

저자는 부탄에 깃든 매력으로 인해 부탄남자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도시생활을 할땐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것들을 부탄이라는 여행을 통해 찾은 저자의 진정한 행복의 가치에 있지 않을까 싶다

단숨함속에 깃든 행복을 맛보고 싶은가
그럼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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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서 시작하라 - 가치 있는 아웃풋을 창출하는 프로 사고술
아타카 가즈토 지음, 곽지현 옮김 / 에이지21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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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는 시간과 반비례 한다
열시간동안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는 다고 해서 일의 업무능률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두세시간만 일한다고 해서 일의 성과를 못내는것도 아니다
성과는 얼마나 오랫동안 엉덩이를 붙이고 일에 열중하는가 보다
일의핵심을 파악하고 이슈를 찾아서 그 문제에 얼마나 집중력을 보일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사실 학창시절만 생각해도 할건 다하는데 비해 공부만 하는 데도 성적이 안오르는 친구들이 있었떤것 같다
놀거 다 놀고 할거 다하는데 성적도 우수한 학생들을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반면에 너무 공부만 하는 아이로 친구들 사이에서 낙인이 찍혀 버린 아이는 이상하게도 성적도 별로 안좋았던 것 같다그 둘에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이책에서 답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이책에서는 열시간동안 컴퓨터에 앉아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예로 들었지만
그 둘의 차이와 문제점은 바로 이슈에서 시작한다
이책에서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활용법이 설명과 도표로 나타나 있어서 저자가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할수 있고 왜 문제의 초점을 이슈에 맞쳐야 되는지도 알수 있게 된다
우선 이책의 목차는
제1장 이 책의 사고법 탈 멍멍이 길
제2장 이슈 다루기 해결하기 전에 판단하기
제3장 가설 다루기 ① 이슈를 분해하고 스토리라인 짜기
제4장 가설 다루기 ② 스토리를 그림 콘티로 작성하기
제5장 아웃풋 다루기 실제 분석을 진행하기
제6장 메시지 다루기 전달할 것을 정리하기
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으로 주어지는 시간적인 관념이 아니라 일에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아웃풋을 창출하면 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어지고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움을 표하게 된다
이책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쓰여 졌지만 일과 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뒤 떨어지는 사람들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문해 보길 바란다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이였는지
일의 효율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슈에서 시작하라 라는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일에 성과도 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을것인가 아니면 아웃풋을 창출해서 단기적인 시간으로도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것인가 그건 개개인의 선택에 따른 거지만 이왕이면 단기적인 시간에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수 있다면 이슈에서 시작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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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국경을 넘다
이학준 지음 / 청년정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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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조선일보 이학준 기자가 압록강과 두만강을 두고 강을 넘나드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삶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기행문 형식으로 쓴  책이다
탈북자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시대적인 아픔인것 같다
뉴스나 방송을 통해 보는 탈북자들의 삶과 북한의 경계선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살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죽음을 무릎쓰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는 사람들을 보면서 남한과 북한에 그어진 38선을 지우개로 삭삭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탈북자들의 삶은 이방인의 삶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쪽 저쪽에도 제대로 속하지 못하는 그들의 삶은 그야말로 아픔 그 자체다
죽음을 무릎쓰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남한의 땅을 밟아도 그들을 맞이하는건 행복이 아니라 이쪽 저쪽 어디에도 제대로 속하지 못하는 외로움 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을 위해 남한의 땅을 밟았지만  여전히 외로고 고된 생활을 하게 된다
비록 공산죽의 국가에서 자유가 보장된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탈북하게 되더라도 육체적인 생활은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북한에 두고온 가족들 생각에 영혼은 병들고 현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채 살아도 제대로 산 목숨이 아닌것 이다
예전에 차인표 주연의 크로싱을 극장에서 봤떤 기억이 있다
그때 그 영화를 보면서  가슴한곳이 먹먹 했떤 기억이 있다
이영화가 바로 탈북민들에 관한 영화다
이영화를 보면서 왜 남한과 북한은 분단의 역사를  그려야만 되고 그 분단의 아픔을 왜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건지 답답했었는데 이책에 그려진 비현실적인 탈북민들의 삶을 보면서 결국  나에게 눈물을 보이게 만든것 같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분단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남한과 북한의 체제에 명확한 답은 얻지 못한것같다
그저 받아들이는것 밖에 ...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탈북민 들이 처절한 삶이 슬펐고 그들이 처한 삶이 안쓰럽고 답답했고 그들의  현실이 비극처럼 느껴졌다
요즘도 간간히 뉴스를 보면 북한의 실정을 알수 있는데 언제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빨리 통일이 되서 위험하게 두만강을 건너는 탈북민들의 삶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한으로 탈북한 이주민들의 삶을 좀더 따듯하게 감싸줬으면 좋겠다
사회적인벽과 냉대로 그들이 다시는 아프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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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천사 3 - 열정의 천사,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1-3 추락천사 3
로렌 케이트 지음, 홍성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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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모탈 시리즈 나이트 스타를 읽게됐는데 이번에는 뱀파이어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악과 선 천사와 악마를 주제로한 판타지 로멘스 소설 추락천사 시리즈 물을 접하게 됐다
이책도 이모탈 시리즈 처럼 4권으로 기획된 시리즈 물인데
운이 없게도 1권과 2권을 건너띄고 3권 부터 읽게 됐다
이책은 출판되자 마자 10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많이 받은 작품으로 벌써
월트 디지니 사에서 2012년을 기준으로 영화로 까지 개봉된다고 하니
영화가 개봉되는  2012년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그리고 영화로 개봉되기 전에 추락천사 시리즈물인 1권과 2권도 꼭 읽어봐야 할것 같다

