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9 : 킹코브라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9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아들이 정말 애정하는 드래곤 빌리지 시리즈 중 학습도감에서 킹코브라 편이 나왔네요.

혹시 게임에 너무 몰입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기우에 살짝 고민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마법사 쥐><드론 박쥐> 등 여러 편의 학습 도감 시리즈를 만나고 난 후 기우가 사라졌어요.

특히 파충류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이번 편은 더욱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남자 아이들은 모두 자연관찰을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저희 아이는 원리나 지구 과학쪽 관심만 있었지 도통 자연관찰 책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학습도감 시리즈도 만화만 보고 배움은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했더랍니다.

책 소개에서  배움이라는 일에 우리 아이들이 빨리 지치지 않도록 재미 요소도 만화 스토리에 담았다는 구성도 좋았어요.





내용으로 들어가면 바로 만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알려주려고 하는 지식들을 담뿍 담고 있다면 지레 질려버리릴 수 있었을 텐데..

아이들이 재미있어야 할 권리를 잘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 재밌었어요.

배경을 알려주는 도입부분이 끝나면 이제부터 시작임을 알려주듯이 목차가 나옵니다.

모험의 과정을 통해 작은뱀, 큰뱀, 도마뱀 세 분류 속 많은 종류의 뱀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뱀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그림설명과 동시에 세부 사항을 알 수 있답니다.

만화 이야기 속에 등장한 인물이기에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고

평소 모르고 있던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상식의 폭도 넓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의 신의 한수는 바로 구성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편적인 책 구성은 주인공부터 소개하는데 이 책에서는 주인공 소개가 뒷편에 있어요.

등장인물 한명 한명에 공들인 흔적을 보면 우리 아이들이 이 주인공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음을 간파하신 것 같아요.

실제로 드래곤 빌리지 그리기 도감 편을 모두 섭렵하고 있는 아들 녀석을 보면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따라 그리는 것이 아이들의 즐거움임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에 소개된 주인공의 앞면 옆면 뒷면의 모습과 더불어 들고 있는 무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이게 뭐 대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시선 고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동물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재미까지 잡을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어마무시한 두께지만 아이들 절대 두려워 하지 않아요~^^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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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기후 보고서 풀과바람 지식나무 36
김남길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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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날씨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좀 더 큰 범위인 기후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날씨는 그날 하루나 며칠 간의 일기 상태를 말하고 기후는 장기적인 기상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도입 부분에서 날씨와 기후에 대한 설명을 해 준 후 기후와 계절, 바람과 기압 등 기후를 형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자연재해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요즘 특히 홍수나 가뭄, 폭설, 폭염 등 자연재해로 세계 곳곳에 일어나면서 그 문제점이 더욱 심각함을 느끼게 되는데 기후에 대한 상식을 익힘과 동시에 어떻게 피해를 줄일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 다소 어렵진 않을까 고민되긴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텔레비전 뉴스등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접했던 용어들이 나와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답니다.

설명과 더불어 재밌는 그림이 함께 하기에 내용을 이해하기 더 쉽답니다.


책 말미에는 기후 관련 상식 퀴즈와 더불어 기후 관련 단어도 잘 정리되어 있어 기후 변화에 관련된 모든 것을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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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수학(계산편) 초등 5학년 1학기 (2025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아침 5분 수학 (2025년)
오픈북 편집부 엮음 / 오픈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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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다 믿었던 자신감 때문에 학습 습관 들이는데 게으름을 피웠었어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 시간 공부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왜 다들 5학년 수학을 기점으로 수포자가 생길 수 있으니 공부를 탄탄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조언을 해 주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직 4학년이라서 다행이라고 말한다면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이고, 그나마 지금이라도 마음 다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부 습관이 없는 아이에게 무턱대고 공부 하라고  앉혀 놓는다면 역효과 날 것이 뻔하지요.

그러다 아담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는 <아침 5분 수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침 공부 욕심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원도 친구들과의 놀이도 모두 포기 할 수 없는 녀석의 하루 일과 중 공부하기 딱 좋은 시간은 아침 시간 뿐이었거든요. 하지만 그 어려운 실천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답니다.

목표 욕심이 과했기 때문에 시작조차 하기를 꺼려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아침 5분 작은 책 한장만 풀면 된다는 가벼운 마음에 해냈다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공부 습관 잡는데 이보다 더 좋은 교재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수학 문제 풀이만을 다루고 있는 책은 아닙니다.

책 첫장을 넘기자 마자 나의 소개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좌우명, 꿈, 버릇, 자주하는 말,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등 자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뒤에 나와있는 꿈을 향한 나의 목표를 정리하는 곳도 두고두고 채워나가고 생각해 봐야할 공간이라 생각했어요.

막연히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 목표, 예체능 목표, 생활 목표, 건강 목표 등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계획을 짤 수 있는 구성이 정말 좋았답니다.

월별 일정표를 정리하고 일주일 일기장을 공간을 마련해 준 것도 좋은 생활 습관 만들기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가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5학년 교재를 선택한 이유는 겨울 방학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려함입니다.

구성을 보면 먼저 학습할 내용을 소리내어 읽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음독의 효과를 믿지 못했었는데, 소리내어 읽는 효과에 대한 신뢰가 생긴 이후기에 개념을 소리내어 읽는 이 방법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 시간 소리내어 읽는 활동은 전두엽을 좋게 해준다는 강의도 들었던 기억이 있어 이 방법을 선호하게 되었답니다.

하하.. 그런데 개념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풀기까지 소리 내어 풀라고 제시해 주었네요.

시간을 재며 문제 푸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녀석이 소리까지 내며 문제 풀이에 집중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되려 소리 내어 풀기에 집중을 잘하게 되는 효과를 누리기도 한 것 같습니다.
 


