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 무서워! -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2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김서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가 만드는
무서움을 마주하는 용기에 대하여
💎무서움
💎용기
💎소중한 감정

큰 고슴도치를 찾으러 길을 나서는 작은 고슴도치
용기를 끌어모아 집 밖으로 발을 내딛고
외칩니다
"간다"
"난 하나도 안 무서워!"
이 두 마디를 보면
작은 고슴도치가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방법 2가지를 사용하는 것 같네요😃
💡 1. 큰 소리로 말하기
💡 2 . 나의 감정을 반대로 말하기

교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이 두려움을 드러내고 싶지않을때, 약한 모습을 숨기고 싶을때
위의 두 가지 모습을 보이곤합니다.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변엔 고슴도치보다 더 작고 연약한 동물친구들이 보여요.
이들은 두려워하는 모습보다 자연스런 일상 모습이네요.

작은 고슴도치의 두려웠을 마음을 걱정하는 큰 고슴도치
하지만 ☺️
작은 고슴도치는 다른 말로 자신의 두려운마음을 숨기네요.

"나 하나도 안 무서웠어! 여기 있을줄 알고 데리러 온거야"
이 장면에서도 작은 고슴도치를 지켜주는듯
에스코트 해주는듯
다람쥐 🐿, 나비🦋, 무당벌레🐞, 개미🐜, 개구리🐸가
주변에 함께 합니다.

숲속 산책을 하던 중
여우를 본 큰 고슴도치
작은 고슴도치에게 어서 빨리 구르라며
위급한 상황임을 알려주고
무사히 여우를 따돌린뒤
큰 고슴도치가 하는 말

"잘했어. 고슴도치야. 너도 나처럼 무서웠니?"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밖으로 끌어낸 큰 고슴도치
하지만 작은 고슴도치에겐 💎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인정하는게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이러한 모습들은 우리들에게도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지않나 싶어요.
감정을..
특히나 두려움, 소심함, 부끄러움, 창피함 등
나를 빛내주는 모습이 아닌 나를 보고 느낄 때
더 숨기려는 모습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하지만 작은 고슴도치는 언제나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준
함께한 큰 고슴도치에게 자신의 두려운 감정을 아주 조금은 솔직하게 표현하네요.
이순간! 따뜻한 말 한마디

"나도 알아 고슴도치야! 그게 좋은거야"

두려운 감정이 좋은거라니??!!
이 말 한마디가 작은 고슴도치에겐
얼마나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을까요.
아이들은 만나는 저 역시
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두려움을 표현하고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큰 고슴도치와 같이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숨어있는
감정을 살며시 어루만져주고 드러낼 수 있도록
작은 빛이 되어주고 싶네요.

* 도서를 주니어RHK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큰고슴도치와작은고슴도치이야기#하나도안무서워!#브리타테켄트럽#김서정옮김#주니어RHK#두려움에대한그림책#용기#감정표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진 저녁 -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권정민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탁포가 식탁모서리에 간신히 매달려있는
그 밑으로 각종 1회용 용기와 수저
🍅토마토, 목장갑, 🐸개구리가 날것 그대로

위태위태해 보이는 장면입니다.
사라진 저녁..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너무나 주변에서 그리고 우리집에서 보기 쉬운 장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뭐든 집앞까지 배달되는 시대

엘레베이터는 늘 배달원으로 가득

이 장면역시
크리스마스 🌲를 앞두고
월드컵 경기를 기다리며⚽️
배달주문 앱을 켜면 대기시간은 2~3시간이상
식당이나 가게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전화기 코트를 빼거나
아예 수화기를 들어 옆으로 놓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눈이나 비가 심하게 오는 날엔
위험해서 배달은 하지않는다고 공지하거나
자제를 하자는 글들도 종종 보인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무엇이든 배달이 되던
무엇이든 배달을 하던 시기는 아니었을텐데 말이에요.

비대면시대의 우리들의 모습을
날카롭게 풍자한 모습들이
새삼 얼굴을 붉히게 하고
우리들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는 모습들입니다.

아이러니하게
환경문제도 대두되고 관심사로 떠오르며
열심히 일회용품 용기를 생산하고 만들어내는 우리들이
플라스틱섬.. 쓰레기섬에 대한 각성을 외치고 있네요

포스트코로나 이후
카페마다 식당마다 일회용품 사용 지양을 외치고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부터
말이 아닌 실천을 해야할 때!!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실천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책을 출판사 창비에서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다란 비밀 친구
경혜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를 보니 하늘은 반짝이는 별들로 빛나는 밤하늘이 🌃
땅은 무수한 건물. 집. 자동차 불빛이 영롱하게 빛나고
커다랗고 듬직한 공룡과 작은 아이가 함께 있네요
뒷모습을 보아도 둘사이의 관계가 너무나 따뜻하고
서로 힘이되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아마 커다란 공룡이 여자아이의 비밀친구겠지요?

표지를 열면 나오는 면지도 은은한 숲의 색깔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그림책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흩날리는 봄🌸
초록잎이 무성한 그리고 여름방학이 있는 여름 🌿
울긋불긋 단풍잎이 지는 가을 🍁
계절의 변화를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이들과 그림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여자아이 모습과 행동의 변화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나오는
예쁜 꽃길을 지나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주변 사람들과 대조적이죠~?! 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현재를 즐기는 주변사람들과 대조적으로 여자아이의 어깨가 축 쳐지고 힘들어보이네요. 이런 힘든 상황에선 주변을 볼 여유도 없을거에요.
엄마는 아프셔서 병원에 계시고
아빠는 엄마가 아프신뒤로 바쁘셔서 얼굴 볼.. 마주보고 대화할 시간이 없어졌어요.

