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식사 혁명 - 먹어서 병을 예방하는 아주 작은 식습관의 힘
하마야 리쿠타 지음, 오시연 옮김, 김민지 감수, 김혜민 감수도움 / 부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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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식습관,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의 식습관은 어땠는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그리고 극단적인 건강 뉴스에 눈을 찌푸리며 봤던 기사들을 대하는 방법까지 식사를 뛰어넘어 똑똑해지는 방법을 배운 느낌이다. 최근 뉴스에서 가장 눈여겨 봤던 식사관련 주제는 제로콜라에 관한 것이었다. 설탕을 대체한 인공감미료가 설탕보다 몸에 해로우니 제로콜라보다 콜라가 몸에 덜나쁘다는 것이다. 9시 뉴스 보도이니, 나는 정말 인공감미료가 설탕보다 나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제로콜라를 매우 좋아하는 나에겐 슬픈 소식이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아직 뚜렷이 밝혀진것은 없으며 WHO는 안먹기를 권고, 하버드는 설탕보다 더 큰 위험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9시 뉴스도 걸러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더 배우고 유식해져야 참과 그릇을 구분할 수 있을까ㅡ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죄책감 없이 제로콜라를 마실 수 있게되니 후련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식생활 개선을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사고를 바꾸고 시야를 바꾸고 환경에 변화를 주기를 권고했으며 건강한 식단의 구성을 식판의 절반을 야채와 채소로 채우고 4분에 1은 단백질, 4분에 1은 통곡물로 제시했다. 의지력은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을 의지에 맡기는 것을 제지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건강한 식단이라고 해서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건강 식단이 될지는 모르는 것이고 객관화 되어있는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은 정해져 있으니 좋은 것을 늘리고 나쁜 것을 줄이되, 한 주의 21끼를 기준으로 해서 모든 끼니를 건강식으로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한끼에 나트륨 섭취가 많았다면 21끼중 한끼에 많았던 것이므로 다른 끼니에서 줄이면 충분히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너무 한끼 영양소와 식단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균형있게 식사를 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책에는 식사 질문지가 있어서 식습관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 질문지도 저자는 6개월 이상, 1년 정도 간격을 두는게 장기적인 식습관 파악에 정확도가 높아지는것으로 보았다.

정보화 시대에 우리는 많은 정보들 더미에서 무엇이 옳은지를 놓치고 혼돈의 시대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이 책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틀린 정보를 찾아내고 자극적인 건강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제 건강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의심 가득, 비판적 사고 장착하고 필요한 것만 골라서 취할 수 있는, 좀더 똑똑해진 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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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전세계 여행/문화, 역사이야기를 담은 세계지도, 개정3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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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구성품은 4개입니다. 에이든 여행 지도, 역사 지도, 여행 노트, 여행지도와 역사지도를 축소하여 30페이지 얇은 책으로 만든 북, 그리고 팻말 스티커는 덤입니다. 우리가 여행을 계획할 때 국가와 지역을 선정하고 꼭 가야하는 곳을 서치하는데 여행 지도에 우리가 꼭 가야하는 곳이 다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동남아 여행은 거의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지도를 보니 거의 안가봤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은 정도로 많은 도시가 표기되어 있고 그 지역에서 해봐야 하는 일이 참 많았습니다. 여행 노트를 보면 특정 국가의 지역에서 해야하는 일들이 아주 상세히 적혀있고 그 옆에 우리가 해본 일에 v표기를 할 수 있게 작은 네모박스가 있습니다.

제가 다 돌아봤다고 생각했던 동남아 체크리스트를 보니 5개뿐이네요. 세부같은 경우는 연고지가 있어서 잠시의 시간만 주어지면 바로 직행했던 곳인데 보홀체크리스트와 세부체크리스트가 텅비어있어서 무엇을 하고 온건지 한숨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음 여행계획은 이 체크리스트를 채우기 위한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학창시절에 갔었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다시한번 방문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프놈펜은 한번도 못들어본 곳이어서 검색해보니 캄보디아인데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어 당분간은 여행이 힘들 것 같아 아쉬웠어요. 베트남 여행을 서치해보면 사파가 좋다는 글을 종종 보게 되었는데 체크리스트에 사파가 빠지지 않았어요. 다음 베트남 여행시에는 사파를 꼭 넣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시리즈는 여행을 계획하기 매우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깨알같이 여행지도에 윤식당 촬영지도 적혀있을 정도로 여행에 참고할만한 것들이 잔뜩 쓰여있습니다.


