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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철학이구나! - ‘왜’가 ‘내 생각’이 되는 순간
지하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평점 :
#아, 이게 철학이구나#지하늘#위즈덤하우스
※ 본 도서(아,이게 철학이구나!)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 학교 다닐 때부터 궁금하고, 좋아했던 영역이 도덕, 윤리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서양철학의 계보를 들을 때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학파,토마스 아퀴나스, 칸트, 벤담, 존 롤스, 듀이 등 다양한 철학자들이 머리 속에서 스쳐 지나갔다. 그들이 말하는 논리는 어느새 내 생각의 영역에서 그건 맞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는 나만의 논리를 정립해 나갔고, 그런 과정이 흥미로웠다. 흔히들 철학이 어렵고, 왜 배우는지 모르겠고, 시간 낭비라고 여길 때가 많지만, 적어도 내게는 사회에서 이해 안 되는 전쟁, 환경오염, 인간의 존엄사, 지속가능한 개발, 등의 영역을 접할 때면 아주 유용하게 적용되었다. 그런 선호를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의 서평단에 제시되었을 때 선뜻 읽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청하였고,감사하게도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을 수 있었다.
2. 이 책에 대한 짧은 생각
-질문을 하며 성장하는 삶이 얼마나 필요한지 만화로 설명한다. 철학으로 밥먹고 살기는 힘들지만, 밥 먹고 살기 때문에 우리는 철학이 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당연히 지켜왔고,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 조차도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4년전,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이 되었던 적이 있다. 코로나 백신을 국가적 차원에서 모든 국민들에게 접종을 권유했다. 자유접종이라는 미명하에 접종율을 매일 상부에 보고하고, 맞지 않는 직원들은 맞을 때까지 미접종자 00명 식으로 지속보고를 했다. 혹여라도 미접종하여 코로나 양성자로 밝혀 졌을 때는 주위의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압박에 놓였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 밝혀진 것은 그 시절 완벽하다고 믿었던 코로나 백신이 불순물이 포함된 상태로 유통된 백신이 있었다. 그런 백신이 유통되어 접종에 이르게 되었다는 보도도 연일 나오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후유증에 대해 인정받은 경우는 드물다. 지금에 와서는 왜 그리도 접종자 중에서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생받는 이들이 많았는지 짐작할 법하다. 이 모든 사항들에도 철학적 사고가 포함된다고 여길 수 있다. 만화로 이뤄진 이야기를 접하며 4대문화 발상지부터 이어진 사연까지 우리의 일상에 철학이 속속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3.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놀라운 사실
-루소의 에밀은 유명한 책이다. 루소를 아동인권 분야의 대가라고 평가받는 인물이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모두 보육원에 맡겨졌다.(p.85) 빈곤, 박해, 망명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한 루소가 결정한 선택치고는 많이 놀랐다. "아버지의 의무를 다할 수 없는 자는 아버지가 될 자격이 없다"
4. 이 책의 PMI
-P : 철학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요점 중심으로 풀어 그림으로 설명하여 이해를 도왔다.
-M : 유명한 철학자는 조각상이나 사진을 같이 게재해 놓았으면 더 사실적으로 받아들였을 것 같다.
-I : 참고문헌 정리가 깔끔하게 이뤄져 심도있게 더 알고 싶은 독자들은 다양한 서적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좋았다.
5. 나만의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