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아무튼 안 돼!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세진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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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아무튼안돼 #한빛에듀 #다비드칼리글 #줄리아파스토리노그림 #차별과편견무너뜨리는그림책

🐘 코끼리는 아무튼 안 돼!!

'아무튼' 이라는 단어에서 이유는 상관없어 보입니다.
왜? 에 대한 대답이 의미없어지는 것이죠.

새로운 마을에 온 코끼리
영문도 모른채 이 마을에서 어떠한 것도 누릴 수가 없어요.
카페도,
벤치에 앉는것도,
자전거도,
해변에서 수영을 하는것도..
낯선이에 대한 차별이 느껴지네요.

사람들은 코끼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코끼리에 대해 알고있는 잘못된 소문으로
코끼리를 나쁜 동물로 규정지어버리지요.
소문의 무서움😨
한번 자리잡은 편견을 깨부수기도 쉽지않지요.

그런데?! 어떤 일을 계기로
코끼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 버립니다.

코끼리가 자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기분좋게 무너뜨려버리죠!!
이와함께 한순간에 태도가 돌변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일침을 가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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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 임진왜란 7년의 기록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 17
김기정 지음, 오승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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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이 7년 동안 쓴 일기입니다.
간결한 이순신 장군의 일기와 오승민작가님의 절제되었지만 강렬한 그림을 함께 읽고 보니 새삼 전장의 살벌함과 동시에 나라를 위해 일신의 안위는 고려하지않은 장군님의 강건함이 느껴집니다.

전체를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미래를 대비하는 능력
적군의 모략에 쉽게 넘어가지않는 지혜를 모두 갖추었기에
열악한 상황에서도 조선은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전쟁 상황속에서도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적군보다도 더욱 힘이 드는건
사서건건 장군을 헐뜯고 방해하는 원균이네요.
똘똘뭉쳐 함께 힘을 합해도 모자랄판에
위기의 순간에도 이순신 장군을 헐뜯고 결국엔 감옥에 갇히게 한 원균이 너무나 원망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셔도
아내가 아파도
아들이 왜군에 의해 죽임을 당해도
바다를 벗어날 수 없는 이순신 장군의 상황과 운명이
참으로도 안타깝고도 슬프게 느껴집니다.
오승민작가님의 삽화가 그러한 마음을 더욱 느껴지게 하네요.

전쟁 이라는 위급함, 예측불허의 상황에서도
솔직 담백한 문체로 귀중한 전쟁 속에 기록을 남겨
후세에 귀한 자료를 남겨주심에 감사하면서도
하루도 마음편할 날이 없었을 장군님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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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이가 사라졌다 새싹동화 16
임수경 지음, 김혜원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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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이가 사라졌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

학교 현장에 있는 제가 늘 마주하는 교실이 무대가 되고
늘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더욱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와 함께 하는 우리반 아이들 모두와 온책읽기로 꼭 읽고싶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요.

아이들과 꼭 이야기해보고픈 주제로 멋진 작품을 만나게 해준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싶네요.

벌써 임수경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니.. 어쩌면 좋나요.

표지부터 너무나 친근한 모습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무영이는 반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아이에요. 그래서 반 친구들은 무영이가 학교에 오지 않은지 며칠이 지나서야 그 사실을 알아챕니다.

친구들은 1교시 국어시간부터 4교시 후 점심시간까지 각자 서로 다른 무영이와의 에피소드를 떠올리게 되어요. 혹시 나로 인해 무영이가 상처받은 것은 아닌지 스스로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5교시가 되어서야 무영이는 조심스레 교실로 들어오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친구들은 무영이에게로 몰려들어요. 그리고 무영이에게 실수했던 부분, 마음속에 걸려하던 일을 이야기하며 사과의 말을 전해요.

2학년 아이들이 스스로 친구와의 일을 떠올리고 자신의 말과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 그리고 먼저 다가가 사과의 말을 건네는 모습이 참 기특하고도 예쁘게 보였습니다. 사실 저학년 친구들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사과를 하는 것은 쉽지 않거든요. 물론 그런 친구들도 있긴하지만요. 그래서 엄마미소? 선생님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러한 친구들의 모습과 진심어린 관심을 보여주는 친구들의 행동에 무영이는 무언가를 깨달아요. 바로 정직한 사과의 힘에 대해서 말이죠! 동화의 결말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정직한 사과의 힘을 알고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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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행성 은하늑대 사계절 그림책
심보영 지음 / 사계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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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앞뒤 표지가 모두 보이게 쫙 펴고 보기를 추천합니다 👍

형광분홍색의 토끼와 형광연두의 은하늑대
침을 뚝뚝 흘리는 늑대의 모습과 그런 늑대를 마주한 토끼는 두려움에 진땀을 흘리네요.

면지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토끼행성을 향해 무섭게 달리는 은하늑대
가지런히 정리된 토끼의 행성으로 쾅 💥

누군가 가지런히 정리한 물건을 흐트러트린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겠죠!!
아끼는 당근밭을 망가뜨린 배고픈 늑대를 토끼가 절대로 좋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잡아먹힐까봐 두려운 토끼의 행동이
늑대에겐 너무나 고마운 친절이되고 감사한 행동으로 남아요.

우여곡절끝에 늑대는 떠나고
토끼는 늑대가 떠난 망가진 행성을 다시 가꾸게 되는데...

그 뒤 엄청나게 배꼽빠지는 재미난 결말이 이어진답니다. 꼭 그림책을 만나 확인해보세요 ❤️

#토끼행성은하늑대 #심보영그림책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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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와 애벌레
김근희 지음 / 휴먼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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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여기저기서 노란색을 뽐내며 피어있는 민들레가 인사합니다. 학교 화단에 수줍게 피어있는 것 뿐만아니라 도로 여기저기, 전혀 꽃이 피지않을 것 같은 놀이터 구석진 곳에서도 당당하게 피어나며 봄이 온 것을 알리고 있어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어느날
강한 햇볕아래 고개를 들지못하는 민들레와 애벌레 한 마리가 만나요. 애벌레와 민들레는 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을 함께 맞으며 세상 이야기도 나누고 둘만의 소중한 우정을 만들어가지요.

애벌레 줄줄이도 민들레도 큰 애벌레가 되고 어른꽃이 되어요. 애벌레는 어른이 되기위해 민들레에게 나중을 기약하며 떠나게 됩니다. 민들레는 하염없이 애벌레를 기다리고 그 사이 노란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고 온통 하얀 얼굴로 바뀌게 되네요. 그때 찾아온 어여쁜 나비한마리 🦋 누구인지 짐작이 가나요?

애벌레와 민들레가 서로를 의지하기도 하고
세상이야기도 하면서 가꾸어가는 소중한 우정
그림책을 읽고 보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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