저는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많은 여행사 패키지여행 코스를 둘러보기도 했어요. 관광 명소는 정해져 있어서 어느 여행사나 큰 틀에서는 겹치기 마련이지만 시간 관계상 정말 유명한 곳만 가고 바로바로 이동하는 식이어서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하지만 에이든 여행노트에는 우리가 여행에서 해봐야 하는 목록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써있어서 이대로만 움직이고 동선만 파악하면 여행준비를 정말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행 동선에 있는 숙소만 알아보면 되니까요. 이게 아시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 여행을 이렇게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니, 정말 당장 짐만싸서 비행기 예약만 해도 바로 알찬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지역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도 쓰여있으니 식도락 여행도 가능합니다. 여행지의 역사, 음식, 해야할 일까지 모두 한꺼번에 정리된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한권이면 해외여행 복잡하지 않아요.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국내여행에 마음이 시들하신 분들, 역사를 사랑하시는 분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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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하다앳홈 - 쉽고, 맛있고, 건강한 인생 레시피 104
박정아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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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체크카페로부터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너무 핫해서 꼭보고 따라하고 싶었던 책. 이책을 수령하고 너무 행복했다. 무엇을 먼저 해볼까?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메뉴를 찾아보니 스프가 가장 좋아보였다. 마침 당근이 몸에 매우 좋다는 글을 보고 당근쥬스를 마시기위해 착즙기를 눈여겨 보고 있던 찰나에 당근스프라는 메뉴가 눈에 띄었다. 당근은 호불호가 특히 강한 식재료로 나에겐 엄청 불호였다. 과연 특히 싫은 채소가 메인이 되는 당근스프를 먹을 수 있을까? 당근향을 잡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었다. 재료를 모두 구매하고 당근스프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근을 에어후라이기에 구웠는데 시간조절을 잘못했는지 약간 탔다. 하지만 이정도면 굿굿~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해서 개량을 마쳤다.




불에 볶아볶아~ 타지않게 볶아볶아


여태까지의 재료들을 모아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열심히 저어주었다. 타지않게 잘 졸여보자!




끝나갈 때 즈음 버터를 투하했다. 처음 구매한 버터.


믹서기에 갈면 완성! 아기부터 냠냠.



맛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당근을 매우 안좋아하는 나 마저도 반할 만큼 당근향은 없애고 매우 달달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전메뉴로 만나기에도 손색이 없는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당근을 먹어야겠다고는 생각했지만 향이 힘들어서 토마토를 섞어야하나ㅡ 착즙기를 사야하나ㅡ 고민했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항산화가 요즘 핫이슈 중 하나인데 항산화에도, 눈에도 당근이 좋은 식재료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당근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하지만 당근향의 호불호때문에 망설이는데 당근스프의 매력에 빠지면 굳이 다른 프로토콜을 찾을 필요가 없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가량인데 온가족이 둘러앉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몇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급진 맛이었다. 우리가 아는 평범한 내용과 맛을 담은 책이 아니었다. 우리가 아는 메뉴이지만 전혀 맛본적 없는 새로운 맛, 그렇지만 모르는 그 맛이 나를 너무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 그저 신기한 맛도리 프로토콜 책이다. 전혀 음식에 연관이 없는 나도 따라하기가 너무 쉬웠고 메뉴가 건강한 식재료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건강식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샐러드, 스프, 피클까지 넓은 브런치 영역을 담고 있는데 피클에도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이 피클 말고는 모두 생소해서 눈이 휘둥그레진 나를 발견했다. 이 책에는 우리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피클 프로토콜이 담겨있고 이것은 브런치와 곁들임으로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재료가 된다. 나는 다음 메뉴로 병아리콩을 이용한 스프를 만들기로 했는데 스프로도 먹고 스파게티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대가 함께하는 식사가 이렇게 건강하고 고급질 수 있다니 이 책은 우리가족의 식탁을 너무 행복하게 책임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음~하게 할 수 있는 그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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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초간단 집밥 80
새미네부엌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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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쉽게 맛있는 음식 하고싶은

요알못 모여라~"