선과 악 천사와 악마
그리고 사랑
이책의 주인공은 루스와 그리고 루스를 사랑하는 천사 다이엘이다
루스를 사랑하지만 다니엘과의 사랑에는 죽음이 놓여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사랑은  늘 어긋나고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채 이루어 지지 않는다
인간인 루스를 사랑하지만 루스는 다니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생으로의 환생을 거듭하게 된다 그리고 다니엘은 다른 생으로 환생한 루스를 찾아 헤메게 되고 이 두 주인공의 어긋나는 사랑을 통해 사랑이  가진 선과 악을 보여준다

양면적인 두 가지 방향에서 사랑은 언제나 선을 추구하지만 선을 추구하는 사랑에 악이 있기 때문에 사랑은 더 빛난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10대와 20대를 의 감수성을 촉촉히 젖게 해줄만큼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이 책이 왜 출판되자마자 큰 호응을 받게 됐는지 읽으면서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재미와 감동 두가지 모두
다 선사한  이책이 영화로 개봉된다면 책에서 느끼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느낄수 있길 바라며
이책을 읽는동안 10대에 느껴볼만한 감성을  다시 느꼈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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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스타 이모탈 시리즈 5
앨리슨 노엘 지음, 김은경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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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모탈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다
시리즈 물은 첫음 부터 읽어야 내용이 연결되는 면이 많은데 이번에 이모탈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돼서 어설프게 다섯번째 책부터 보게 됐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어려움도 많았고 혼동 되는 면도 많았지만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에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였떤 나에게 지루함은 주지 않았떤것 같다

나이스 스타
막연히 책 제목만두고 본다면 로맨스 소설 하고는 전혀 개의성이 없어 보이지만 이책은 엄연히 사랑을 주제로 한 판타지 로멘스 소설 책이다
책표지 부터 뭔가 한송이의 활짝 핀 꽃이 사랑을 암시하는 것 같아서 책 표지부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것 같다
책의 표면도 독특해서  거칠거칠하게 느껴지는  손의 느낌 때문에 책을 읽기전 한 호흡 쉴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는것 같고 그  독특한 손의 느낌 때문에 사소한 부분에서 즐거움도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보라색과 대비되는 어둠은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느낌도 독자에게 전해주는것 같다

로맨스 소설
중학교 때 한참 감수성이 예민할때  즐겨 읽었썼는데 성인이 되고 부터는 뭔지 모르게 느껴지는 진부함에 로맨스 소설은 잘 안 읽었떤것 같다  
하지만 한장 한장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비현실 적인 내용이지만  현실에 안주하려던 나에게 새로움을 전해준것 같고 이책으로 상상력과 감수성이 더 풍부해진것 같다
더구나 그냥 로멘스 소설 책이 아니라 판타지가 가미됐기 때문에 판타지라는 장르에서만 느낄수 있는
가상의 상상력이 더해져 이책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준것 같다

이책은
영원한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소설 이라서 우선 십대나 이십대 들이 읽으면 좋아할것 같고 감상력과 상상력 표현력이 풍부해 질것 같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한채 살아가는라 상상력이 파괴된책 진부하게 살아가고 있는   삼사십대들이 읽어도 가성적인 이야기에 잠시나마 상상력의 나래를 펴볼수 있을것 같다

이책에는 현실의 사랑과 마찬가지로 사랑으로 인해 오는 배신과 오해 그리고 잔인함이 존재 하지만
사랑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일들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헤이븐 로만 주드 에버 데이먼 ...

다음편은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다

데이먼이 감쳐온 잔인한 비밀이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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