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5
비톨트 곰브로비치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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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로비치다운 기상천외한 전개와 (저 세상) 유머감각으로 충분히 흥미롭지만 중반부 이후로는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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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우묵한 정원
배수아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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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기법이 무책임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버지니아 울프가 몸소 증명하였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때의 황홀한 퀄리티를 기대하며 며칠간 설렜었으나 상당히 실망스럽다. 단편이나 중편집이 아니고서는 당분간 그녀의 작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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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선물합니다 - 수많은 카페 사이에서 선택받는 공간이 되는 방법
이림.최현규 지음 / 도서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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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실무적이고 쏠쏠한 조언들이었으나 마지막 브랜딩 챕터는 기존 국내외 브랜딩 책들을 짜깁기한 느낌이랄까, 조금 지루했습니다. 차라리 이미카페의 브랜딩 자체와 일화들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더욱 책의 만듬새가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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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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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잘 쓴 한국 소설’

덧붙이자면, 과거의 잣대를 현재에 들이대는 자가 ‘꼰대’의 혐의를 벗을 수 없듯 현재의 잣대를 일차원적으로 과거에 적용시키는 자도 마찬가지다. 멍청한 감상은 본인 일기장에나 적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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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우물에 빠졌던 날 존 치버 단편선집 2
존 치버 지음, 황보석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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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0년 전 대학생 시절에 읽다가 접었던 책. 다시 펼쳐서 끝까지 읽으니 새삼 새롭다. 웬만한 안목이 아니고서는 진가를 알아차리기 힘든 작품. 체홉과도 다르고, 카버와도 다른, 단편 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느끼고 싶다면 읽어야 할 작품. 어느 정도의 끈기와 집중력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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