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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 7권세트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평점 :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에 해당하는 근면과 성실 정리정돈과 청결 예의을 다룬 세권의 책이다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서 그런지 교육적인 면이 많이 가미된 책인것 같다
쭈뼛쭈뼛 한정한/책상속에 괴물이 산다/ 알림장 쓰는 엄마/ 의 내용을 살짝 언급하자면 알림장 쓰는 엄마 라는 책 속의 주인공은 승리 라는 아이인데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을 이야기로 가미해서 해야 할일과 하고 싶은 일에 구분을 지어주고 약속을 잘 이행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이야기의 스토리텔링이 매우 의미 있었떤것 같다
사실 내 조카만 봐도 스마트폰 하느라 밥먹는 일도 잊고 엄마가 불러도 못알아 듣고 말도 잘 안듣는 면이 있는데 여기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수 있는 스마트폰을 전개로 이야기를 풀어 가면서 교육적인 면도 강조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면에서 좋은 책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쭈뼜쭈볐 한정한 은 어렸을때 저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쑥기도 없고 내성적이고 그래서 남들의 오해를 산적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성격도 변화는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정한이 라는 아이인데 성격의 모난 부분으로 친구들한테 오해를 받지만 결국엔 정한이가 자신에 대해서 깨닫고 달라져 가는 점은 다룬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인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책상속에 괴물이 산다라는 책은 청결에 대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지저분하고 정리정돈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수룩한 병모가 짝꿍 수진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 이 책은 여자 아이들 보다는 남자 아이들에게 읽어준다면 교육적인 면에서 좋을것 같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는 위 세권 말고도 더 많은것 같은데 저는 위에 세권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초등학생이 될 제 조카에서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의 차이점은 유치원은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했떤 시기 였따면 초등학교 부터는 이제 더이상 부모님의 떠받듬과 하나하나 챙겨줘야 되는 시기에서 벗어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럴때 부모님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잔소리 보다는 교육적인 책 한권이 아이들 인성에 더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될 아이나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