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이상한 옷장 (원옥진 글. 이주희 그림. 한솔수북)#이상한옷장 #변신 #자존감 #자신감 #마법@soobook2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두려운 친구.발표 차례가 다가올수록 심장이 두근두근,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친구.친구들 앞에 나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떨리는 친구들이라면 동화 <이상한 옷장>의 주인공 우연희의 행동에 많은 공감을 할 텐데요.저역시 우연희 친구처럼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공개수업 날 발표를 앞둔 연희의 모습, 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발표순간 얼굴이 너무 빨개지고 머리가 하얘지는 연희의 모습에 안타까운마음과 함께 공감하는 마음이 컸습니다.그래서 더더욱 올해 만나게 될 1학년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동화였지요.부끄럼많고 소심한 자신이 싫은 연희.조그만 키, 튀어나온 배, 붉어진 얼굴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런 연희의 마음이 들키기라도 한듯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연희의 진짜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바꿔줄 것 같은 이상한 옷장이 등장해요.호랑이 옷을 입으면 호랑이처럼 용기가 생겨 용감해지고,고양이 옷을 입으면 신중하면서도 자신감이 생겨나요.연희가 그토록 바라던 모습으로 바꿔주는 마법과 같은 동물 옷.하지만 동물옷을 12시간 안에 벗어야 한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지요. 그렇지않으면 가죽옷이 달라붙어 자신의 모습을 잃게 될 수도 있거든요.연희를 시험하는 것 같기도 한 이상한 옷장인데요.과연 연희는 자기 자신을 잃지않고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아이들과 함께 읽고나면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어요.이상한 옷장을 만났을 때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우리는 연희와 같이 자기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할때가 많아요.물론 저도 그런생각을 할때가 종종 있고요.그런데 연희의 이야기를 만나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요.우리 주변에는 저를 비롯하여 많은 우연희가 있을텐데요.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네요.지금 내 모습을 아끼고 사랑하자고요.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바로 나 자신을 잃지않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