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조병 수상 희곡집 1
윤조병 지음 / 연극과인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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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되는 연극은 무척이나 보기 좋아하면서도

 

공모에서 희곡은 대체로 출품작이 없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찾아 읽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요.

 

물론 전공하시는 분들은 다르겠지요.

 

윤조병 작가는 그런 풍토에서 열심히 헌신적으로

 

극작과 연출의 외길을 걸어 나오신 분입니다.

 

향년 79세로 별세하셨지요. 충남 연기 출신입니다.

 

극단 하땅세의 예술감독이셨으며 연극계에 많은 공헌을 하셨어요.

 

 

 

 

추석에 대학로로 영화를 보러 나갔다가

 

연극들이 대학로를 떠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학로가 상업지역이라는 말을 한 두 번 들은 것이 아니지요.

 

샘터 파랑새 극장도 옆 동네 혜화동으로 이전하셨다고요.

 

지금은 연극학도들이 정말 많아서

 

점점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거에요.

 

하기야 개인적으로는 급격히 기회가 줄어들 것이며

 

추억 속에서나 더듬어볼 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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