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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itanic (타이타닉) O.S.T.
소니뮤직(SonyMusic) / 1997년 7월
평점 :
품절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난 것일까요.
너무나도 놀랍고 가슴이 떨려서 뭐라 더 할 말도 없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자기 집에서는 자기 학교에서는
보는 것만도 눈부실 만큼 귀하고 탐탁한 존재이건만
바다는 어찌 그리도 잔혹하게 삼켜버리는지요.
그리도 잔잔하고 시원하던 봄바다가 삽시간에 그렇게 무서운
괴물로 돌변해버리던지요,ㅠㅠ 그래서 아이들은 지고야 말았던 거지요.
세계가 꼽는 5인의 의인들도 배출 된 셈이지만
많은 희생자들은 정말 터무니 없이 억울하게 죽어갔어요.
죽음과 사투를 벌인 유체에는 검은 멍이 들고 손톱은 꺾어지고
손가락들은 부러져 있기도 했다지요. 새로 산 신발,지갑은 둥둥 떠다니구요.
학생들은 보통 2학년에 수학여행을 갑니다.
아이도 부모도 은근히 목돈을 모아두지요. 평소엔 하기 힘든 그런 행사를 통하여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진한 체험을 하게 되니까요.
저도 그 맘 때에 경주와 진해로 수학여행을 했는데 지금 진해에는 아주 소중한 가족들이 살고 있거
든요. 군항제가 한창이었던 해군도시 진해는 완전히 핑크빛이었지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에 반해 애국심이 절로 우러나는 순간들이었는데...ㅠㅠ
여행 시작하자마자 그만 모두에게 비통이 시작 되다니...참으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