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별별 주스 가게 #별별주스가게 #박은아 글 #김수빈 그림 #한솔수북#한솔수북선생님동화공모전2학년이 되어 새학교로 전학 온 지윤이지금 이순간 지윤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아마도 새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일 것이에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잘 적응하고 있다는 첫번째 신호일텐데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은 많은데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기까지 용기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이런 지윤이의 모습이 너무도 공감이 되는데요. 제가 딱 지윤이 같거든요. 그래서 새로 전학와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친구들 무리에 잘 섞이는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신기할수가 없어요. 신기한주스를 마실 때마다 마법처럼 지윤이에게 새로운 일들이 생기는데요. 그렇게 바라던 일들이 마법처럼 실현되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가까워지는데는 어려움이 있네요. 잘하는 것이 많아지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일까요?지윤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많아지는데요. 어리숙하고 뭔가 부족한 지윤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에게 부족했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안타깝고 지윤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따뜻하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마음이 퐁퐁 생겨나네요.나를 빛나게 하는 힘은 누군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에요. 우선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고요. 이 과정 역시 스스로 부딪쳐가며 깨닫는 과정이 있어야합니다.지윤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요. 처음이 어렵지 막상 실천해보니 어렵지 않아요. 자신의 마음을 열어보이는만큼 좋은 친구들도 생겨나고요.때론 우리에게도 별별주스가게에서 파는 특별한 주스의 힘이 간절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결국엔 나 스스로 얻어내야만 진정한 내것이 된다는 것을 지윤이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별벌주스가게의 별마녀가 진짜 주고싶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싶어요. 특별한 주스의 힘은 바로 나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요.
[청소년소설]어쩌다 만난 국어 (고정욱 지음. 한솔수북)고정욱 작가님의 어쩌다 만난 국어이 작품에서는 김성운 이라는 친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세 살 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란 친구새로 전학 간 학교에 자신을 당당하고 자신있게 소개하는 모습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관심있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모습이 보통의 친구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라면? 전학가는 상황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러운데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일부러 밝혀서 원치않는 주목을 받고싶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그런 성운이의 강렬한 첫인상에 다른 친구들 역시 저와 같이 비슷한 의문을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성운이 역시 전학오기 전 비슷한 고민을 했답니다. 그런데 새로운 친구를 잘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그렇다면 사실을 먼저 밝히자고 생각했지요. 어차피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자동적으로 멀어질테고 결국엔 좋은 친구들만 남을테니까요.이 얼마나 성숙하고도 대견한 생각일까요?성운이의 태도를 보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두번째로 눈길을 끌었던 것 기간제 선생님으로 오신 박청강 선생님이었어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독서클럽을 만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죠.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끌어나가셨는데요. 아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읽은 책들을 통해 깊게 생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어요.저는 초등학생 아이들과 꾸준히 책을 읽고 책을 매개로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거든요. 방법은 다르나 결국 방향은 한곳을 향한다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감] 이상한 옷장 (원옥진 글. 이주희 그림. 한솔수북)#이상한옷장 #변신 #자존감 #자신감 #마법@soobook2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두려운 친구.발표 차례가 다가올수록 심장이 두근두근,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친구.친구들 앞에 나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떨리는 친구들이라면 동화 <이상한 옷장>의 주인공 우연희의 행동에 많은 공감을 할 텐데요.저역시 우연희 친구처럼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공개수업 날 발표를 앞둔 연희의 모습, 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발표순간 얼굴이 너무 빨개지고 머리가 하얘지는 연희의 모습에 안타까운마음과 함께 공감하는 마음이 컸습니다.그래서 더더욱 올해 만나게 될 1학년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동화였지요.부끄럼많고 소심한 자신이 싫은 연희.조그만 키, 튀어나온 배, 붉어진 얼굴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런 연희의 마음이 들키기라도 한듯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연희의 진짜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바꿔줄 것 같은 이상한 옷장이 등장해요.호랑이 옷을 입으면 호랑이처럼 용기가 생겨 용감해지고,고양이 옷을 입으면 신중하면서도 자신감이 생겨나요.연희가 그토록 바라던 모습으로 바꿔주는 마법과 같은 동물 옷.하지만 동물옷을 12시간 안에 벗어야 한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지요. 그렇지않으면 가죽옷이 달라붙어 자신의 모습을 잃게 될 수도 있거든요.연희를 시험하는 것 같기도 한 이상한 옷장인데요.과연 연희는 자기 자신을 잃지않고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아이들과 함께 읽고나면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어요.이상한 옷장을 만났을 때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우리는 연희와 같이 자기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할때가 많아요.물론 저도 그런생각을 할때가 종종 있고요.그런데 연희의 이야기를 만나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요.우리 주변에는 저를 비롯하여 많은 우연희가 있을텐데요.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네요.지금 내 모습을 아끼고 사랑하자고요.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바로 나 자신을 잃지않는 것이랍니다.
