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떤 꿈을 꾸든 꿈이 너를 이끌 것이다 -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삶
한만오 지음 / 리더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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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여년 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지은이는 하루 하루가 기적이 일어나는 삶으로   열심히 살았고,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간절하고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고,  자기관리를 하며 노력하고 살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가난과 맞서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이기에 그의 비전 코치는 더욱 구체적이고, 목표 지향적이다.

 

이 책은 나는 할수 있다, 나는 될 수 있다, 나는 가질 수 있다  라는 3부분으로 먼저 자신에게 가져야 할 긍정적 사고및 자존감에 대해, 그 다음에는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진 것에 대해 못가진 것에 대해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허덕이던 나는 마음은  진공상태와 같아서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의식적으로 일부러 긍정적인 말로 채워야만  한다는 깨달음을 알게 해 주었다.

 또한, 단순해지지 못해 언제나 불필요한 잡동사니에 묻혀있던 나에게 버려야할것, 단순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었으며 무엇보다 비전을 이루게 하는 독서법은 활용할 만한 것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나를 사랑하리라.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따뜻한 상태에 놓여있는 것을 경계하리라.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매일 발전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리라.

 

아직 세상을 향해 많은 꿈을 꾸고 있을 나의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 권하고 싶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휴일에 남편과 함께 차를 마주놓고 우리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래의 꿈을 꾸어보고 싶다.

간절하고 열정적인 꿈을 꾸면 그 꿈이 나를 이끌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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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너 - 다음 세대를 지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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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교육현장에서 기업현장에서 많이 들리는 화두는 창의력이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창의력은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이며,   창의력이 가미된 멋진 디자인의 상품은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내며 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이제 실생활 어디에서고  디자인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구매연결에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기까지하다.

 

이 책의 저자인 이노디자인의 김영세사장은  그의 번뜩이는 창의력으로  수많은 제품을 다방면에서 성공적으로 만들어냈으며  익히 그의 명성을 들은 나로써는 그의 창의력의 원천이 궁금했던 터라 단숨에 이 책을 읽어버렸다.

 

그의 디자인 세가지 키워드는 생활, 문화, 공간이며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그들 모두를 연결하는 고리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의 디자인이 탄생된 뒷이야기는 재미있었으며 디자인이 결코  높이 떠있는 뜬 구름잡는 일이 아니며 실생활에서 관찰과 전략적 상상(이매지닝), 재창조의 뜨거운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가 하는 이매지닝의 조건과 방법, 엉뚱한 것 찾기, 비우기, 집중하기등은 그가 보통사람과 다른점이 무엇인가 확연히 보여줄 수 있었고, 익숙한 것에 딴지를 걸고, 불편함을 참지말라는 충고는 이매지너로서 기본 자세를 가르쳐 준다.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바로 현실이다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대로 우리는 미래의 시간으로 날아가보고, 내 안의 틀을 깨며,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겠다.
자, 그럼 앞으로 감성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원으로서 새로운 능력을 연마하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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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 세계 유명 작가 32인이 들려주는 실전 글쓰기 노하우
몬티 슐츠.바나비 콘라드 지음, 김연수 옮김 / 한문화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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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풀어나간다는 것은 나의 독백이며, 친구와 소통하고픈 대화이며, 상처를 치유하는 연고이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백지앞에 마주서면 흐르는 물처럼 시간만 흘려보내기 일쑤이고, 얼어붙은 손은 맘과 달리 앞으로 달려가질 못한다. 베스트셀러의  작가나 세계 유명 작가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업을 하며, 글쓰기에 남다른 노하우가 있을까 하는 의문은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나도 그 노하우를 조금이나마 전수받고 싶다는 욕심에서다.

