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 5만 시간의 연구 끝에 밝혀진 31가지 마음의 비밀
스티븐 그로스 지음, 전행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3년 6월

세계 최고의 정신분석가가 5만 시간의 연구 끝에 찾아낸 마음의 지도

이책은 총 5부로 나눠져 있다

첫번째는 새로운 시작에 관하여

두번재는 변화에 관하여

세번째는 사랑에 관하여

네번째는 거짓말에 관하여

다섯번째는 마지막에 관하여 로 나눠져 있고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타인의 이해받고 자 하는 욕구를 해결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사실 살다보면 가끔 미쳐버리고 싶을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진짜 미쳐버리는 사람은 극소수 인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의 미쳐버리고 싶은 욕구를 잠재우고 다시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 범주 안에서도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성격적 결함은 조금씩 있다고 생각한다

고로 비정상과 정상인을 나누는 기준은 종이의 뒷면과 앞면처럼 낱장 한장 차이에 불과 하며 경계가 모호한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 스스로 제어 하기 힘든 스트레스로 상당히 머리에 스팀이 오르고 있던 시기였다

어떻게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 혼자서 속으로만 끙끙 앓았던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눈에 띈 이 책 제목을 보고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라는 제목에 동질감이 느껴져 이 책을 보게 됐다

그리고 이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현대인 들이라면 누구나 저마다 해소하지 못한채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가 있으며 사람들과의 소통이 단절 될수록 정신적인 질환은 더 악화되며 사람의 마음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약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풀지 못하는 스트레스나 상처는 누군가가 들어 줘야만 하고 혼자서 해결하지 말아야 한다는걸 느낀것 같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 이기 때문에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된것 같고 이 책을 계기로 나를 더 들려다 볼수 있었던것 같다

이책은 저자가 5만 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의 통찰 속에서 마음의 비밀 에 대한 31가지 에 대해서 다룬 책이기 때문에 더 많이 마음에 와 닿았떤것 같고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은 허위나 거짓이 아니라 실화이기 때문에 더 이 책에 몰입할수 있었던것 같다

또한 세계 각 언론에서 죽기전에 꼭 읽어 봐야 할 최고의 책 이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사람의 마음 이나 심리에 대해서 궁금 증이 있거나 지금 몹시 힘들거나 힐링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봤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