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너 - 다음 세대를 지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감성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교육현장에서 기업현장에서 많이 들리는 화두는 창의력이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창의력은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이며,   창의력이 가미된 멋진 디자인의 상품은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내며 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이제 실생활 어디에서고  디자인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구매연결에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기까지하다.

 

이 책의 저자인 이노디자인의 김영세사장은  그의 번뜩이는 창의력으로  수많은 제품을 다방면에서 성공적으로 만들어냈으며  익히 그의 명성을 들은 나로써는 그의 창의력의 원천이 궁금했던 터라 단숨에 이 책을 읽어버렸다.

 

그의 디자인 세가지 키워드는 생활, 문화, 공간이며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그들 모두를 연결하는 고리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의 디자인이 탄생된 뒷이야기는 재미있었으며 디자인이 결코  높이 떠있는 뜬 구름잡는 일이 아니며 실생활에서 관찰과 전략적 상상(이매지닝), 재창조의 뜨거운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가 하는 이매지닝의 조건과 방법, 엉뚱한 것 찾기, 비우기, 집중하기등은 그가 보통사람과 다른점이 무엇인가 확연히 보여줄 수 있었고, 익숙한 것에 딴지를 걸고, 불편함을 참지말라는 충고는 이매지너로서 기본 자세를 가르쳐 준다.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바로 현실이다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대로 우리는 미래의 시간으로 날아가보고, 내 안의 틀을 깨며,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겠다.
자, 그럼 앞으로 감성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원으로서 새로운 능력을 연마하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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