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3 - 물고기, 말발굽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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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해지는 숨은 그림찾기 3권도 2권과 비슷한 포맷이지만, 그림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유아기 딸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2권을 하다가 3권을 하고, 또 3권을 하다가 2권을 하며 두 권의 책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딸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기 전에 여러가지 팁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왜 숨은 그림찾기일까요?

1.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물건을 찾으면서 주의력과 집중력이 커집니다.

2. 하나하나 작은 것을 세밀하게 살피는 관찰력이 발달합니다.

3. 숨은 그림을 다 찾으려면 인내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4. 한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성취감을 얻고, 성실한 학습태도를 익힙니다.

5. 빈칸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선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상상하여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랍니다.


숨은 그림찾기를 위한 다양한 힌트

숨은 그림은 찾아야 할 물건들과 같은 방향으로 놓여 있습니다. 책의 방향을 요리조리 바꾸어 보면 꼭꼭 숨어 있는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물고기를 찾아 보세요!! & 말발굽을 찾아 보세요!! 

(재미있게 찾아보고,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 물고기와 말발굽도 찾으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어떤 것을 할까?'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숨은 그림을 찾고 별이 그려진 칸도 색칠했어요


<어찌나 진지하게 하는지.. 웃음이 나왔어요 ^^>


<진지하게 한 비행기 ㅋㅋ>


<숨은 그림을 찾고, 좋아하는 번호대로 줄긋기도 했어요>


정답을 알 수 있어요. 아직 딸은 정답에 관심이 없어서 가볍게 패스 했어요 ^^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와 아라미키즈에 감사함을 드리며 체험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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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2 - 풍선, 컵케이크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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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퍼즐 등을 허니에듀를 통해 접한 이제 6살 따님이 너무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였어요. 옛날에는 색칠공부를 제일 좋아하던 아이가 아라미 키즈 시리즈를 알고 나서 부터는 아라미 키즈를 너무 좋아합니다. 이 번 책은 색칠공부, 숨은 그림 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하게 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차례를 보면, 재미있게 찾아보세요 & 스티커를 붙여요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나와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열심히 숨은 그림을 찾더니 이번에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는 따님 ^^



<상상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이렇게 두가지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어요. 왼쪽에서 숨은 그림을 찾고, 오른쪽은 별이 그려진 칸을 색칠해서 어떤 그림이 나오는 지 알아볼 수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요. 1에서부터 26까지 숫자를 차례대로 줄로 이어주는 놀이도 가능해요 ^^


스티커를 붙인 다음 색칠을 할 수도 있어요. 스티커를 다 붙이더니 색칠은 나중에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다음에 하기로 했어요


스티커가 96가지다 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와 아라미키즈에 감사함을 드리며 체험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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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시간을 걷는 이야기 2
이보경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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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시간을 걷는 이야기 시리즈 2권입니다.시간을 걷는 이야기는 흐르는 시간 속에 묻힌 이야기, 다시 꺼내고 싶은 이야기, 저절로 무르익은 이야기, 그리고 마침내 이야기로 피어난 이야기들이입니다.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제목부터 너무 정감이 갔습니다. 제주에는 한 두번 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제주에 있는 소원나무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시간을 걷는 이야기 1권도 감사하게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읽어봤습니다. 비슷한 정감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 "시간을 걷는 이야기 시리즈"를 기다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을 걷는 이야기 시리즈 1권 "창경궁에 가면"의 장면 중에서- 돌아가신 엄마가 좋아하던 장소를 돌아오면서>


책 표지에 나오는 "팽나무" 실제로 제주도가 있었던 나무였습니다.(2018년 제주를 강타한 태풍이 쓰러졌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도의 모습이 그대로 나옵니다. 아침이 밝자, 할머니는 곱게 빻은 메밀가루로 둥글넓적한 떡을 빚고, 엄마는 구덕에 가지가지 음식을 챙깁니다.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나도 종종 걸음으로 어디를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던 곳은 바로 "소원나무" 입니다. 소원나무 아래 많은 음식을 만들어 놓고 소원나무에서 빕니다. 


