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개인이 되자 - 내향인의 번아웃 해결책
진민영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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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을 때 200페이지도 안되고 에세이여서 쉽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자리를 맴돌고 독서노트에는 단어들의 나열이여서 덮었다. 두번의 도전은 헛수고로 끝이났지만 눈을 들면 보이는 책꽂이에 위치해있었다.

문득 다른 책을 읽기 위해 꺼내는데 행복이라는 단어가 들어왔다. 요근래 나에게 행복이라는 단어를 아니 좋았어라는 것이 있나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시 책을 잡았다.

읽으면서 내가 내향인? 자존감 아니 난 자존심하며 나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적고있었다. 책을 덮고 왜 이럴까하다 본 부제 내향잇의 번아웃해결책 웃음이 나왔다. 지금 내가 번아웃이네하며 다시 내용으로 들어가 읽었다. 해결책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경험과 작가만의 방법이네하며 읽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문장으로 필사가 이루어젔다.

완독후 가만히 앉아있는데 불안이라는 감정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느낌을 받아 불안부분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작가만의 방식 생각이라 샜던 부분이 나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 방법 좋은데 해봐도 괜찮을거 같다. 하며 공감과 나만의 방법을 찾는 길라잡이 같았다.

책꽂이에 한부분을 차지하며 지금처럼 이런 감정이 다가올때 꺼내보며 길라잡이 역활을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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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너머로 꿈꾸는돌 44
은이결 지음 / 돌베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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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받아들이는 10대의 심리변화를 세밀하게 표현되어있다. 아진이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갑자기 마주하게 되는 죽음에 대해 나와 주변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속에서 어떻게 오해가 생겨나는지 잘표현한 작품이다.

아이와 토론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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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뭇잎에서 숨결을 본다 - 나무의사 우종영이 전하는 초록빛 공감의 단어
우종영 지음, 조혜란 그림 / 흐름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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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라는 단어에 끌렸다. 첫장을 열어보니 생태감수성의 한글자씩 따서 글을 쓴다는 문장에서 생이라는 글자가 먼저 나오겠네 했지만 감어 하는 순간 읽으면서 왜 이런 순서하는 의문속에서 책장을 펼쳤다. 읽으면서 뒤늦은 깨달음으로 다시 목차를 읽어보기도 했다.

읽으면서 문득 떠오른 피라미드그림에서 가장 꼭대기에 인간을 놓아두었던 것이 생각나면서 나도 인간중심의 사고로 책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어하는 부분과 갸웃거려졌던 부분이 상쇄되면서 책장이 잘 넘어갔다.

보전과 보존부분에서는 한글자 차이에서 큰 시선의 차이를 느끼며 내가 생태계를 보는 시선을 다시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어 이 부분을 필사하며 점점 파란색의 생각들로 채워지는 경험도 했다.

천천히 자세히 가만히 기다리며 보고 독자들 또한 생태계의 한부분임을 기억하라고 말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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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미래의 역사까지 방대한 스케일을 따라가며 읽다가 반전에 놀라 다시 앞으로 가서 읽기를 몇번이나 했는지 ...

마지막을 보고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을 정도의 탄탄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인간의 삶에 대한 고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자유의지는 있는것인가 등 많은 생각꺼리도 양념처럼 뿌려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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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는 놀이터
보헤미안블루스 지음 / 한국표준경영인증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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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문을 읽었을 때는 자기 개발서로 착각했다.
하지만 목차를 보며 새롭다 이렇게하며 감탄했다. 지금까지 내가 봐오던 고정관념을 벗겨주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마음편하게 아무곳이나 내가 마음에드는곳부터 읽었다. 그러면서 점점 빠져들었다.

이 책의 장점
첫째 얇다. 그래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펴서 읽을 수 있다.
두번째 웃음을 준다. 책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와 어투, 반전으로 입가에 미소를 띄며 읽을 수있다.
세번째 그 속에 있는 질문을 통해 해학을 통해 나를 볼수있게 한다.
어려운 철학적, 어려운 질문이 아닌 그냥 누가 툭 던질수 있는 질문이여서 편하게 생각할수있어 좋다.

오해하고 생각보다 오래 덮어두어서 미안해지는 책이다.

꼭 한번 읽어보시고 나만의 세가지 느낌을 기록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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