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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연습
팀 번즈 지음, 정미현 옮김 / 베이직북스 / 2013년 3월
평점 :
나이가 들면 인생이 좀더 수월해 질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인생이 더 어렵게만 느껴지느것 같다
또한 책임져야 할 것들도 더 많아지고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 사람의 도리 에서 벗어나기가 더 힘들어 지는것 같다
앞으로 인간의 수명은 100세로 연장 된다고 한다
100세
사실 개인적으로 오래 사는것 보다 짧고 굵게 살아가길 희망 하는 바이지만 사람 인생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한치 앞도 모르기 때문에 100세 라는 인간의 수명 앞에서도 숙여해 지는것 같다
이 책은 중년 수업 책 제목과 같이 중년에 대비해야 될 것들에 대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을 80으로 봤을때 80의 절반인 40세 부터가 중년 이라고 부를수 있지 않을까
공자님은 40을 불혹으로 세상일에 마음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다라고 하셨다
그만큼 중년 이 되면 세상에 대한 궁금증도 세상에 대한 미혹도 줄어든다
그리고 참 안타까운건 중년에 접어들면 삶에 대한 재미도 반감 되는것 같다
그래서 의욕을 잃고 목표를 상실하게 되고 점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일에 소심해 지는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중년을 위기의 중년이라고 표현하나 보다
왜냐하면 삶에 대한 의욕과 재미를 상실 할수록 삶에 대한 의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중년의 위기에 어떻게 중년을 보내야 하는지 일목요연 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힘이 불끈 불끈 샘 솟는다
우리 다시 인생을 튜닝해 보자
중년을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것들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삶의 목표와 재정립 그리고 약간의 희망이 필요할뿐 ...
사람은 묵표가 상실한 순간 죽은 목숨 이라고 하지 않던가
이책의 목차를 보면 총 3파트로 나눠져 있다
첫번째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두번째 행복은 생각보다 멀지 않다
세번째 인생이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실 목차만 보면 꼭 중년에 필요한 것은 아닌것 같다 어느 나이대 에서라도 이 책은 읽어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0 30 대가 앞만 보고 달려야 할 시기라면 중년은 멈쳐서 자신의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될 시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멈출줄 모르고 달리기만 하면 우리네 인생에서는 놓치게 되는게 많다 그때 잠깐 한 템포 쉬어가야 할 나이대가 바로 중년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 열정 도전 의식만 있으면 좌절 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 와도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길거라 생각한다
이책은 중년 을 중심적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30대인 내가 봐도 얻을게 많은 책이 였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