많은 재료와 시간이 필요 없는 초간단한 레시피로 누구보다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이 음식에 얼마나 많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갔을까? 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동공이 커지는 맛내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저는 정말 음식을 해본 적이 없는, 심지어 라면 조차도 냄비 크기가 커지면 감이 떨어져서 물 조절에 실패하는 요린이 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한 음식이 맛있다면 누가해도 맛있는 음식이라고 장담합니다. 저는 제시되어 있는 레시피에 다른 재료를 첨가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를 따라해 보았고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제가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서 집에는 재료가 별로 없었어요. 몇개 없는 재료로 바로 시작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나 초이스 해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언제나 있는 재료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계란밥전이에요. 1인분을 했는데 두아이가 먹고도 남는 양이어서 저희 부모님도 같이 맛을 보셨는데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음식에 소질이 있나보다" 하면서 엄청 칭찬해 주셨습니다. 찹쌀이 아닌 일반 쌀밥이 이렇게 까지 쫀득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의 묘미는 단순한 재료와 짧은 시간내에 감동의 맛을 내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며, 풀페이지로 레시피가 나와 있는 것과는 별개로 위 사진에 첨부한 3가지 코너에서는 각각 20개가 넘는 메뉴의 QR코드가 있습니다. QR코드로 연결하면 책과 같이 디테일한 레시피 정보가 사진과 함께 나옵니다. QR로 정리되어 있는 레시피들이 모두 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책의 두께는 200페이지가 넘게 추가되어야 하니 매우 두꺼웠을 것입니다. 저자는 많은 레시피를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하여 책의 실용성을 더 높였고 그렇기 때문에 책의 효율성은 더 높았습니다. 제가 직접 활용해 본 결과, 책을 부엌에 올려놓고 음식을 하는 것은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방이 크지 않고 협소하다면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QR로 휴대폰을 보며 음식을 하는 것은 휴대폰이 적은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새미네부엌 레시피와 함께 부엌이 아주 작은 공간일지라도 감동의 맛과 풍성함으로 채울 수 있는 식탁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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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드라이브 전국 일주 - 전국 드라이브 길 45 & 코스 옆 차박 명소 수록
김송은.윤현철 지음 / 용감한까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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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외국인 친구가 우리나라에 놀러오면 어디부터 소개해줄까?

라는 물음에 나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항목이 없다. 나는 한국을 잘 모르는 한국인이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도서관에 간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마음껏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긴 연휴를 앞에 둔 시점, 남편은 항상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고 묻지만 나는 그때마다 도서관, 아니면 내 모교, 춘천닭갈비 말고는 얘기해 본 적이 없다. 내게 무슨 과일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1초도 고민없이 딸기라고 대답하겠지만 인생을 학업에만 쏟아부은 나에게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익숙한 도서관, 모교, 그리고 친구와 두어번 가본 춘천의 닭갈비집 말고는 아는게 없으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검색을 해서 알아보고 움직여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으니 이 모든게 부담이었다. 그래서 나는 자신있게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이라면 여행의 감각이 전혀 없는 나도 따라만 가면 성공이다. 저자는 나처럼 여행의 깜깜이들을 위해 월별 축제, 작가가 꼽은 베스트 여행지, 뷰가 좋은 식당&카페, 체험 추천 여행지의 실물 사진과 함꼐 여행의 포인트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작성했다. 이제 휴일이 많은 5월이 오면 우리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부산국제연극제 4개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축제가 있다니, 이제 즐길 일만 남았다.

나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것은 훌쩍 떠나는 식도락 드라이브 코너였다. 이 책에는 사진이 정말 많이 실려있는데 식도락 코너 첫 사진부터가 음식사진인데 요리책 만큼이나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 담겨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서울을 탈출해서 저것을 먹고자 하는 마음이 솟구친다. 아무리 식도락 여행이라도 먹고만 올 수는 없으니 그 지역에서 역사탐방과 문화탐방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소개되어 있고 주소, 입장료, 운영 시간이 모두 쓰여있어 우리가 따로 알아볼 것 없이 그냥 네비게이션에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어떻게 여행해야 하는지 저자의 꿀팁이 체크되어 있어서 그대로 움직이면 여행지에서 헤매일 필요도, 꼭 봐야하는 것을 놓칠일도 없다. 드라이브 코스도 소요시간, 이동거리, 전체 코스를 여행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도 모두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목적지만 정하면 이대로만 따라가면 된다.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지에는 맛집, 카페까지 여행에 필수인 정보들이 모두다 있고 여행을 즐기는 저자의 나만 알고 싶은 장소도 추천되어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추천하는 명소의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을 떠나지 않고 책을 보기만 해도 이미 그 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만끽할 수 있으며 꽉막힌 도시 속에서도 뻥뚫린 시야와 자연 경관을 보고 행복해 질 수 있다. 그리고 정말 인상적인 책 외에는 한번 읽으면 다시 책을 안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나를 여행지에 있게하는 행복한 착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계속 펴게되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을 손에 쥔 나의 목표는 매년 한국에 놀러오는 내 외국인 친구에게 내가 경험한 여행지를 추천해 주는 것과 서울을 벗어나 타 도시를 꼭 여행해보고 타지역 음식을 먹어보는 것, 그리고 아이들에게 한국이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나라라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며 내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 계획을 짜는 것을 생활화하는 MBTI의 J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계획을 하기 위해 참 많은 시간을 자료조사에 보내곤 하는데 이 책은 J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피곤을 덜어주며 계획없이 훌쩍 떠나는 P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빠뜨림 없이 꼼꼼히 여행할 수 있는 가이드 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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