 

소원나무에 한지를 매달아 둡니다. 하얀 소원들이 바람을 타고 둥실 날아오릅니다. 하늘 멀리 새처럼 날아갑니다. 


켜켜이 쌓인 소원에 나의 소원을 더해 봅니다.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소원들이 소원나무에 적혀 있습니다)


오래 된 나무는 오늘도 우리 마을을 지켜줍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소원나무 아래에서 굿을 하고 소원을 빕니다)

작가는 "팽나무에 걸려 있는 하얀 한지는 소원이었다"고 말합니다.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제주 사람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나무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아내기로 마음을 먹고, 팽나무 앞을 지날 때마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나부끼는 하얀 한지에 제주 사람들과 자연, 전통 문화가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 그 바람이 멀리멀리 날아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닿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부록 처럼, 제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한 권 다 읽었을 때쯤, 작가가 하고 싶었던 나무 이야기 속 사람들의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소원이 많은 사람들은 한지를 겹겹이 가슴에 대고 소원들을 말하고 나무에 묶었다고 합니다. 제주도 사람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제주도의 정서를 알수 있게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와 키위북스에 감사함을 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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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다르지만 똑같은, 31명의 여자 이야기 밝은미래 그림책 37
엘렌 델포르주 지음, 캉탱 그레방 그림, 권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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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 명의 아이가 있는 엄마입니다. 이 사진은 막내 아이 돌때 찍은 사진입니다. 두 아들은 벌써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이 되고 막내도 이제 6살입니다. 이 사진을 고르기 위해서 아이들의 지난 사진들을 찬찬히 봤습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돌이 되었을 때, 아장아장 걸었을 때, 처음 엄마라도 불렀을 때 등등 너무 많은 추억들이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책입니다. 책장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 마다 다르지만 똑같은 엄마가 나옵니다. 어떤 엄마는 아기에게 수유를 하고 있고, 어떤 엄마는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도 있습니다. 엄마의 사연도 다 다르고, 엄마의 모습도 다 다르지만 아기를 사랑하고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31명의 엄마 모두 똑같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이니까요.

책은 엄청 나네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A4파일로 비교를 해봤습니다.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지요?


이 책을 쓴 글쓴이는 엘렌 델포르주 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가를 꿈꿨습니다. 언어와 문학을 공부한 후 교사와 기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컴퓨터는 그녀의 아이와 의붓자식, 그리고 연인에 대한 수천 장의 사진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기사로도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끄적이다가 잊곤 하는 완성되지 않은 이야기, 시나리오, 편지 등이 담긴 비밀 파일도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이는 캉탱 그레방입니다. 197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지금도 여진히 그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브뤼셀 룩 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1999년부터 45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만들어 여러 나라에 알렸습니다. 2000년에는 <알바벳 이야기>로  생텍쥐페리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은 1999년, 2000년, 2009년 블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그림 작가와 예술혼이 가득한 글을 쓴 작가 때문에 이 책은 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들이 31편 있는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엄마의 사랑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마"가 주는 대단한 힘을 이 책에선 담담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 몇 장면 소개를 하고 싶습니다.


엄마가 아기에서 수유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 세명의 다 모유수유만으로 키웠기에 이 모습이 참~~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큰 아이는 아빠가 태동을 들었고, 둘째아이는 큰 아이가 태동을 들었고, 막내는 오빠 들이 엄마 배에서 아기의 태동을 들었습니다. 아이는 엄마 배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기대감과 설렘 일까요? 아님 엄마의 사랑을 이제부터는 나눠야 하는 슬픔일까요??


너무 예쁜 그림이에요. 꼭 사진 같은 그림.. 엄마의 발에 아기의 발을 얹고 엄마는 얘기합니다.

