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속에 코끼리가 산다-왜 사랑의 아픔도 겪어 볼 만하다고 하는 걸까?루시아 자몰로 글. 그림김영진 옮김웅진주니어사랑을 시작하게 되면울렁울렁 몽글몽글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듯한 이느낌?!기분좋으면서도 낯설고 설레면서도 표현하기 어려운 이 감정그 어떤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하더라도행복하고 기분좋은 감정에서 시작하지요!그런데 내 안의 모든 행복한 감정을 지배하고전부였다고 생각한 그 사랑이 끝났을때!!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고통, 절망스러운 감정이 내 세상을 지배해요.마치 가슴 위에 코끼리가 앉아 있는 것처럼!!이또한 지나가리..시간이 약이야!!맞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스러운 그리고 아프고 절망적인 순간을어떻게 하면 덜 아프고 나에게 좀더 지혜로운 방법으로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커다란 코끼리가 나를 무겁게 짖누르는것 같은이 묵직하고 힘든 감정, 순간을 어떻게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사랑에 아파하는시련에 절망하는이런 경험을 처음 겪는 친구들에게 #마음속에코끼리가산다 책을 살짝 건네고 싶네요.표현하기조차 어려운 슬픔에 나를 가두고내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끼지고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그 아프고 힘든 마음을 헤아려주고잔잔하게 토닥여주는그리고 아주 조금이나마 그런 마음을 알아주는 글들이 무심한듯 툭 담겨있습니다.지금 당장에는 담기지 않는 것 같지만시간이 지난뒤 약을 바르듯그 아픔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거에요.❤️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라 #웅진주니어티테이블 #마음속에코끼리가산다 #왜사랑의아픔도겪어볼먀하다고하는걸까? #웅진주니어#루시아자몰로글그림 #김영진옮김
#북극곰왈루크 #바람의아이들 #그림책추천 #환경그림책#아나미라예스 #에밀리오루이스 #책육아 #북극곰의세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생태경탄과 두려움의 대상인 북극곰아름다움과 날렵함예민한 감각과 뛰어난 후각극도로 예리한 청각과 균형감각 그리고 촉각을 가졌다고 해요. 날쌘 움직임과 폭발적인 힘 역시 우리가 흔히 예상하는 범위를 넘어선다고 하니 놀라움의 연속이지요.그런데 기후변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북극곰의 세계는 크게 위협받고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해요. 누구보다 극한의 위험 속에서 삶을 위해 투쟁하는 북극곰의 이야기 바로 #북극곰왈루크 에서 다루고 있습니다.표지 속 북극곰우리가 상상했던 건강하고 민첩함, 두려움의 강인한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삐적 마른듯한 북극곰의 모습에 안타까운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너무나 황량하고 또 낯설게 보이는 표지 속 북극곰자연의 흔적보다는 검게 그을린 아스팔트이질적인 모습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엄마가 떠나고 혼자 남은 어린 북극곰 왈루크스스로를 작고 연약하다고 느끼고 있어요.그런 왈루크가 에스키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위험에 처한 동료를 구하는데 앞장서기까지 그 대단한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성장과정이 순탄치는 않아 보이죠.왈루크의 성장기를 함께 따라가면서간절히 응원을 하게 되네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곰의 생존 위협기후변화로 먹이 고갈북극권을 관광하고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현실에서 우리는 마음껏 기뻐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무겁게 받아들이고 생각해볼 부분입니다.북극곰이 사라지길 바라지 않는다면지구를 우리를 북극곰이 함께 공존하길 바란다면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더불어 지금 이순간내가 지구를 위해, 우리의 삶을 위해, 함께 공존하는 수많은 동물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하고 찾게 되네요.
