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 크리스마스 선물 & 20년 후 외 - O. 헨리 단편선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세계문학 읽기 1
0. 헨리 지음, 오정환 옮김 / 북앤북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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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병에 걸려 있을 적이면

 

우리는 교과서에서 읽은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생각하고

 

성탄이 다가오면 역시 이 작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떠올립니다.

 

20년 후라는 단편에선 20년 전의 순수한 두 친구가 경관과 범죄자로 해후하는

 

스토리가 뭉클하게 펼쳐집니다.ㅠㅠ

 

또 하나 있어요,노숙자 소피가 겨울이 시작되면

 

일부러라도 죄를 지어 감옥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요.

 

장편으로도 다 표현 못 할 인생의 아이러니와 곡절을

 

참으로 감칠 맛 나게 그려보이는 것이 바로 오 헨리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마법의 선물,현자의 선물이라고도 합니다.

 

어느 젊은 부부,몹시 가난한 부부가 배우자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고심참담하여 선물을 마련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의 선물은 정말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독자들은 콧잔등이 시큰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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