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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계곡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23
클로드 퐁티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고 크기가 좀 커서 놀랐다. 그림이 큼직해서 어떤 그림은 바로 앞의 풍경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있었다. 또 같은 풍경을 사진처럼 다른 날씨, 다른 시간, 다른 계절 등을 볼 수 있게 그린 그림책이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책이 줄거리가 있는 책이 아니고 한 장 한 장 계곡을 소개하는 이야기라서 아무데나 읽어도 좋다.
그림도 아름답고 내용도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은 책이어서 아이가 한동안 빠져 살았다. 첫째는 다 읽어주지만, 둘째는 그림 보여주면서 놀아준다.
이 계곡에 사는 애들은 좋겠다. 하루하루가 전부 아이들의 날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