뒷장에서는 확인문제와 활용문제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문제를 다 풀고 정답을 확인하고 오답까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이제까지 문제 풀었던 경험이었다면 이 책에는 나의 생활에 학업 성취도 등 체킇고 오늘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계획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사실 내일 할 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확인하는 일도 꾸준히 해 보고 싶었는데, 매번 실패로 끝나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침시간 활용, 매일 반복적으로 5~10분이라도 수학 문제 풀기, 나의 꿈 정리하기, 하루 할 일 계획하기 등등 머릿 속에서 둥둥 떠다니던 각각의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작지만 알찬 책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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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실험은 힘이 세요 똑똑 융합과학씨 8
이희주 지음, 조민정 그림, 콘텐츠뱅크 기획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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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STEAM 융합 교육의 진수를 보여주는 똑똑 융합 과학씨 시리즈를 아이와 즐겨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실험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어떠한 주제의 실험을 한 것을 다루는 책은 왕왕 읽었었지만 실험 그 자체의 개념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놓치기 쉬웠었죠.

사실 과학 교과서만 보더라도 처음 다루고 있는 부분은 관찰 등 실험 준비를 위한 과정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본론처럼 느껴지지 않음에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어떠한 과정에서 관찰과 측정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막연히 지식을 학습한다는 느낌보다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과정이 이해되는 흐름이라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좋았어요.

실험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준 후에는 과학자들이 실험으로 검증 받은 이야기들을 소개해 주고 나만의 실험을 설계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답니다.
 


똑똑 융합 과학씨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과학 내용을 다룬다고 과학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죠.

역사와 예술, 수학과 같은 여러 분야 등에서도 실험이란 주제와 관련된 상황을 엮어 소개해 주고, 더불어 함께하는 배움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실제로 분명 과학 서적을 읽은 것이 분명한데, 읽은 후엔 다방면으로 상식의 폭이 넓어진 느낌이 든답니다.

내용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이나 사진 등을 첨부해 주고 있고, 배경지식을 탄탄히 하게 도와주는 생각이 크는 숲에서는 좀 더 깊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아이가 나만의 실험실이라는 핸드폰 게임을 즐겨하였는데, 이것 저것 혼합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즐거워하더라고요.

실제 실험은 위험한 것이란 생각은 어른들이 심어주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실험 과정에 대한 설명도 있었지만 아이는 플라세보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더군요.

평소 엄마가 자주 말하던 위약 효과를 이렇게 말하는가 보다 하면서 아는 내용 나왔다고 즐거워했어요.

단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는 측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된 부분도 좋아했는데, 공통 단위를 사용하지 않고 야드나 피트처럼 복잡한 개념을 또 사용한다고 투덜대더군요.


부록처럼 엮어진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요 코너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소개를 해 주고 있는데, 저도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제 자신이 배경지식이 짧은 어른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이 책을 함께 읽으며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린이 시선에 맞춰 풀어내어 이해하기도 쉽지만, 요즘 어린이들 수준이 높아져 다루는 내용 수준도 높아졌거든요.

벌써부터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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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대동여지도
김정호 지도, 최선웅 도편, 민병준 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대동여지도 김정호.. 제가 알고 있던 역사란 늘 이런식의 암기였어요.

타이틀 외에 좀 더 깊은 관심은 갖지 않았더랬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위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하다가 어느 날 실학 박물관에 갔습니다.

그 곳에서 여러 실학자들을 알게 되었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인 것은 김정호 대동여지도였습니다.

우리나라 지도를 만든 분 김정호, 그 분이 만든 지도 이름은 대동여지도..

아는 것이라곤 그 것이 다였기 때문에 도슨트의 설명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짧막한 도슨트의 설명은 우리 가족을 그 곳에 더 머물게 하지 못했답니다.

그 후에도 마음 한켠으로 아쉽고 안타깝고 했었는데, <한글 대동여지도>를 발견하고는 너무나 기뻤답니다.

박물관에서 보았던 지도와 똑같이 생긴, 그 풀이 또한 알기 쉽게 한글로 바꿔 주어 어렵지만 그래도 이해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본 책을 펼쳐보면 위와 같아요. 현재의 지명과 비교해 보면 좋고, 지도 읽는 법을 배우기에 좋은 구성입니다.
한자로 된 지명 옆에는 알기 쉽게 한글로 표기해 주었고, 대동여지도의 특징과 읽는 방법을 앞부분에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찬찬히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나라 지리와 문화 역사에 대한 지식이 쌓이게 된답니다.


 


도성도 읽기를 비롯한 대동여지도에 대한 해설을 따로 크게 확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 부록이 포함되어 있어 책의 구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분류되어 있는 형식으로 읽어내는 책이 아니랍니다.

여러가지 활용하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는 부록이 따로 있는데,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가장 흥미로운 것은 분첩절첩식 제책하는 방법인데 22층으로 구성된 각 층별로 지도를 이어 붙인 뒤 지그재그로 접어 만드는 것인데 휴대하기도 쉽고 만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대형 전도 만들기도 할 수 있는데 완성하면 우리 나라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답니다.

이 책 활용법의 또 한 가지는 바로 채색하는 것입니다. 대동여지도의 채색 예시가 나와 있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채색해도 무방합니다.

채색 액자에 끼우거나 코팅하여 벽걸이 지도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또 다른 부록으로 대동여지도 전도가 있는데 하나하나 지명을 표기하면서 지도를 완성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김정호의 업적이나 생애를 다룬 책은 보았었도 대동여지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 책은 만난 적이 없었는데, 직접 만들고 활용하면서 좀 더 쉽게 대동여지도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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