윤경 작가님의 동화는 #달도둑두두씨이야기 로 처음 만났습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따뜻한 마음에 몽글몽글해지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서점에서 윤경작가님의 신작을 보자마자 바로 구입했지요 ❤️소중한 물건을 샀을때 아끼고 싶고 시간을 두고 소중히 한장한장 음미하고 싶은 마음을 안고동화속으로 풍덩 빠져보았습니다.눈물이 핑! 돌고마음이 울렁울렁 안타까움과 그러한마음을 따뜻하게 나누는 그 장면하나하나 문장하나하나가 어찌나 소중하고 애틋하던지요. 작가님의 아름답고도 따뜻한 문장, 예쁜 단어로 완성된 문장 하나하나 그 보석같은 글들을 책으로 나와 이렇게 만나게 되어 어찌나 감사한마음이 들던지요.지금 이순간 이 동화를 만나서 읽고 음미하는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도 행복하네요💜1) 이 동화에는 동물들 하나하나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다정해요. 그들이 마음으로 걱정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따뜻하고 다정해서 보기만해도 제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다람쥐야,괜찮아? 밤에 무섭지 않았니?""정말 무서웠어. 그런데 지금은 괜찮아.""휴, 다행이야. 네가 무서울까 봐 걱정했거든."가족을 잃어 혼자인 다람쥐가 무서울까봐 다정하게 살뜰히 챙겨주는 꼬마토끼와 꼬마너구리 너무나 예쁘고 소중한 친구들 아닌가요?!다람쥐는 혼자가 아니네요. 이렇게 걱정하는 마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예쁘게 그려지고 쓰였어요.제 마음도 이렇게 따뜻해지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 동화를 만난다면 그 순수하고 예쁜마음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2) 할머니와 다람쥐의 첫만남 할머니 얼굴은 나무껍질같이 주름투성이였는데, 눈동자가 샘물같이 맑고 깊었어요.너무나 아름다운 문장아닌가요?!저에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가 건강하게 계시는데요. 제가 어렸을때 할머니의 모습, 그리고 어른이되고 나서 지금 할머니의 모습은 분명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말이에요. 할머니의 얼굴은 정말 나무껍질 같이 주름투성인데요. 그 눈동자는 정말 맑고 깊거든요. 문장을 읽고 할머니를 떠올리며 글을 적는 이 순간에도 눈물이 핑 도네요. 3)파랑새 공원 샘터의 비밀파랑새 공원 샘터에는 숲속동물들만 아는 비밀이 있어요.보름달이 뜨는 밤 샘물을 마시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네요!! 어머나 👍다람쥐는 자신의 차례가 왔을때날마다 혼자인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사람으로 변하기로 해요. 다른 동물들의 우려와 반대속에서도할머니의 외로움을 알고 위로와 따스함을 전해주기위해 말이지요.다람쥐와 할머니사이에 몽글몽글하게 피어나는 우정이 참 뭉클하고 감동적이지않나요?!4)아들과 닮아있는 너할머니는 거친목소리, 얼굴에 커다란 상처가 나있는 몸집이 큰남자가 안타깝고 애잔해요.자신에게 위협을 가하고 또 매몰차게 굴지만 아들과 닮아있는 모습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거든요.이 둘의 이야기 역시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가요.❤️그리고 그리고제가 읽으면서 보면서 정말 눈시울이 붉어졌던 마지막 장면!! 달빛이 환하게 비추었던 그날할머니와 다람쥐가 마음을 찐하게 나누던 그날선물같던 그날 그장면 그 문장들이 계속 마음에 맴도네요
넥스트레벨 인공지능몇년전, 몇십년전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요즘에는 심심찮게 일어납니다.코로나가 심해졌을 무렵식당에는 서빙로봇이 등장했고요. 이제는 많은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ChatGPT 라는 단어도 익숙하게 들려오고요.붐이 일어난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사용하기엔 적절치않다는 말도 들려오고 있어요.그러고보면 우리주변인공지능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또 관여하고 있네요.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반가움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답니다. 그런 부분도 세심하게 다루어주고 있네요.이 책에서는 크게 4개의 챕터로 나누어져있어요.요즘 핫한 챗GPT!가 무엇인지 빅데이터와 컴퓨팅파워인공지능에 미래를 건 기업들의 모습과 시장변화우리가 인공지능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법!!챕터를 들어가기 전에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어야하는지 간단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되어 있어요.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상당히 오래전부터로봇 그리고 인공지능을 상상하고 개발하고 연구했다는데도 놀라움을 자아내고요.인공지능시대의 중심에 살고있고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현재인공지능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고어느정도로 뛰어나며 잘못 사용될경우 인간을 위협할만큼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부분이 의미있고 또 중요한 부분이네요.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우리가 슬기롭게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개발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도 상당한것 같습니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다룬 #넥스트레벨인공지능많은 생각과 걱정을 안고 책을 덮게 되었습니다#넥스트레벨 #야무진10대를위한미래가이드 #과학지식책 #인공지능 #빅데이터 #ChatGPT #탄소발자국 #한솔수북
제로의 비밀수첩 쉿!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공감하고 끄덕이며마치 어린시절 내 이야기인냥학교에서 만난 제자들의 모습을 보는듯그렇게 휘리릭~ 재미나게 읽은 동화책!!강정연 작가님이 자녀를 키우면서아이의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했다.그래서인지 우리반 아이들 이야기와 너무나 닮았고내 어린 시절도 떠올려보고앞으로 이 시절을 겪게 될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너무나 좋아하는 보람 작가님의 그림 덕분에제로의 모습과 제로부모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게 표현되었고그림 하나하나 너무 아기자기 사랑스러웠다 ❤️이 동화의 또다른 매력바로바로 차례 ❤️💙💜달력안에 아기자기 스티커로 꾸며놓은듯 귀엽게 표현된 차례!! 이렇게 사랑스러운 표지를 본적이 있던지조금빠르면 2학년부터 시작하여중학년 여자친구들의 일상이 아이의 시각으로솔직하게 고백하는 이야기로 나타났기에아이들이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하고 또 한편으로는위로를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부모님과의 용돈 논쟁혼자 라면 끓이기친구와 문제절교하는 방법?!우리 집에서도 핫한 게임기의 등장까지정말 고맘때 아이들의 고민 부모님과의 다툼친구와의 관계가 솔직하고도 생생하게 담긴#제로의비밀노트쉿!이 사랑스러운 동화의 다음편도 기대하는 마음으로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오늘의 동화책❤️도 너무나 좋!았!다!#나는너의보람_오늘의동화책#제로의비밀수첩쉿! #강정연글 #보람그림 #사계절#중학년동화 #초등동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