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극한 고통과 사랑을 노래하는 이 시인의 시집은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연애하고 괴로워하고 고독해 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차원이 다르기때문이지요.
서늘한 기운이 천지에 가득차면
인간의 이성과 사색도 숨통을 틔우게 됩니다.
그래서 자고로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