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체크카페로부터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너무 핫해서 꼭보고 따라하고 싶었던 책. 이책을 수령하고 너무 행복했다. 무엇을 먼저 해볼까?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메뉴를 찾아보니 스프가 가장 좋아보였다. 마침 당근이 몸에 매우 좋다는 글을 보고 당근쥬스를 마시기위해 착즙기를 눈여겨 보고 있던 찰나에 당근스프라는 메뉴가 눈에 띄었다. 당근은 호불호가 특히 강한 식재료로 나에겐 엄청 불호였다. 과연 특히 싫은 채소가 메인이 되는 당근스프를 먹을 수 있을까? 당근향을 잡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었다. 재료를 모두 구매하고 당근스프를 만들기 시작했다.당근을 에어후라이기에 구웠는데 시간조절을 잘못했는지 약간 탔다. 하지만 이정도면 굿굿~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해서 개량을 마쳤다.불에 볶아볶아~ 타지않게 볶아볶아여태까지의 재료들을 모아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열심히 저어주었다. 타지않게 잘 졸여보자!끝나갈 때 즈음 버터를 투하했다. 처음 구매한 버터.믹서기에 갈면 완성! 아기부터 냠냠. 맛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당근을 매우 안좋아하는 나 마저도 반할 만큼 당근향은 없애고 매우 달달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전메뉴로 만나기에도 손색이 없는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당근을 먹어야겠다고는 생각했지만 향이 힘들어서 토마토를 섞어야하나ㅡ 착즙기를 사야하나ㅡ 고민했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항산화가 요즘 핫이슈 중 하나인데 항산화에도, 눈에도 당근이 좋은 식재료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당근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하지만 당근향의 호불호때문에 망설이는데 당근스프의 매력에 빠지면 굳이 다른 프로토콜을 찾을 필요가 없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가량인데 온가족이 둘러앉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몇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급진 맛이었다. 우리가 아는 평범한 내용과 맛을 담은 책이 아니었다. 우리가 아는 메뉴이지만 전혀 맛본적 없는 새로운 맛, 그렇지만 모르는 그 맛이 나를 너무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 그저 신기한 맛도리 프로토콜 책이다. 전혀 음식에 연관이 없는 나도 따라하기가 너무 쉬웠고 메뉴가 건강한 식재료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건강식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샐러드, 스프, 피클까지 넓은 브런치 영역을 담고 있는데 피클에도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이 피클 말고는 모두 생소해서 눈이 휘둥그레진 나를 발견했다. 이 책에는 우리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피클 프로토콜이 담겨있고 이것은 브런치와 곁들임으로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재료가 된다. 나는 다음 메뉴로 병아리콩을 이용한 스프를 만들기로 했는데 스프로도 먹고 스파게티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대가 함께하는 식사가 이렇게 건강하고 고급질 수 있다니 이 책은 우리가족의 식탁을 너무 행복하게 책임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음~하게 할 수 있는 그런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