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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바디 프로젝트 -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의 신체 관리법
미스티 코플랜드 지음, 최희빈 옮김 / 동글디자인 / 2022년 3월
평점 :
건강한몸으로 관리하는방법을배우고싶었다.
특히 연예인들이 발레를 통해 몸을 교정한다는데 사무업무로 컴퓨터를 하다보니 더 교정이 필요함을 느낀상태였다.
발레가 단지 마르기만 한것이 아니라 몸을 곧게하고, 근육이 필요하다는 걸 뒤늦게 알게되었다.
수석 무용수의 신체 관리법은 어떤지 궁금했다.
최근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자기관리라는 말을 보았는데 공감을 했다.
책을 피면 페이지마다 건강하고 근육이 잡힌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건강한 신체를 보며 나도 저렇게 몸을 곧고 건강하도록 노력하여 자기관리를 하고 싶어진다.
책은 4장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책을 받기전 내가 제일 궁금해한건 2장의 동작과 3장의 음식이였다.
1장을 읽으면서 저자 또한 발레 세계에서 관리를 하는데 낙담을 하며 여정을 했단 이야기를 통해 어려움을 공감하기도 했고, 올바른공식을 정립하기에 몇년이 더 걸렸다는 말에 나 또한 그 공식을찾기위해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구나생각했다.
동작편에서는 자주 들었던 이야기가 나왔는데, 되도록 좋은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는 저자의 말이였다.
핸드폰이나 컴퓨터를하면서 편한 자세를 추구해왔는데, 힘을 주며 꼿꼿하고 바른자세를해야하는것이 내가 생각해왔던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지는 것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책에 눈뜨면 하는운동이 있었는데 내가 눈뜨자 마자 침대에서 한달넘게 도전하고 있는 자세가 바닥에서하는동작에 책에도 있었다.
좋았던게 사진으로 자세가 나와있어서 순서대로 있는것을 읽고 이미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중간중간 사진이 있는데, 사진을 보며 동기가 되기도 했다. 뒷모습 사진이 있는데 등근육이 멋있어서 자기관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다시한번 들었다.
음식을 보면서 지방에대해 다시 알수 있었는데 특히 잘못된 인식을 보며 오해하고 있던 부분에대해 진실을 알 수 있었다.
음식에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는데, 해당하는 재료들과 함께 영양상 이점, 먹는방법, 고르는 법,분량을 알 수 있어 좋았다.
간식은 최대한 안먹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와 간식으로 오히려 영양을 챙기는 방법을알고 현명하게 선택하도록 하였다.
식사연출과함께 3주 식단플랜도 있는데 아침,간식,점심,간식,저녁 으로 식단이 적혀있고 필수 식품과 장볼 목록까지 분량까지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어 도전할 사람들에게 어려움 없이 따라할수 있게 되어있었다.
머핀부터 샐러드, 국수, 버거,쿠키, 스무디까지 다양한 요리 레시피까지 있어 무조건 안된다는 것도 아니고, 몸을 위해 먹고 싶은것을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변경하여 좋았다.
무용수를 꿈꾸는 발레리나에게 좋은 책일 뿐더러, 건강한 자신을 위해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