제주 감귤 토끼#제주감귤토끼 #백유연그림책 #웅진주니어#지역유래담시리즈 #상상그림책 @woongjin_junior 크리스마스 이브날 선물같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 🍊 🍊 🍊 백유연 작가님의 계절 시리즈매년 저학년 아이들과 알콩달콩 재미나게 읽었는데요.새로운 지역 유래담 시리즈그 첫번째 이야기가 제주에서 시작하네요.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상콤달콤 감귤과 함께말이죠.제주 감귤과 함께 귀염뽀짝 달토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한도초과 귀여운 생김새 만큼이나 다정한 마음씨로 정성껏 귤나무를 가꾸고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선물까지 안겨줍니다.누군가의 간절하고 정성스런 소원그 마음을 헤아리고 이루어주고 싶은 다정한 마음토끼 신령님의 뜻밖의 선물 그리고 신령님의 마음을 헤아려 지혜롭게 방법을 찾아가는 옥토끼들모두의 소원이 알알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옥토끼들의 예쁜 마음이 크리스마스 이븐 날 전해졌는데요. 덕분에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귤귤하구요.12월 매일 그림책으로 새콤달콤한 <제주 감귤 토끼>와 함께 올한해 예쁘게 마무리하고 싶네요.
🍓 귀귀당 2. 남의 떡이 커 보일 때#귀하고귀한단맛귀귀당2 #남의떡이커보일때 #디저트 #베스트셀러 #북스그라운드 @booksground 동화를 읽으면서 귀하고 귀한 디저트에 군침이 돌고,다과 맛집 귀귀당의 신메뉴를 상상하면서 오감이 즐거운 동화!! 고당도 판타지 동화 <귀귀당 2> 신간이 나왔습니다.수수 할멈이 새롭게 개발한 디저트 ✅️'살살 녹아 에이드'✅️'딸기 몽땅 찹쌀떡'신메뉴의 첫 시식단이 된 서림이와 시현이달달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저로선 너무나 부럽습니다!! 👏 👏 👏 👏 👏 귀귀당의 새로운 디저트를 먹게 된 서림은 평소 부러워하던 친구를 자꾸만 따라 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살살이꽃 사이에 숨어있던 숨살이꽃 때문인데요. 숨살이꽃은 신선들은 먹어도 괜찮지만 사람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는데요.평소의 모습과 달라진 서림이가 이와 관련이 있어보입니다.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 한번쯤은 경험해보았을텐데요. 저역시도 나 혼만의 라이벌이 생기면 질투하는 마음이 들곤했지요. 다행히 저는 스스로를 채찍질 하여 발전하는 계기로 바꾸었지만, 질투하는 마음이 과하면 타인에게 상처를 줄수도! 자신을 망가뜨릴수도 있습니다.수수할멈의 실수로 숨살이꽃을 먹게된 서림.잠깐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서림이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를 가져요.일년 내내 사랑받을 귀한 단맛을 찾은 수수할멈과 동북보름달이 뜨는 날 신선계로 돌아가게 되는데요.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만의 장점을 놓치는 강수신선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