"내가 남긴 발자국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길을 보여 주는 것"

"살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쇠를 건네주는 것"

"하지만 나에게는 그 열쇠가 없는 걸"

"네가 길을 잘못 드는 걸 원하지 않아"

"너를 위해 내가 길을 정해야겠어"

"나의 길을 찾아야겠어 한 걸음, 한 걸음. 너와 함께"


이 책과 함께 일러스트 엽서북이 함께 왔어요 엽서북이라고 써있지만 한 장 한 장이 너무 예쁘고 소중해서 소장용이지 실제로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엽서의 사진들은 이 책에서 나온 그림들로 이뤄져 있어요.



책의 뒷 표지에 이런 글이 적혀 있다.

엄마.

세상에 처음 생긴 말.

수억 명의 여성에게 붙여진 유일한 이름.

사랑, 애틋함, 관계, 그리움이 묻어 있는 말.

아이들이 다양한 만큼 엄마들도 다 다르지만

어느 대륙에 가든

아이를 안은 엄마는

다 똑같다.


 소중하고도 특별한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와 밝은 미래 출판사에 감사함 마음을 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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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구인 -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마크 테어 호어스트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김완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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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

(책의 뒷 페이지인데, 책의 핵심내용이 다 담아져 있어 이것만 읽어도 어떤 내용으로 책이 이뤄어지는 지 알 수 있다.)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주신 예쁘고 정성스런 엽서이다. 본격적으로 안녕 지구인 책을 살펴보자.


우선 목차를 살펴보자.

외계인의 편지를 시작으로, 지구 탐험이 시작이 된다. 우주 어딘가에 있는 지구 --> 태양계속에서의 지구 --> 펄펄 끓는 용암의 바다 --> 물의 자취를 따라가보고 --> 희박한 공기층 아래의 지구의 모습 (날씨와 관련) --> 지구인들이 사는 곳 (과거에서 미래까지) --> 맺음말과 함게 용어 풀이


보통 지구와 관련된 책을 보면, 지구 소개 지구의 지질의 구조, 지구의 크기 등 물리학적인 요소들의 내용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 "안녕 지구인" 에서도 지구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지구를 한 번 다 훑는 다고 할 정도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의 결과물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것들을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려주는 책이다.


(시작부터 흥미유발을 시키기도 충분한 도입이다.)


몇몇 내가 관심있게 봤던 장면들을 올려보고자 한다.

(빵으로 행성의 크기를 재봤다. 너무 재미있다.)


(지구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바로 알려주고 있다.)


(서울이 9시 일때,  세계 여러나라 도시들의 시간을 알려 준다.)



(요즈음 또 포항에 지진이 자꾸 일어나서 그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 고모가 걱정이 되는데, 실제로 경험을 하지 않아서 지진의 강도가 어느 정도 일지 궁금했는데, 지진의 크기를 상세하게 알려줬다.)


(지난 여름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다녀왔다. 그 후로 동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동굴 속의 모습을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좋았다.)



(미래의 뉴스이다. 내용을 읽어보니 지금처럼 지구 온난화가 심하지만 뉴스의 내용처럼 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지구의 미래도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그렇게 될 거 같아 아찔했다.)


구글 어스라고 하는 인터넷 지도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자표를 넣고 싶었는데, 계속 이 화면만 나오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아도 안타까웠다. 나중에라도 꼭 구글 어스에서 지표를 입력을 해봤음 좋겠다. 검색 내용을 보니 집 안에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고, 입체적인 지도라도 평하고 있어 직접 꼭 지표를 넣고 검색을 해보고 싶다.


이 책은 지구에 대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이다. 책의 내용이 엄청 많아서 다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사전으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해낼 것 같다. 지구가 궁금할 때마다 이 책을 찾아볼 거 같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쓴 작가와 옮긴이의 말을 보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중의 하나이다. 옮긴이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이라서 더 집중해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뚜띠삐루 박사를 만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허니에듀와 길벗어린이 출판사에 감사함을 드리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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