이책은 너무나 낯익은 스누피의 만화작가 찰스 M슐츠의 아들인 몬티 슐츠와  바나비 콘라드라는 작가가 세계의 유명작가 시드니 셀던이라던가 잭 캔필드, 다니엘 스틸등의 글쓰기 비법들을 만화와 함께 엮어서 낸 책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가장 간단해보이지만  쉽사리 하기 어려운 세단어  '읽는다, 생각한다, 쓴다'  를 항상 염두에 두고 지금부터라도 실천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 또 하나의 도전 목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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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일시정지 - 과학 선생들의 현대 과학 다시 보기 양철북 청소년 교양 7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 지음 / 양철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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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인간에게 입이 딱 벌어질정도의 상상할 수 없던 세계를 선사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나같은 중년에겐 쫒아가기조차 힘겨운 시대를 맞이하게 한다.

이제 한시라도 과학에 의존하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으며, 현대인의 풍요와 편안함은 과학 기술과 발전을 빼놓고선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그런데, 난데없이 과학을 일시정지시키라니??

 

이 책은 가치를 꿈꾸는 과학교사 모임의 과학교사들이 쓴 책으로 그 내용은 현대를 살아가는 온 지구인들에게 당면한, 칼날앞에선 과학의  양면성을 들여다 보도록 이끈다.

 

그 주제는 기후변화를 막는 거대과학기술, 기후회의, 동물실험, 과학자 연구 윤리, 원자력 에너지, 유비쿼터스 세상, 나노 기술, 줄기세포 연구, 유전자 조작 식품, 지속 가능 에너지, 느리게 살기등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사안들이다.

이제 과학은 성급히 달려만 가게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남기고 갈 여파와 도덕적 윤리의 문제, 경제의 논리로만 접근할 경우 환경에 파급되는 유해함등 우리가 신중히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며 시민 합의회의안에서 결정이 되어져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우리는 과학의 명암을 분명히 알고 핑크빛 미래가 될지, 회색빛 미래가 될지 여러 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자세히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특정한 정답을 요구하고 있지 않다.  각 주제에 맞는 알기쉬운 설명과 그에 다른 찬반내용, 문제점등을 독자에게 툭 던져놓고, 올바른 판단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생각하도록 도와줄 뿐이다.

 

하지만, 책을 덮은 후의 심정은 인간의 힘으론 겉잡을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지구환경, 자원에 대한 소중함, 당장 귀찮고 게으름으로 미뤄두었던 작은 실천의 절실함이 마음 깊숙히 파고든다.

하나밖에 없는 이 지구는 우리와 자손 모두의 소중한 터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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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 - 무한상상력을 위한 생각의 합체 크로스 1
정재승, 진중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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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최 재천교수의 TV 강연에서 21세기에는 각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토론하고 나누어야 더 창의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된 성과를 거들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과학이라면  인문학에 바탕을 둔 과학이야말로  심도 깊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깨달음이었다. 이 깨달음은 익히 잘 알려진 과학자 정재승교수와  거침없는 이 시대의 논객이자 미학자인 진중권교수의 합작품 크로스를 읽는 순간 이해되고, 그 즐거움에 빠질 수 있었다.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너무도 가까이 다가온 문화 콘텐츠 스타벅스부터, 스티브 잡스, 구글, 심지어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키티, 생수나 개그 콘서트,레고등 누구에게나 흥미로울 다양한 21가지 주제를 가지고, 과학자의 시각에서, 미학자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묘미는 읽는 이에게 다음 주제를 재촉하게 만든다.가벼운 터치로 윤곽을 잡아주며 흥미로운 주제를 풀어가는 내용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즐길 수 있어 좋다.
 

같은 주제이다보니 비슷한 내용이 겹칠 수도 있고, 서로  다른 시각차를 보이는 내용도 있었다.  

세상이 만들어내는 현상은 다양한 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때론 경이로운 특징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서로 다른 생각들이 교차하고 소통하여야한다는 정재승교수의 말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러 저러한 생각으로, 교차된 시각차로 더 본질에 가깝게 이해할 수 있으며  경험할 수 있었다.

이제 제법 21세기의 키워드가  눈 앞에 그려지고, 뭔가 잡힐 것 같은데 .... 아직, 나의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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