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주스 가게 - 제2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박은아 지음, 김수빈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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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별별 주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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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되어 새학교로 전학 온 지윤이
지금 이순간 지윤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아마도 새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일 것이에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잘 적응하고 있다는 첫번째 신호일텐데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은 많은데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기까지 용기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지윤이의 모습이 너무도 공감이 되는데요.
제가 딱 지윤이 같거든요. 그래서 새로 전학와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친구들 무리에 잘 섞이는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신기할수가 없어요.

신기한주스를 마실 때마다 마법처럼 지윤이에게 새로운 일들이 생기는데요. 그렇게 바라던 일들이 마법처럼 실현되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가까워지는데는 어려움이 있네요.

잘하는 것이 많아지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일까요?
지윤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많아지는데요.
어리숙하고 뭔가 부족한 지윤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에게 부족했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안타깝고 지윤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따뜻하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마음이 퐁퐁 생겨나네요.

나를 빛나게 하는 힘은 누군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에요.
우선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고요. 이 과정 역시 스스로 부딪쳐가며 깨닫는 과정이 있어야합니다.

지윤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요. 처음이 어렵지 막상 실천해보니 어렵지 않아요. 자신의 마음을 열어보이는만큼 좋은 친구들도 생겨나고요.

때론 우리에게도 별별주스가게에서 파는 특별한 주스의 힘이 간절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결국엔 나 스스로 얻어내야만 진정한 내것이 된다는 것을 지윤이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별벌주스가게의 별마녀가 진짜 주고싶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싶어요. 특별한 주스의 힘은 바로 나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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