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이순신 장군이 7년 동안 쓴 일기입니다.간결한 이순신 장군의 일기와 오승민작가님의 절제되었지만 강렬한 그림을 함께 읽고 보니 새삼 전장의 살벌함과 동시에 나라를 위해 일신의 안위는 고려하지않은 장군님의 강건함이 느껴집니다.전체를 꿰뚫어보는 통찰력과미래를 대비하는 능력적군의 모략에 쉽게 넘어가지않는 지혜를 모두 갖추었기에열악한 상황에서도 조선은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전쟁 상황속에서도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하지만 공식적인 적군보다도 더욱 힘이 드는건사서건건 장군을 헐뜯고 방해하는 원균이네요.똘똘뭉쳐 함께 힘을 합해도 모자랄판에위기의 순간에도 이순신 장군을 헐뜯고 결국엔 감옥에 갇히게 한 원균이 너무나 원망스럽게 느껴졌습니다.어머니가 돌아가셔도아내가 아파도아들이 왜군에 의해 죽임을 당해도바다를 벗어날 수 없는 이순신 장군의 상황과 운명이참으로도 안타깝고도 슬프게 느껴집니다.오승민작가님의 삽화가 그러한 마음을 더욱 느껴지게 하네요.전쟁 이라는 위급함, 예측불허의 상황에서도솔직 담백한 문체로 귀중한 전쟁 속에 기록을 남겨후세에 귀한 자료를 남겨주심에 감사하면서도하루도 마음편할 날이 없었을 장군님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