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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구관조 씻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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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8-05-01 15:51
https://blog.aladin.co.kr/719192165/10063463
구관조 씻기기
- 제31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ㅣ
민음의 시 189
황인찬 지음 / 민음사 / 2012년 12월
평점 :
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놀랍고, 시를 아는 사람이 읽어도 놀랍다. 알면 알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놀랍다. 불과 십 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그의 화법은 낯설지 않은 것이 되었지만, 그가 처음 등장하던 시기의 충격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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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장례식에 가는 달팽이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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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8-04-28 11:15
https://blog.aladin.co.kr/719192165/10056967
장례식에 가는 달팽이들의 노래
- 가브리엘 르페브르의 그림과 함께 읽는 시
자크 프레베르 지음, 가브리엘 르페브르 그림, 오생근 옮김 / 문학판 / 2017년 3월
평점 :
국내에 나온 프레베르의 모든 번역서를 모으는 중인데, 아쉬운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김화영 교수 번역에 비해 직역투의 문장이 많고,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역주가 종종 보인다. 무엇보다도 좌수의 일러스트가 상상력을 방해하고, 시의 심상을 심각하게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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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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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같은 시의 제목에 대해서 김화영은 ‘절망이 벤치에 앉아 있다’라고 옮긴 반면 오생근은 ‘절망은 벤치 위에 앉아 있다’라고 옮겼다. 조사 ‘이’와 ‘은’이 주는 어감도 천지차이이지만 굳이 ‘벤치 위’로 옮긴 이유가 뭘까? 벤치 아래에 앉는 사람도 있나? 언어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생각없이 옮겼다는 것이고, 기본적인 번역자로서의 성의가 없다는 말이다. 프레베르만큼 경직된 언어, 불필요하고 부자연스러운 언어를 경계했던 시인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실수는 치명적이다. 시집 전반에 걸쳐 이보다 더한 사례도 수두룩하다.
이를테면 같은 시의 제목에 대해서 김화영은 ‘절망이 벤치에 앉아 있다’라고 옮긴 반면 오생근은 ‘절망은 벤치 위에 앉아 있다’라고 옮겼다. 조사 ‘이’와 ‘은’이 주는 어감도 천지차이이지만 굳이 ‘벤치 위’로 옮긴 이유가 뭘까? 벤치 아래에 앉는 사람도 있나? 언어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생각없이 옮겼다는 것이고, 기본적인 번역자로서의 성의가 없다는 말이다. 프레베르만큼 경직된 언어, 불필요하고 부자연스러운 언어를 경계했던 시인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실수는 치명적이다. 시집 전반에 걸쳐 이보다 더한 사례도 수두룩하다.
[100자평] 절망이 벤치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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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8-04-28 11:13
https://blog.aladin.co.kr/719192165/10056963
절망이 벤치에 앉아 있다
ㅣ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27
자크 프레베르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7년 12월
평점 :
프레베르를 읽고 싶다면 이 시집 한 권을 보면 된다. 프레베르 특유의 문체를 가장 잘 살린 탁월한 번역. 아침에 프레베르를 가만히 읽고 있으면 머리가 투명하게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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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눈먼 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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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8-04-28 08:40
https://blog.aladin.co.kr/719192165/10056764
눈먼 부엉이
사데크 헤다야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5월
평점 :
처음 30페이지만 지나면 이미 할 말이 떨어진 것 같다. 그다지 인상적일 것 없는 장면, 설득력없는 화자, 중언부언의 반복... 단점이 명확한 작품에 가독성이라는 가치는 그다지 중요한 미덕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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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하지 무라트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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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8-04-23 14:41
https://blog.aladin.co.kr/719192165/10046589
하지 무라트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3월
평점 :
표지의 진지한 얼굴만큼이나 심각하게 재미가 없다. 한물갔다는 얘기를 듣지 않으려면 예술가는 정말이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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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베주호프
2021-04-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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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얄미워서 댓글을 안쓸수가 없다 당신이 뭐라고 하든 알바 아닌데요 니가 뭐라도 되는 것 처럼은 쓰지마세요
글이 너무 얄미워서 댓글을 안쓸수가 없다 당신이 뭐라고 하든 알바 아닌데요 니가 뭐라도 되는 것 처럼은 쓰지마세요
wailz
2025-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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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가 니따위에게 인정받을 이유는 없지^^ 넌 정말 무식한 인간이다ㅋ
톨스토이가 니따위에게 인정받을 이유는 없지^^ 넌 정말 무식한 인간이다ㅋ
haugjeon01
2026-01-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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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적으로 톨스토이는 하지 무라트로 인해 ‘한물 갔다‘는 평을 받은 적이 없단다
문예적으로 톨스토이는 하지 무라트로 인해 ‘한물 갔다‘는 평을 받은 적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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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적으로 톨스토이는..
평평한 지구에 살고 계..
역시 인민재판은 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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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가 니따위에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우익에 빠지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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