아빠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고
누워있는 엄마에게 공룡에 대한 📚책을 읽어주지만...
대답이 없었어요.
이 어린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고 외롭고 무서울까요??!!

그 순간 "다음 내용이 뭐야?"

들려오는 따뜻한 목소리

이 아이는 누군가에게
슬프고 속상하고 외롭고 두려운 감정을
그 외의 하고싶은 많은 말들을 할 대상이 필요했을거에요.
여자아이에게 다가온 커다란 공룡

"하고싶은 말 모두 나에게 들려줘. 내가 들어줄게"
아이는 공룡과 함께 책을 읽고
하고싶은 말들을 나누고
함께 기대고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요
외로운 친구에게 온 소중한 비밀친구
이 말 한마디가.
내 말을 마음으로 들어주는 따뜻하고 듬직한 친구가 곁에있어
얼마나 위안이 되고 작게나마 희망이 보일까요??

공룡이 자기별에 떠나야 할 순간
여자아이는 다시 혼자가 되었을까요?
책을 읽어주고
공룡이 떠났기에 호응도, 대답도 없는 순간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

"다음 내용이 뭐야?"


아이를 따스하게 감싸안아주는
아빠의 모습
이 장면은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뭉클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마음이 뭉클해지고
슬프지만
그럼에도 아이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른 그림책이네요

*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는 작아도 별은 볼 수 있어요! - 장애와 차별을 극복한 여성 천문학자 캐럴라인 허셜 열린어린이 그림책 27
에밀리 아놀드 맥컬리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어린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문학하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를 몇개 나열해보면
🌟별, 별자리, 별똥별, 달, 행성, 하늘, 우주,
까만 밤하늘 속에서 빛나는 별들 찾기

지구과학 교과로 배운 별들은
제겐 어렵고 또 어려운 과목으로 기억이 됩니다.
별자리를 찾는것도 제겐 쉽지 않더라구요.

여성 천문학자 🌃 캐럴라인 허셜
사실 저는 처음 듣는 천문학자 이름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천문학쪽으로 무지하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애와 차별을 극복한!!
캐럴라인 허셜을 그림책으로 만나게 되어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책을 열어보게 되는 이 순간!!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고 이젠 이 이름을 분명히 기억하게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1750년 독일에서 태어난 캐럴라인
캐럴라인은 어렸을때부터 각종 병으로 인해 성장이 130cm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얼굴에도 얽은 자국이 생겼네요.
캐럴라인 집안에서 아버지와 오빠들은 궁정음악가였지만 딸들은 집안일과 하녀가 하는 부엌일만 했다하니
독일에서도 남녀차별이 심한것 같네요.

캐럴라인이 가장 좋아한 오빠인 윌리엄이 캐럴라인을 영국으로 부른 후 오빠와의 생활이 시작되면서
캐럴라인의 인생도 전환점이 시작되어 보입니다.

오빠 윌리엄이 천문학에 관심을 보이고 망원경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캐럴라인 역시 오빠를 도와 망원경을 발명하면서 하늘을 꾸준히 관측하게 되고 '레이디혜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빠와 함께 왕실 과학자이자 여성 최초의 직업 과학자가 된 캐럴라인~!!
당시 집안 분위기상 교육을 받을수도..
독립적으로 꿈을 펼치기 위한 지원을 받을수도 없는 가정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오빠의 도움과 협업~!! 스스로 역경을 이겨내고
진취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노력과 열정을 기울인 끝에 최초의 여성천문학자가 되었음에 놀라움과 경이로움이 듭니다.
나였다면...
지원이 안되는 분위기와 장애 속에
진취적으로 나의 꿈을 찾아 도전하고 노력할 수 있었을까??

이 그림책은 캐럴라인 허셜은 멋진 삶의 모습을 소개한 위인전과 같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면서 내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이 필요함을~!!
역경은 이겨낼 수 있다는 소중하고 귀한 교훈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네요.

* 도서를 열린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나무자람새 그림책 12
베스 페리 지음, 몰리 아이들 그림, 김세실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참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하네요.
연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이 그림책은 그런 나에게, 우리에게, 그리고 주변에게 일년간 고생한 것에 대한 토탁임!! 격려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읽는 내내 따뜻하고 흐믓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높은 산, 언덕 정상을 스스로 오른 아기염소!!
그 아래 흐믓한 미소로 아기염소를 바라보는 든든한 부모님이 계시네요.

우리 주변에도 우리를 밀고 당겨주고 응원해주면서
우리가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과 희망을 주는 존재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항상 우리를 믿고 든든한 존재라 되어 주는 부모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안내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는 친구들

우리는 믿어, 믿고 말고!!
믿음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작지만 큰 힘!!
작고 여린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이 된 우리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이나 용기이자 희망을 전하는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말이 주는 힘이 대단하지요^^
아이들과 칭찬이 주는 긍정적인 힘에 대한 이야기를 국어교과와 연계하여 다루고 공부하고 있는데요.
칭찬과 더불어 믿음이 주는 긍정적인 힘 역시 말로 표현하기 어렵죠!!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내가 만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말이 주는 힘을 빌어!!
"선생님은 언제나 너를 믿어" 라는 소리가 전하는 힘!! 그리고 마음으로 전해지는 힘!!
긍정적인 말을 많이 전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