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무스와 아니마
에마 융 지음 / 동문선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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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알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번역기 돌린 듯한 문장 앞에서 황망했을 겁니다. 우리말 주술 관계에 대한 개념을 파괴하는 문장이 난무해요. 싸 보이는 편집과 종이질은 둘째 문제입니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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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 고통과 치유의 상징을 찾아서
이부영 지음 / 한길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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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연희나 문화재로 격하될 위기에 처해 있는 샤머니즘을 분석 심리학의 입장에서 '자리매김' 해주는 책입니다. 다른 저서에서 다소 목말랐던 샤머니즘에 대한 논의를 한 자리에 모아주어 더욱 고맙/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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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와 아니무스 분석심리학의 탐구 2
이부영 지음 / 한길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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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분석심리학, 그림자(이상 이부영)까지 읽고 왔는데 쉽게 읽히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게 스스로를 돌이켜 짚어보며 읽어야 좀 읽히는 것 같아요. 나와 다른 사람의 대화 양상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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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심
박상륭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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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륭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아겔다마부터 칠조어론 건너뒤고 따라가는 걸음으로는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장은 아름답고, 쉼표는 친절하기까지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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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륭 깊이 읽기 우리 문학 깊이 읽기 10
김사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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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에서부터 죽음의 한 연구 이후에 대한 연구가 너무 빈약하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해줍니다. 초기작들과 박상륭 세계에 대한 간결한 개요를 세워 보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소묘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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