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당신의 숨은 시다 (외전 포함) (총6권/완결)
오락 / 비욘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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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예쁜 사랑을 해서 읽는 내내 흐뭇했던 글이에요. 요새 왜 이렇게 수영공들이 매력적인지! ㅎㅎ
공이 진짜 수가 너무 좋아서 내조를 너무 잘하죠. 다정다정 다정 그 자체랄까!
까칠할 수밖에 없던 수도 이런 공에겐 다 퍼주고 싶을 듯요.
서로 사랑으로 보듬는 모습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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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세무조사 나왔습니다만
그럴만두 / 별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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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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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부시통(Tinder box) (외전증보판) (총5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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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중세 판타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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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으로 만드는 엄마와 딸의 커플룩 36 소잉 하루에 21
이인자 지음 / 핸디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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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으로 만드는 엄마와 딸의 커플룩 36>

공주같은 딸아이에게 예쁜 옷을 지어주고픈 엄마의 마음과 함께

소녀소녀한 감성을 되살리고픈 바느질 초보 엄마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책이 아닐까 싶다.

 

 

데일리, 피크닉, 리빙이라는 챕터로 나뉘어 각각의 용도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이지웨어 커플룩을 만나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그리고 그것을 완성하기 위한 잇아이텀인 소품들도 만들 수 있는 챕터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함까지 살리고 있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 것은 소잉팁~을 담아놓은 부분들.

 

 

대강, 마음만 부풀어 욕심껏 미싱을 사고,

 

제대로 활용하질 못하고 대충 어설프게 이것저것 만드는 내겐 옷만들기를 하려면 늘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 소잉팁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았다.

 

 

주어진 패턴에서 품이나 길이를 수정하는 방법이라든가(기본 패턴이 그레이딩되어 있기는 하나 모든 몸이 그 팬턴에 딱딱 맞는 것은 아니기에 만들어놓으면 늘 뭔가 아쉽던 부분을 이런 과정을 거쳐서 좀더 몸에 이쁘게 맞을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할 수 있을 듯하다!)

손바느질로 단추구멍 만들기 라든가, 또는 늘 도구가 있어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던 가시도트나 스프링도트, 아일렛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세세히 안내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

 

 

만드는 과정이나 순서는 여느책에서와 다르지 않아 찬찬히 보고 따라한다면 어렵진 않을 듯하고 말이다.

 

 

사실, 이 도서에 수록된 커플룩은 바느질 난이도로 보자면 그렇게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플룩의 멋스러움과 아기자기함이 잘 살아있어서 쉬우면서도 편하게 만들어 입을 수 있는 옷이라 더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만들어 입고 함께 나들이 나선다면

 

포토제닉은 따놓은 당상일 듯!!! ^------^

 

 

실물 패턴도 수록되어 있으니 책을 구입했다면 당장 각종 부자재를 구입하여 커플룩에 도전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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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비주얼 클래식 Visual Classic
제인 오스틴 지음, 박희정 그림, 서민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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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만과 편견>은 제목도 많이 들어봤고, 영화도 나왔었으나 나는 제대로 접해보지 못했다. (부끄러운 고백이로군; 쿨럭; ㅎㅎ)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
특히나 올 초에 본 뮤지컬 '레드북'에서 "다아시는 내거예요!"라고 외치던 대사가 더 날 궁금하게 만들었달까. ㅎㅎㅎ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비쥬얼 클래식' 시리즈. 표지와 삽화를 내가 좋아하는 박희정님.

스토리야 많은 분들이 아실 테고,
(오만하게만 보였던 남자. 아니, 실제로도 오만했을 부족할 게 없어 보이던 남자와 편견으로 대했던 여자.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나니 상대가 제대로 보이고 그렇게 바라보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 둘의 사랑이야기라고 하면 되려나; ㅎ 그러나.. 버뜨~ 내 기준에선 여주의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었다. 몹시도;;; 쿨럭; 
현명하고 똘똘한 여잘 줄 알았더니 썩 그렇게 다가오지 않았던;; )
이 책 자체에 대해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이 책은 '비쥬얼 클래식'이라고 고전 세계명작에 일러스트를 삽입한 스타일로 출간되었다.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고전에 흥미를 더 돋궈준다는 느낌. ^^
책 읽는 재미는 키워주되 상상력을 빼앗을 정도는 아닌, 딱 그정도의 일러가 삽입되어 있다. 아니, 솔직히 한두장 정도 더 넣어주지 싶은 아쉬움도 있더라. (이런 장면은 좀 그려주면 좋았을텐데 싶은 욕심이. ㅎㅎㅎ)
접근성을 높이는데엔 일러스트의 삽입이 꽤 괜찮은 선택이란 생각이다.
다만, 번역은 좀.......;;;
뭔가 굉장히 딱딱하고 이해가 잘 안된달까.
이야기는 다다다다 뱉어내고 있는데 쏙쏙 담아지지가 않았다.
직독직해야 뭐야?!! 왤케 전혀 안스며들지?!!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쉬웠고 이야기 속에 쑥 빠지기가 힘들더라.
이게 그냥 내 생각인건가? 원래 이 글이 이렇게 빡빡한 건가 싶어서 다른 출판사의 번역본을 앞부분만 읽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좀 빡빡하고 쉽게 다가오는 문장은 아닌게 맞지만 그래도 이번 번역본에 비해선 이해도 훨씬 더 잘되고 잘 다가와서 비교가 좀 되었다.
(그림으로 접근성을 좀 높인데 반해 번역으로 접근성이 좀 떨어진;;; 쿨럭;; )
번역이 조금만 더 매끄러웠으면 어떨까 싶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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